서평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도서정보 바로가기 https://coupa.ng/bPjDo9 매년 새해가 되기 전에는 한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돌아보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1년 동안 무엇을 할지 계획을 세우지만 1년 전 메모장에 10개의 새해 계획을 간략하게 작성한 내용을 보며 그 목표의 반도 채우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에 빠지게 된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새해마다 목표를 세우곤 했었다. 하지만 막상 이런저런 일에 계획했던 것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다시 연말이 되면 "내년에는 꼭 이뤄야겠다"며 무한루프를 도는 내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하게 됐다. 새해 목표를 작성할 때면 항상 들어가는 것.. 더보기 에세이 베스트셀러 김완 죽은 자의 집 청소 에세이 베스트셀러 김완 죽은 자의 집 청소 ※letter. S 2012년 첫 직장을 시작으로 어느새 8년이 넘는 시간 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해서 그랬는지 다른 사람의 직업 체험기가 신간으로 나오면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해서 읽곤 해 체험해보지 않았던, 체험하려고 상상조차 못했던 타인의 직업 이야기를 듣다 보면 세상은 넓고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특히 전문 작가가 아닌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쓴 직업 에세이 베스트셀러를 읽을 때면 매일 같이 글을 쓰는 나는 글쓰기 실력이 왜 아직까지도 그대로인가 싶기도 하고, '죽은 자의 집 청소'를 읽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먼저 책 제목에 이끌렸어. 죽은 사람의 집을 청소해주는 거라니, 듣기만 해도 무섭고 쉽지 않은 일을 하.. 더보기 마케터 이승희 작가가 알려주는 '기록의 쓸모' 마케터 이승희 작가가 알려주는 '기록의 쓸모' ※letter. S 페이스북을 처음 시작했던 2010년에는 나와 동시간대에 살고 있지만 머나먼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볼 수 있다는 신기했고, 비슷한 또래의 친구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에 더욱 집중했던 것 같아 당시 페이스북 친구로 알게 됐던 한 분은 치과에 다니며 온라인 마케터 활동을 시작했는데 여러 사진과 글을 통해 생각의 관점을 넓혀주는 모습이 나에게 있어서도 도움이 됐어 이후 몇 년의 시간이 흐르고 그가 배달의 민족에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됐고 무기력에 빠졌던 나와는 다르게 자신의 일에 열심히하는 모습이 멋져보이더라 평소 SNS에 일상 생각에 관한 기록을 남기던 그(이승희 작가)가 책을 출간했다는 소식을 올렸고, 나와 같은 30대 초반의 한 .. 더보기 더 해빙 이서윤 해빙노트 - 없음에서 있음으로 더 해빙 이서윤 해빙노트 - 없음에서 있음으로 ※letter. S 20대 초반 책에 대해 관심이 막 생겼을 무렵의 나는 처음 접하는 작가에 대한 예의로 100% 신뢰와 긍정의 마음으로 독서를 했었어. 당시 능력도 보잘 것 없었고 불투명한 미래를 안고 가는 시기였기에 소설보단 자기관리 분야를 더 좋아했던 것 같아. 자기관리 책을 읽다 보면 독자인 나도 저자처럼 무엇이든 해낼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 누군가는 '자기관리의 함정'이라고 비난하겠지만 나는 지금까지도 삶이 무기력해질 때면 주변의 조언보다는 책을 더 의지하고 계속해서 저자를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 '더 해빙'을 읽게된 것도 이러한 과정이 내 삶에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봐. 며칠 전 인스타그램에 책과 관련된 피드를 올렸다가 어떤 분이 '더 해빙'을.. 더보기 에세이 베스트셀러 :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 예전처럼 일상 속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쓰는 일이 줄어들다 보니 날이 흐를수록 글쓰기 실력이 하락하고 있다는 걸 블로그를 쓸 때마다 느끼고 있다. 예전부터 알고 있던 내 또래의 한 블로거는 매일 자신의 생각을 글쓰기로 잘 풀어내는데 그 모습을 보면 글이란 계속해서 써야 한다는 걸 느낀다. 최근 그 이웃 블로거가 평소처럼 일상에 관한 생각을 담은 글을 올리면서 '허프포스트코리아' 김도훈 편집장이 지난 3월에 낸 에세이 베스트셀러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를 추천해주었다. 그동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김도훈 기자는 영화 잡지 '씨네21'의 취재기자를 시작으로 패션 잡지 '긱 매거진'의 피쳐 디렉터를 거쳐 현재는 '허프포스트코리아'의 편집장으로 있다. 40대 비혼주의자인 김도훈 기자는 에세이 베스트.. 더보기 김영하 작가 작품 여행의 이유 구절 모음 김영하 작가 작품 여행의 이유 구절 모음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이 방영되기 전부터 작품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인자의 기억법'을 읽으면서 나름 김영하 작가의 팬이었다.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비슷한 느낌에 술술 읽히는 그의 문장에 매료됐었는데 '알쓸신잡'에서 보여줬던 그의 모습을 보면서 본받고 싶기도 했다. 온라인 도서 쇼핑몰을 둘러보다 신간 에세이인 '여행의 이유'가 출간된다는 소식을 들은 직후 곧바로 결제를 진행했는데 아쉽게도 초판이 아니었다. 초판 1쇄에 한 해 양장본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뒤늦게 알았는데 미리 구매하지 못해 아쉬웠다. 김영하 작가의 작품 '여행의 이유'는 출간되자마자 온라인 도서 쇼핑몰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는데, 책에.. 더보기 하정우 책 주요 문장 '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 책 주요 문장 '걷는 사람 하정우' 매년 1월 1일이 되면 신년 계획에 항상 포함하는 것이 독서다. 작년 이맘 때에도 "올해는 기필코 독서를 많이 하자"며 1~2월만 해도 열심히 책을 읽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소홀했다. 2018년이 가기 전 1권이라도 더 읽어야 할 것 같아 인터넷 도서 쇼핑몰에서 고른 게 하정우 책 '걷는 사람 하정우'로 배우 하정우 씨가 쓴 에세이다. '걸어서 출퇴근하는 배우, 하정우'라는 띠지를 보고 한때 걸어서 출퇴근했던 오래전 나의 모습이 생각났기에 책을 펼치게 됐다. 영화 촬영 장소로 걸어서 간다는 하정우 씨는 평소라면 걷기 힘든 1만 보를 넘어 무려 1만 6천 보를 걸어간다고 한다. 지금의 내 체력에 아침에 1만 보를 걷는다면 하루종일 피곤에 시달.. 더보기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 - 전민우·이은지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 - 전민우·이은지 책을 읽고 블로그에 서평을 남긴지도 어느새 8년이 됐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블로그는 중간에 초기화를 해 기록이 없지만 예스24, 알라딘 블로그에는 지난 2011년부터 썼던 서평들이 남겨 있다. 원래 이 블로그 역시 여행이나 상품 리뷰가 아닌 서평을 위한 목적으로 개설했다. 그러다 여행 관련 일을 하게 되면서 주제가 바뀌었고 읽을 만큼 써야 했던 서평이 소홀해졌다. 올초부터 프리랜서에 대한 욕구가 엄청 커졌다. '내가 직접 일을 해서 수입을 벌자'라는 생각이 계속 있었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2년을 넘게 다닌 회사를 그만뒀다. 퇴사를 한지도 어느새 4개월이 되었고 지금은 다른 곳에 소속되어 있지만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가진 실력을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