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나에게 있어 버라이어티한 2016년 11월이다 나에게 있어 가장 버라이어한 나날을 뽑는다면 아마 지금 2016년 11월이다. 10월 중순 다니던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한 후 평소 관심 있었던 회사에 취직했다. 기대를 많이 했던 그 회사는 입사한 순간부터 뭔가 아니다 싶었다. 임금도 그렇지만 뭔가 답답한 기분이 느껴졌다. 그래서 이틀 만에 그만뒀다. 그 회사에 미안한 감정은 있었지만 어찌 됐든 다닌다 하더라도 오래 다니지 못했기에 일찍 그만두는 게 나았다. 그만뒀던 회사에서 직원을 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알고보니 나와 함께 6~7개월을 일했던 한 살 아래 동료가 그만둔단다. 혹시나 해서 회사에 다시 재입사를 해도 되느냐 물어봤더니 환영해주었다. 그렇게 난 3주 만에 다시 기존에 다녔던 회사에 재입사했다. 회사에 입사 후 나와 함께 일했던 팀장이 다른.. 더보기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수가 갑자기 늘어났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를 잘 하지 않다가 18일인 어제 들어오보니 블로그 하루 방문자 수가 1천 명이 넘었다. 무엇 때문에 방문자 수가 늘어났는지 궁금했던 찰나 19일에 통계를 보니 블로그에 썼던 글이 메인에 올라가 있었다. 글 원문 링크 : http://jjyface.tistory.com/87 다음 모바일 페이지로 확인해보니 '제주로 혼저옵서예'라는 코너에 내 글이 인기 베스트 1위에 올랐다. '혼밥'이라는 키워드가 올해를 강타한 키워드일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이렇게 메인까지 오를 줄은 몰랐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키워드를 활용하여 글을 작성한다면 블로그를 더욱 키워나갈 수 있겠다. 더보기
제주 칠성로 맛집 혼술·혼밥에 제격인 '미친부엌' 지난해부터 제주도 번화가 중 하나인 칠성로에서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맛집 '미친 부엌'을 방문했다. 올해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혼술', '혼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밥 메뉴와 술 안주를 판매하고 있다. 영업 시간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라 낮에 식사를 할 수 없다. '미친부엌'에서는 크게 사시미, 짬뽕, 튀김, 구이, 조림, 샐러드, 볶음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음식 주문 시 기본적으로 나오는 새우 튀김은 맥주 한 잔 마시기에 제격이다. '미친부엌'에 처음 갔던 날 차돌박이 큰사발 짬뽕과 에비후라이 새우 샐러드를 맛보았다. 차돌박이 큰사발 짬뽕인 경우 얼큰한 국물에 해물, 숙주 나물이 가득 들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비후라이 새우는 상큼한 샐러드 위에 커다.. 더보기
마케팅 책 추천 배달의 민족 '배민다움' # 저자 배달의 민족 '배민다움'을 쓴 저자 홍성태 교수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미주리대학교에서 3년 동안 조교수로 재직했다. 미주대학교 재직 당시 탁월한 강의 덕분에 올해의 교수로 선정되었으며, 국내에 돌아와서도 학교 및 많은 기관에서 우수강의 교사로 늘 꼽혔다. 한국마케팅학회의 학회지 '마케팅연구'의 편집장을 역임하였고, 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을 비롯,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한국디자인경영학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학회 활동 역시 활발히 하고 있다. # 책을 읽은 이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SNS 활동을 하며 배달의 민족을 알게 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주문 음식을 배달할 수 있어 종종 이용했다. 페이스북 친구 중 배달의 민족에서 근무 중인 분.. 더보기
제주도 감귤체험은 아날로그 감귤밭에서 즐겨보자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인 해안동 골목 아날로그 감귤밭,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제주도 감귤체험장이다. 감귤 체험도 할 수 있지만 곳곳에 놓인 포토존이 인기가 많은 곳이다. 아날로그 감귤밭 입장료는 1인 7,000원으로 무제한 시식, 직접 딴 귤 1kg은 봉지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무농약 인증된 제주 감귤이며 전지 가위로 잘라 바구니에 담으면 된다. 가위 분실시 5,000원이다. 아날로그 감귤밭에서 감귤 따기 체험을 하려면 카페에서 선불 결제해야 한다. 카페는 11월 중 오픈 예정으로 현재는 운영하고 않는다. 감귤 따기 체험을 하다 보면 바닥에 놓인 터진 감귤이 꽤나 많은 걸 볼 수 있다. 막상 따고 나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함부로 밭에 버리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아날.. 더보기
책장에는 그 주인의 삶이 그대로 담겨 있다 2011년도 편의점 야간알바를 시작으로 그동안 모은 책만 200권 정도다. 매년 한 번씩 책 정리를 하는데 지난 봄에 50권 정도 버렸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소설, 에세이, 경영, 경제, 인문, 인물, 자기관리, 미술, 여행 등 그동안 참 많이 모았다. 이중에선 다시 안 읽을 책도 많지만 쉽사리 버리지 못하는 건 내 욕심일까, 자만일까 책 정리를 하다 한때 경제학과 칼럼 쓰기를 꿈꿨던 추억이 새삼 떠올랐다. 그렇다. 책장에는 그 주인의 삶이 그대로 담겨 있다. 추억과 기억도 그대로 말이다. 더보기
제주도 플스방 플스지존에서 위닝 플레이를 했다 지인의 소개로 간 제주도 플스방인 플스지존은 제주시청 거리에서 운영되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축구 게임 위닝 일레븐을 즐길 수 있는 제주도 내에서도 유일하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을 플스방이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위닝을 구동하는 게 아니다. PC에 있는 스팀 프로그램을 통해 위닝일레븐을 즐기는데 참고로 위닝 최신 버전인 PES2017도 할 수 있다. 위닝 최신 패치도 다 되어 있어 프리미어리그 라이센스 및 최신 이적도 적용되어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게임 패드가 PS3용 듀얼쇼크3이라 무게가 가볍고 조작이 불편하다. 그 점만 빼면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엔 최고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요금도 저렴한 편이며 제주시청 시내에 있어 접근성도 편해 종종 찾을 것 같다. 플.. 더보기
트리거를 통해 '하루 질문'을 실천해보자 # 저자 '트리거'를 쓴 마셜 골드스미스는 세계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이자 리더십의 구루로 알려졌다. 리더들의 발전과 변화를 돕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 전문가로 구글, 보잉, 골드만삭스 등 120여 개의 세계적인 기업 CEO와 임원들이 그에게 컨설팅을 받았다. 최근엔 미국 경영연구 협회에서 그를 지난 80년간 경영계에 영향력을 발휘한 50인의 위대한 사상가 중 한 명이라고 칭송했다. 경영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싱커스50이 뽑은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사상가 1위, 비즈니스 사상가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책을 읽은 이유 인터넷 서점을 통해 오랜만에 경영에 관련된 책을 구경하던 중 '트리거'란 책이 눈에 띄었다. 노란색 표지에 검은색 치타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