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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강아지 말티즈 설이와 제주도 새별오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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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말티즈 설이와 제주도 새별오름 여행



주말을 맞아 장미빛축제를 보기 위해 평화로를 타고 애월에 갔는데 너무 이른 시간에 간 터라 시간이 남아 새별오름에 가게 됐다. 들불축제의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새별오름은 몇몇 사람만이 오름을 오르며 한산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었다.



평소 집 근처에서 산책을 하게 되면 자동차가 많이 다녀 항상 줄을 묶고 다녔는데 오늘은 새별오름의 드넓은 땅을 빌려 설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해줬다. 설이도 신이 나는 듯 팔짝 뛰는 모습을 보여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나마저 기분이 좋아졌다.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카메라에 담긴 힘들 설이,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그나마 건진 게 저 정도랄까? 이왕 새별오름까지 갔기에 예쁜 사진을 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많이 찍지 못했다.



평소 일 때문에 산책을 자주 하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가끔은 주말에라도 외곽지로 나가 설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해줘야겠다!



결국 설이 몸은 검해지고 털에 벌레까지 묻어 집에 오자마자 목욕행.. 이불 위에 뻗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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