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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사진 찍기 좋은 곳 노리매 공원 방문 후기 지난 주 다녀오게 된 노리매 매화테마공원, 봄철 매화 나무가 예쁜 곳으로 겨울엔 꽃이 피지 않아 사람들이 방문이 적은 곳이다. 직접 방문해보니 꽃이 핀 곳을 보기가 어려웠지만 방문객을 위해 마련된 포토존이 눈에 띄었다. 제주도엔 여러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여러 곳에 많지만 노리매 매화테마공원도 스냅 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열심히 사진을 촬영하는데 한 커플이 와서 사진 한 장 찍어달라고 부탁한다. 흔쾌히 알았다고 해서 사진을 찍는데 추운 겨울 바람에 몸을 떠는 커플들의 모습이 짠하기도 했다. 노리매 매화테마공원의 장점은 제주 배 테우가 띄어진 호수와 뒤로 보이는 자연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라 할 수 있다. 제주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고 설명하며 포토존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호수.. 더보기
제주 칠성로 맛집 혼술·혼밥에 제격인 '미친부엌' 지난해부터 제주도 번화가 중 하나인 칠성로에서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맛집 '미친 부엌'을 방문했다. 올해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혼술', '혼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밥 메뉴와 술 안주를 판매하고 있다. 영업 시간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라 낮에 식사를 할 수 없다. '미친부엌'에서는 크게 사시미, 짬뽕, 튀김, 구이, 조림, 샐러드, 볶음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음식 주문 시 기본적으로 나오는 새우 튀김은 맥주 한 잔 마시기에 제격이다. '미친부엌'에 처음 갔던 날 차돌박이 큰사발 짬뽕과 에비후라이 새우 샐러드를 맛보았다. 차돌박이 큰사발 짬뽕인 경우 얼큰한 국물에 해물, 숙주 나물이 가득 들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비후라이 새우는 상큼한 샐러드 위에 커다.. 더보기
제주도 감귤체험은 아날로그 감귤밭에서 즐겨보자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인 해안동 골목 아날로그 감귤밭,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제주도 감귤체험장이다. 감귤 체험도 할 수 있지만 곳곳에 놓인 포토존이 인기가 많은 곳이다. 아날로그 감귤밭 입장료는 1인 7,000원으로 무제한 시식, 직접 딴 귤 1kg은 봉지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무농약 인증된 제주 감귤이며 전지 가위로 잘라 바구니에 담으면 된다. 가위 분실시 5,000원이다. 아날로그 감귤밭에서 감귤 따기 체험을 하려면 카페에서 선불 결제해야 한다. 카페는 11월 중 오픈 예정으로 현재는 운영하고 않는다. 감귤 따기 체험을 하다 보면 바닥에 놓인 터진 감귤이 꽤나 많은 걸 볼 수 있다. 막상 따고 나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함부로 밭에 버리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아날.. 더보기
제주도 플스방 플스지존에서 위닝 플레이를 했다 지인의 소개로 간 제주도 플스방인 플스지존은 제주시청 거리에서 운영되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축구 게임 위닝 일레븐을 즐길 수 있는 제주도 내에서도 유일하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을 플스방이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위닝을 구동하는 게 아니다. PC에 있는 스팀 프로그램을 통해 위닝일레븐을 즐기는데 참고로 위닝 최신 버전인 PES2017도 할 수 있다. 위닝 최신 패치도 다 되어 있어 프리미어리그 라이센스 및 최신 이적도 적용되어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게임 패드가 PS3용 듀얼쇼크3이라 무게가 가볍고 조작이 불편하다. 그 점만 빼면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엔 최고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요금도 저렴한 편이며 제주시청 시내에 있어 접근성도 편해 종종 찾을 것 같다. 플.. 더보기
제주도 제원 사거리 맛있는 밥집 '오늘도 굿나잇' 고등학교 시절부터 갔던 제주도 제원 사거리, 지금은 바오젠 거리로 중국인을 포함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 바뀌었다.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며 버스킹 같은 거리 공연도 곳곳에서 열리며 활기를 띤다. 2년 전 제주도 제원 사거리 볼케이노 노래방(개인적으로 추억의 장소다)이 있는 건물 2층에는 쿠치나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이곳에 있던 꽃게 파스타는 내가 여태 제주도에서 먹었던 파스타 중에 가장 으뜸이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쿠치나는 오늘도 굿나잇이라는 상호로 바뀌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밥집이자 술집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대동강이라는 맥주를 마실 수 있다고 해서 저녁 식사도 할 겸 방문했다.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쉴 수 있어요'라는 글귀와 함께 입구에서부터 반갑게 맞이해주는 오늘도 굿나잇은 매.. 더보기
맛있는 베트남 요리가 있는 제주 송당 라마네 의식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나오는 배우 방중현 씨와 일러스트네이터이자 아내인 김경은 씨가 직접 꾸미고 운영하는 제주 베트남 식당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라마네 의식주다. 입구에서부터 맞이해주는 통통하고 귀여운 감자는 라마네 의식주를 상징하며 갖가지 소품으로 볼거리가 가득 찬 매장 내부가 매력적이다. 이곳에서 대표적인 요리인 쌀국수, 반미, 얌꿍이 있어 식사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선불로 결제(이 부분은 아쉽지만)해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매장 내부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 손님이 많아 정신없이 바쁜 가게 주인에게 사진 촬영 허락도 안 받고 이곳저곳을 카메라로 담은 게 살짝 후회되었다. 방중현 씨가 베트남 여행을 하며 가지고 온 소품을 구경하는 것도 잠시 어느새 테이블에 놓인 쌀국수.. 더보기
제주 도민도 잘 모르는 숨은 명소 '닭머르' 요즘엔 인스타그램으로 인해 숨은 명소 같은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아직 제주도엔 제주 도민도 잘 모르는 곳이 많다. 가을 억새 꽃과 푸른 하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닭머르'이다.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것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이름이 지어진 '닭머르' 부근에는 마치 누군가 조각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기암괴석이 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로움을 만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닭머르'에 있는 정자에서 입구를 바라보면 수많은 가을 억새 꽃과 함께 날씨가 좋을 때엔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왜 이곳의 풍경에 빠지게 되는지 실감나게 하는 곳이다. '닭머르'에서 해돋이를 바라보며 걷는 해안누리길은 총 1.8km로 신촌포구와.. 더보기
가을엔 더 걷기 좋은 제주도 아부오름 회사에서 출사 차 우연히 가게 됐던 아부오름은 높이 300m로 편하게 걸어 오를 수 있는 제주도 오름이다.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여러 소와 말들의 모습이 평화로움을 자아내며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있다. 아부오름 정상에서 만나는 원을 그린 삼나무가 보이는데 이곳은 영화 '이재수의 난'을 촬영하기 위해 심었다고 한다. 안쪽으로 들어가기엔 가파른 언덕과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뱀으로 인해 들어가진 못했다. 아부오름에 올랐던 어제, 최근 들어 날씨도 좋아 카메라에 제주 풍경을 담기에도 적합했다. 아부오름 정상에서 멀리 보이는 제주도의 이름 모를 오름 풍경과 푸른 하늘을 바라보니 여러 잡생각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아버지처럼 존경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도 아부오름은 평소 등산을 자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있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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