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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인스타그램으로 인해 숨은 명소 같은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아직 제주도엔 제주 도민도 잘 모르는 곳이 많다. 가을 억새 꽃과 푸른 하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닭머르'이다.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것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이름이 지어진 '닭머르' 부근에는 마치 누군가 조각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기암괴석이 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로움을 만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닭머르'에 있는 정자에서 입구를 바라보면 수많은 가을 억새 꽃과 함께 날씨가 좋을 때엔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왜 이곳의 풍경에 빠지게 되는지 실감나게 하는 곳이다.
'닭머르'에서 해돋이를 바라보며 걷는 해안누리길은 총 1.8km로 신촌포구와 신촌리 잠수탈의장까지 약 30분을 걷는 제주 올레길15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회사 출사로 인해 갔기에 '닭머르' 해안누리길을 걸을 수 없었지만 나중에라도 시간이 될 때 방문해서 편하게 걸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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