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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편하게 머물기 좋은 제주도 숙박 시설 지난 봄 이후 다시 방문한 제주도 조천 스위스마을 '동행' 이번엔 스위스마을 외관을 포함 숙박 시설까지 촬영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아늑함이 느껴져 하루쯤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위스마을에 머물며 늦은 밤과 아침 새벽에 보는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숙박 시설에 머물며 마을에 있는 식당과 카페 시설도 이용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 더보기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는 중국 요리점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는 중국 요리점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미짬뽕이라고 하겠다. 2015년 우연히 길거리를 지나다가 가게 된 미짬뽕은 첫 인상부터 마음에 들었다. 생긴지 얼마 안 되어 깔끔한 인테리어와 주방장이 모두 위생모를 착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다. 무엇보다 미짬뽕에서 판매하는 짜장면, 짬뽕, 등심탕수육은 담백하며 맛 또한 훌륭하다. 한 번 간 식당은 재방문을 잘 하지 않는데 미짬뽕은 지인들과 4~5번이나 갔으며 모두가 만족했다.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는 중국 요리점을 찾는다면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부근에 있는 미짬뽕을 추천한다. 더보기
레고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제주도 카페 어린시절 아버지가 생일 선물로 처음 사줬던 레고는 나에게 있어 추억이고 그리움이다. 평소에도 인터넷에서 찾아볼 만큼 레고에 관해 관심이 많던 찰나 제주도에 레고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13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레고 카페는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마을에 있었다. 커다란 레고 모양 캐릭터 조형물이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이하고 있었다. 근심 걱정 없는 듯한 미소가 인상에 깊었고 어린 시절에 봤던 레고에 관한 향수가 새삼 찾아왔다. 레고 카페이지만 요즘 유행하는 캐릭터인 커다란 라이언 인형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바로 옆에 있는 카운터 주변엔 수많은 레고 캐릭터를 포함, 여러 상품들이 진열돼 있다. 평소 캐릭터 소품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있어 정말 천국 같은 곳으로 느껴졌다. 음.. 더보기
물도 사서 먹는 제주도 흑돼지 식당 최근 오픈한 회사 앞 식당인 zzz제주흑돼지바베큐 아쉽게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매장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분위기 있다. 수많은 조명이 가득한 야외 시설이 캠핑장에 온 듯한 기분을 낸다. 그러나 그 분위기와는 다르게 가장 중요한 음식이 별로다. 1. 500ml 물 두 병 기본 제공이나 추가 시 1,000원을 더 내야 한다. 2. 음료수를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소주, 맥주와 함께 나와 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끼어팔기였다. 3. 서빙하는 직원이 꽤 많은데도 기본 반찬 외 셀프로 가져와야 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 4. 타 식당보다 흑돼지 목살 가격이 비싼데도 맛은 평범하다. 양 정말 적다. 5. 입장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친절이란 없다. 손님이 많아 직원조차 혼란스러워 한다. 6. 반찬이 너무 맛 없다. 만약 이곳에.. 더보기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제주 관광지 20대 초반 가족 여행으로 갔던 이후 약 6년 만에 재방문한 제주 에코랜드는 제주도에서 기차를 탈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관광지다. 관광객도 많지 않고 열차가 멈추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던 과거와는 달리 모든 게 바뀌어버린 에코랜드는 나에게 있어 정말 새로웠다. 성수기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관광객, 무엇보다 중국인 관광객, 히잡을 쓴 외국인, 서양 아저씨를 만날 수 있었다. 교래 곶자왈의 아름다운 제주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제주 에코랜드는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제주 관광지가 아닐까. 여행이 아닌 촬영으로 떠난 에코랜드였지만 기차를 타는 동안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언젠가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는 일이 아닌 내 주변 사람과 함께 여행을 오고 싶다. 더보기
콜라+커피가 합쳐진 '커피콕'은 꼭 마셔봐야 할 음료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도로에 위치한 카페 콜라는 코카콜라를 주제로 한 테마 카페로 매장 안에는 코카콜라에 관한 소품과 상품이 많다. 매장 내에서 창문을 통해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외부 테라스도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다. 코카콜라에 관한 사진 포인트가 많으며 콜라+커피가 합쳐진 '커피콕'은 꼭 마셔봐야 할 음료다. 특별함을 찾는 사람들이나 코카콜라를 활용한 소품을 구경하고 싶다면 카페 콜라를 꼭 방문해보시길. 더보기
무엇을 하고자 마음을 먹는다면 인생은 달라진다는 것이다 나이를 하나둘 먹을수록 느끼는 것은 짧은 시간이나마 여유를 갖는 것이 인생에 있어 꼭 필요하다는 거다. 다른 때과 크게 다르지 않던 평범했던 토요일 낮이 지나 늦은 오후 오랜만에 제주 탑동을 찾았다. 언제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그곳에서 만난 건 요즘 제주도에서 유행하는 푸드트럭의 한 종류인 제니트럭. 탑동 바다를 바라보며 제니트럭의 돼지목살 플레이트와 맥주를 마시니 이것이 휴식이구나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이곳에 머물면서 느낀 것은 비록 여유롭지 않은 삶이라 할지라도 무엇을 하고자 마음을 먹는다면 인생은 달라진다는 것이다. 아무리 지치도 힘든 일이 찾아오더라도 내 마음에 여유를 가진다면 힘들었던 일이 조금은 나아질 수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보는 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처럼 내 마음도 조금씩 여유를.. 더보기
그나마 위안이 되는 이런 곳을 종종 만났으면 아마도 내 인생 첫 갤러리 카페. 예상치 못했던 그곳. 제주이면서도 제주 같지 않던 소다공 갤러리. 익숙치 않은 조명, 익숙치 않은 냄새, 소리가 거부감이 들었지만.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던 그만의 매력. 시간이 흐를수록 힘들기만 한. 그나마 위안이 되는 이런 곳을 종종 만났으면. 어둠 속 한 줄기 빛이 되겠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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