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공터에서 김훈 작가의 신작 소설을 읽다 # 저자 소설 '공터에서'를 쓴 김훈 작가는 한국일보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시작한 후 시사저널, 한겨레 신문 등에서도 일했다. 신문사 퇴사 후 전업 소설가로 살아온 김훈 작가는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내 젊은 날의 숲', '남한산성', '흑산', '강산무진', '자전거 여행' 등을 쓰며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 책을 읽은 이유 김훈 작가님의 책은 처음 독서를 시작했을 무렵 '자전거 여행'을 통해 알게 됐다. '자전거 여행'은 읽은 지도 꽤 오래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작가님의 문체만큼은 정말 매력적이었다는 것을 느끼고 이후에 나온 책이라면 모두 구매했을 정도다. 이번에 나온 소설인 '공터에서' 역시 책의 내용보다는 김훈 작가님의 작품이기에 구매를 .. 더보기
성인용 마이크로 킥보드 션 리미티드 에디션 개봉기 인터넷으로 성인용 킥보드를 알아보다가 10만 원대 제품은 유격에 불량이 많다고 하여 마이크로 킥보드를 선택했다. 마이크로 킥보드는 스위스에서 탄생한 회사로 이미 국내 킥보드 매니아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했다. 사실 처음엔 20만 원 초반대의 마이크로 킥보드를 오픈마켓 구매했으나 새로운 신제품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가수 션이 직접 디자인한 마이크로 킥보드 션 리미티드 에디션인데 가격은 정가 279,000원이다. 이틀 전 주말에 마이크로 킥보드 홈페이지에서 주문 후 단 이틀 만에 도착했다. 길다란 박스 안에 포장된 킥보드는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완성품으로 조립되어 있었다. 션과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마이크로 킥보드는 전통 킥보드는 아니고 수동으로 직접 움직여야 한다. 시간당 300칼로리가 소모된다고.. 더보기
2017년 삼일절 제주도 도두봉에서 생각한 것들 제주도에 있는 도두봉은 제주공항에서 가까워 도민뿐만 아니라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명소다.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기에 언제든 편하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다. 또한 도두봉은 올레길 코스, 제주불교 성지 순례길과 이어지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이 붐빈다. 도두봉 정상에서 바라본 제주시 모습은 조금 더 색달랐다. 예전보다 더 많아진 호텔과 빌딩을 바라보며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 더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도두봉에서 내려와 용담해안도로 가는 길에서 말로만 듣던 하수종말처리장 냄새를 맡게 됐다. 그곳은 주변엔 식당과 호텔이 많은데 지독한 냄새로 관광객들이 얼씬도 하지 않았다. 나 역시 아무리 맛있는 음식과 예쁜 풍경이 있더라도 그런 지독한 냄새를 맡으며 머물고 싶지 않다. 하수.. 더보기
호라이즌 제로 던 리미티드 에디션 오픈케이스 어제 택배로 도착한 플레이스테이션4 신작 게임인 호라이즌 제로 던 리미티드 에디션, 가격은 8만 원대로 게임투바이에서 판매하길래 결제했다. 사실 삼일절이 지난 후 택배가 도착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다. 아직 호라이즌 제로 던 게임을 플레이해보지 않았으나 꽤 재밌을 거라고 기대한다. 더보기
제주도 서귀포 중문 갈치카페에 있는 갈치빵을 먹어봤다 업무차 들렸던 제주도 서귀포 중문에서 갈치카페라는 곳을 보게 됐다. 갈치카페라고 해서 혹시나 갈치와 관련된 디저트를 판매하나 봤더니 역시나 빵과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제주도 서귀포 중문 갈치카페에는 제주 갈치빵과 갈치파이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갈치빵을 주문했다. 갈치카페에서는 주문 후 약 7~8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기다리는 동안 빵을 만드는 걸 구경할 수 있었다. 제주도 서귀포 갈치카페에서 갈치빵을 주문해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소품을 구경했다. 제주도 특산물인 초콜렛과 조랑말 인형, 부엉이 공예품 등이 있었는데 관광객을 상대로 운영하는 곳이라 각종 기념품이 많았다. 기다린 끝에 나온 서귀포 중문 갈치카페 갈치빵은 갈치모양의 빵 위에 아이스크림이 얹어.. 더보기
윤도현 전국투어 콘서트 제주도 한라체육관 후기 2017년 2월 25일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YBvs윤도현 전국투어 콘서트인 '딴판'이 열렸다. 오후 6시 시작이었으나 오후 5시에 도착했을 때부터 이미 많은 분들이 방문해 기다리고 있었다. 사람이 많이 올 것을 미리 알았는지 수많은 노점상이 먹거리를 팔고 있었다. 호두 과자를 먹으며 구경했는데 제주도 아니랄까봐 한라봉과 관련된 음료도 팔고 있었다. 가만 보니 한라봉 아메리카노, 한라봉 라떼가 보였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무료해 포켓몬고를 실행했는데 제주도 한라체육관은 포켓스탑이 딱 하나 있었다. 심지어 포켓몬도 하나 보이지 않아 결국 꺼버렸는데 제주종합경기장 부근은 포세권이 아니었다. 지난 1월 1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미리 윤도현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을 예매했다. 당.. 더보기
제주 제원 맛집 제주족면 술 마시기 좋다 제주도 번화가인 제원(바오젠거리)에 새로 생긴 맛집이라고 해서 가보았던 제주족면, 족발과 족면, 국수, 냉채오족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저녁 장사만 하는 곳이다. 제주 제원 맛집 제주족면 내부는 비록 넓지 않으나 15명은 족히 앉을 수 있다. 빔 프로젝터로 나오는 TV 화면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꾸몄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제주 제원 맛집이라는 키워드로 올라온 제주족면은 일반 냉면과는 살짝 다르다. (자세히 보면 얼음이 돼지 모양이다) 비주얼은 비슷하나 부드러운 육질의 수육에 새콤 매콤한 양념이 면과 잘 어울러져 시원한 맛을 낸다. 냉면에 함께 들어있는 샐러드와 양파는 면을 먹는데 아삭아삭한 식감을 낸다. 가격은 한 그릇에 7,000원, 점심에도 오픈한다면 꽤나 많은 분들이 먹으러 올 것.. 더보기
제주도 특별한 수제버거 맛집 '김녕 삼다버거' 사실 수제버거 가게라면 제주도뿐만 아니더라고 여러 지역 곳곳에 있어 언제든 쉽게 맛볼 수 있다. 요즘엔 패스프푸드 가게에서도 수제버거라며 다소 비싸지만 맛만큼은 보장하는 수제버거가 나올 정도다. 하지만 오늘 포스팅으로 소개할 수제버거 가게는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수제버거가 있다. 그곳은 귀여운 강아지가 함께 살고 있는 제주도 조용한 마을인 김녕리에 있는 삼다버거다. 삼다버거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제주도 수제버거 가게로 심플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삼다버거는 패티부터 빵까지 직접 만들기 때문에 진정한 수제버거라고 할 수 있다. 삼다버거에서는 총 세 가지의 수제버거가 있는데 각각의 특색을 갖추고 있으며 텍사스치킨윙, 감자튀김, 음료수, 커피,..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