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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세먼지 보호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HY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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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보호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HY2782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뻘뻘 나는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동절기가 찾아왔지만 이맘때쯤이면 노란 미세먼지로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내가 살고 있는 제주도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미세먼지 걱정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바다 경계선이나 한라산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날씨가 뿌옇다.

 

집이나 사무실에는 따로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뒀지만 심각 단계까지 오르는 날에는 하루종일 실내에 있음에도 숨이 막힌다. 뉴스나 미디어에서는 연일 미세먼지에 대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지만 정작 미세먼지 예방법에 관한 내용을 알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찰나 온라인 검색을 통해 HY2782(락토바실러스 카세이)라는 균주를 알게 됐고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한국 야쿠르트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통해 미세먼지 독성을 저감하는 효과로 특허를 받았다는 내용을 봤다.

 

시간이 흐를수록 미세먼지가 없어지는 게 아닌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유산균이 미세먼지 보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필수라고 할 수 있는 피부 미용과 체지방 감소까지 된다고 하여 한국 야쿠르트와 HY2782에 관한 내용을 기록으로 담아보고 싶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란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다. BC 3000년경 당시 동지중해 지역에서 유래되어 중동부 유럽 지역으로 전파됐는데 이후 유산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러시아 생물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메치니코프에 의해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됐다고 한다.

 

유산균이란 보통 장에만 좋다곤 하지만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위암을 유발하는 균인 헬리코박터균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주며 가을철 전국 곳곳에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독성을 막는 데도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시스템 천연물 연구센터 강경수 박사팀이 최근 실험했던 결과 발표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HY2782'가 몸 속에 들어온 미세먼지 독성을 경감시켜준다고 한다.

 

위 동영상에 나온 것처럼 카이스트 강경수 박사팀이 선충에 대장균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각각 투여해 연구했더니 생식 능력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대장균을 먹인 선충이 낳은 알은 156개였으나 여기에 미세먼지 독성을 투여했더니 알 개수가 131개(PAH 함유 미세먼지), 99개(중금속 함유 미세먼지)로 각각 줄었다.

 

반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먹은 선충은 178개의 알로 대장균을 먹인 선충보다 더 많았으며, 여기에 미세먼지 독성을 투여해도 알 개수가 166개(PAH 함유 미세먼지), 156개(중금속 함유 미세먼지)로 생식 능력에 큰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그만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란 미세먼지 독성을 예방해준다고 볼 수 있는데, 최근에는 한국야쿠르트에서 HY2782 균주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독성을 저감시켜주는 효과로 특허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야쿠르트는 지난 1969년 당시 '건강사회건설'이라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유산균 발효유를 소개했다.

 

당시 유산균 발효유를 사용한 건강 음료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전체 발효유 시장의 40%가 넘는 점유율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4,000여 종에 달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유산균 개발에 전념 중이다.

 

앞서 언급했던 카이스트 연구에 사용했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또한 한국 야쿠르트가 사용하고 있는 HY2782이며, 해당 유산균을 이용한 조성물로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등록번호 10-1912258 특허권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숨이 탁탁 막힐 뿐만 아니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는 성인 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을 많이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지 않다.

 

 

※ 해당 포스팅은 한국 야쿠르트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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