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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스타그램을 비활성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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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현재까지 올린 콘텐츠만 3,051개


편의점 퇴근 후 문득 떠오른 생각이 '인스타그램 비활성화'였다.


그동안 페이스북만 비활성화 기능이 있는 줄 알았는데


인스타그램을 PC 버전으로 접속하면 비활성화를 쓸 수 있었다.


비활성화 버튼을 누르고 나온 사유는 '잠시 쉬고 싶어서'


말 그대로였다.


매번 콘텐츠를 올릴 때 해시태그에 신경 쓰고 좋아요수에 집착하고,


단순히 자랑하고 싶었던 게 가장 큰 이유였지만 이제는 지쳤다.


무엇보다 나의 사생활을 더 이상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정보야 따로 검색해서 알아볼 수 있으니 비활성화를 한다고 해서 불편한 점은 없다.


그리고 굳이 인스타그램이 아니어도 된다.


트위터도 있고 페이스북도 있으니,


앞으론 남들에게 보여주기식 콘텐츠가 아닌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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