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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자이언트 자전거 창업자 킹 리우의 경영 철학을 배우다 자이언트 자전거 창업자 킹 리우의 경영 철학을 배우다 20대 초반 시절 집에서 회사까지 왕복 12km를 자전거를 타고 다녔었다. 당시 값비싼 자전거를 구매할 능력이 되지 않았기에 저렴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타고 다녔었다. 자전거에 관해 관심이 생기면서 MTB와 로드 자전거를 알게 됐고 그중 가장 많이 보였던 자전거 브랜드가 자이언트였다. 이후 살던 집을 떠나 시내로 나오면서 자전거는 추억 속에 잠겼지만 가끔은 애월 해안도로를 열심히 돌아다녔던 과거의 나 자신을 떠올리곤 한다. 그러다 우연히 '자전거 타는 CEO'라는 책을 보게 됐는데 타이완을 자전거의 나라로 만든 장본인이자 자이언트 자전거 창립자인 킹 리우의 자서전이다. 킹 리우는 사십 대 초반 시절 장어 양식 사업을 하다가 태풍으로 인해 한화 약 33.. 더보기
서민 독서 : 독서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다 서민 독서 : 독서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다 몇 개월 전이었을까 우연히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의 강연을 만날 수 있었다. 우리 몸에 살지만 알기 어려웠던 기생충을 누구나 알기 쉬울 정도로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고 감명받아 그가 쓴 책인 '서민의 기생충 열전'을 읽어보려 했었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지면서 한동안 내 머릿 속에서 그가 잊혀졌다. 최근 인터넷 책 쇼핑몰 알라딘을 구경하다가 서민 교수가 쓴 독서 입문서인 '서민 독서'를 보게 됐다. 그동안 독서 입문서라면 수없이 읽어봤지만 최근 들어 책에 소홀함이 없지 않아 있었고 그토록 말을 잘하던 서민 교수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독서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어제 마지막 예비군을 가면서 '서민 독서'를 들고 갔는데 400페이지를 .. 더보기
나를 세우는 단단한 힘 문사철 - 이지성 나를 세우는 단단한 힘 문사철 - 이지성 지금으로부터 약 6년 전인 2011년도 우연히 이지성 작가님이 쓴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고 책이 사람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감명받았고 이후 내 인생에서 책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이후 1년이 지나 출간했던 '리딩으로 리딩하라'는 국내·외 고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며 읽기 쉬운 고전 문학부터 모으기 시작해 아직까지도 생각이 날때면 책장에 꺼내 펼치곤 한다. 최근 발간한 '나를 세우는 단단한 힘 문사철'은 문학, 역사, 철학의 줄임말로 '리딩으로 리딩하라' 이후 다시 한 번 인문 고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준다.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인 제갈대로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직장 상사인 김 부장이 몰래 돈을 횡령하는 사실을 알게 되나 아무도 믿어주는 .. 더보기
서평을 쓰고 난 후 남겨지는 찝찝함이 싫다 평소 책을 읽고 서평을 꾸준하게 쓰고 싶은데 서평 하나 쓰는 데 걸리는 시간만 평균 2시간이다.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대부분 서평에 넣는데 그러다 보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에 관한 부분을 빼먹기 일쑤다. 조금 더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책에 나온 내용을 많이 옮겨 쓰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 돼 제대로 된 서평을 쓰지 못한다. 서평을 쓰고 나서도 뭔가 남기지 않은 것 같은 찝찝함, 다시 쓰면 더 잘 써질 것 같음에도 어느새 지쳐버린 체력이 얄밉다. 예전만 하더라도 서평을 술술 써냈는데 요즘은 책 한 권 읽고 서평 쓰는 게 어려워졌다. 기록도 중요하지만 그 순간에 내가 책을 읽으면 느낀 점을 더 상세히 쓰는 연습을 해야겠다. 그게 정말 올바른 서평 쓰기가 아닐까. 더보기
북경 789예술구와 중국 미술 문화를 알 수 있다 2014년 2월 읽었던 김도연 씨의 '북경예술견문록' 북경 789예술구와 중국 미술 문화를 알 수 있었던 책이다. 중국 예술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책. 북경 789예술구로 가서 두 눈으로 관람하고 싶다. 북경예술견문록 - 김도연 지음/생각을담는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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