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니발 렌트카 제주속으로 유레카 카니발 7인승 후기

제주도 카니발 렌트카 제주속으로 유레카 카니발 7인승 후기

 

 

연일 폭설이 내렸던 지난 1월과 달리 2월 입춘이 지나면서 제주도는 곳곳에 유채꽃과 매화가 피며 봄의 소식을 알렸다. 최근 나들이로 갔던 제주도 남쪽 서귀포시는 따뜻한 햇살이 반겨줘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하기가 좋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이 많이 보였다.

 

4인 이상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는 분들이라면 렌트카로 어떤 모델을 이용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중소형 자동차인 경우 4인이 탈 수 있지만 여행 캐리어 가방까지 포함하면 공간이 모자랄 수 있고 유모차나 카시트를 쓴다면 대형 자동차가 아니면 무척 힘들다.

 

제주속으로를 통해 최근 대여했던 제주 유레카 카니발 리무진 7인승은 공간도 넓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옵션과 편의기능이 담겨 있어 피로함도 덜하고 드라이브도 즐겁게 할 수 있다.

 

시그니처 컬러 가죽시트로 장시간 운전에 도움을 주며 3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 공간도 크게 늘어나 짐 가방을 보관하기도 편리하기에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가는 분들을 위해 직접 이용해본 후기를 소개해보고 싶다.

 

 

제주도 카니발 렌트카 제주 유레카를 이용하려면 네이버 검색창에 '제주속으로'를 검색한 후 나오는 홈페이지에서 여행 일자에 맞게 인수일, 반납일을 설정하고 아래로 나오는 화면에서 4세대 카니발 7인승 상품을 고르면 된다.

 

부가용품으로는 카시트, 유모차를 미리 예약해 대여할 수 있으며 400만 원 한도의 완전자차 보험 외에 보상한도 무제한을 받을 수 있는 특약 상품을 따로 가입하면 안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제주속으로에서 렌트카 예약 후 받은 문자메시지 안내에 따라 제주공항에 도착했다면 렌트카하우스 3구역 2번 승차장에 있는 제주 유레카 셔틀버스를 타고 차고지로 이동한 후 예약했던 차량 확인 후 인수를 받을 수 있다.

 

제주 유레카 차고지는 공항에서 약 10~12분 거리인 제주 용담해안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셔틀버스를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되기에 빠르게 방문할 수 있었다.

 

 

제주도 카니발 렌트카를 대여하기 위해 유레카 도착 후 차고지를 봤더니 카니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형 자동차가 많이 보였다. 2021~2023년형 자동차가 여럿 보였고 전체적으로 외관이 깨끗했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후기처럼 깔끔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제주속으로 유레카 차고지에 도착한 후에는 키오스크나 데스크에 있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예약 확인을 하고 완전자차 보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모니터에 서명을 하면 곧바로 스마트키를 받고 인수할 수 있다.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 방문하더라도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었는지 설명도 빨랐고 차량 위치 안내를 할 때도 무척 친절했기에 이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유레카 차고지에는 제주도 카니발 렌트카를 인수받고 떠나기 전이나 반납 후 이용할 수 있는 기념품샵이 함께 운영되고 있었다. 이곳에는 간단히 마실 커피나 음료뿐만 아니라 오메기떡, 막걸리, 젓갈, 초콜릿, 젤리 등 특산품이 있었고 렌트카 이용객에 한해 전 상품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저렴한 가격대로 선물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제주도 최신 관광정보를 담은 할인쿠폰 책자와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중문면세점 2만원 할인쿠폰 등 방문객을 위한 여러 서비스와 사은품도 제공되기에 제주속으로 유레카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미리 참고해서 혜택을 받아봐도 좋을 것 같았다.

 

 

제주도 카니발 렌트카로 대여했던 제주 유레카 4세대 카니발은 블랙 색상으로 신형 자동차답게 기스 하나 없었고 햇빛에 반짝거릴 정도로 깨끗해 이용하기 전부터 마음에 들었다.

 

 

카니발 7인승은 리무진 차량답게 시그니처 가죽시트가 1열부터 3열까지 장착되어 있어 부모님이나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제주도 가족여행에서 이용하기에 매우 좋았다.

 

 

4세대 카니발 리무진은 기본적으로 네비게이션, 블루투스, 후방센서, 후방카메라가 지원되며 스마트폰 충전단자로 여러 개 있어 케이블만 미리 준비하면 폰 배터리 걱정 없이 제주도 명소 곳곳을 돌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글러브박스외에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었고 시트열선, 핸들열선과 에어컨 히터로 쾌적하게 잘 나왔으며 신차답게 냄새 하나 나지 않았다.

 

 

제주도 카니발 렌트카 제주속으로 유레카의 4세대 카니발은 리무진이기에 뒷좌석 문은 버튼 하나로 자동으로 열린다. 1열뿐만 아니라 2열 또한 전통시트로 편하게 앉을 수 있었고 트렁크 공간에 있는 레버를 통해 3열 시트까지 확장시킬 수 있어 6~7인이 타기에 적합한 모델이라 할 수 있었다.

 

 

리무진 모델답게 사용자를 위한 여러 편의 기능이 담겨 있었고 주행을 할 때 브레이크 밀림이나 핸들이 떨리는 증상 또한 하나 없었다.

 

방지턱과 구간단속이 많은 제주도 도로 특성상 운전 중 브레이크르 밟는 상황이 많은데 4세대 카니발은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주행이 가능하기에 제주도 카니발 렌트카를 찾는다면 제주속으로를 통해 제주 유레카에서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