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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흑돼지 맛집 늘봄흑돼지 15000원 정식 점심 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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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돼지 맛집 늘봄흑돼지 15000원 정식 점심 특선

 

 

제주도에서 흑돼지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식당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을 뽑는다면 늘봄이 빠질 수 없다. 몇 년 전 방송된 TV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늘봄흑돼지는 1년 인건비만 50억에 달하며 1만 평 부지로 제주도에서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만큼 여행객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도 누구나 다 아는 명소라 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매일 점심시간에 1인 15,000원에 먹을 수 있는 흑돼지 늘봄정식이 있어 나 또한 종종 찾아가서 먹곤 한다.

 

늘봄정식은 제주산 흑돼지 100g, 돼지껍데기, 된장찌개, 돌솥밥, 야채, 강된장 외 밑반찬으로 구성되어 있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맛있어서 만족도가 높기에 제주시나 제주공항 근처에서 점심식사로 갈만한 식당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흑돼지 고기에 강된장으로 돌솥밥을 비벼 먹을 수 있는 제주 늘봄흑돼지가 생각나 오랜만에 방문했다.

 

제주 흑돼지 맛집 늘봄흑돼지는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인 제주시 노형동 소재로 서귀포시 안덕면, 중문관광단지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 여행객 또한 많이 찾는다.

 

제주도에서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식당인 만큼 주차장 공간도 넓어 차를 타고 가기에도 좋고 제주 한라대학교 근처라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1층이 아닌 2층으로 올라가야 늘봄정식 점심 특선을 먹을 수 있다. 올라가는 길은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되어 있어 편했고 1층 로비에는 방문객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제주 흑돼지 맛집 늘봄흑돼지 2층으로 올라가면 깔끔하고 단정한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직접 자리를 안내해준다. 테이블에 앉아 메뉴판을 보니 늘봄정식 외에 김치전골, 전복뚝배기, 두부된장찌개, 냉면 등 점심 특선으로 먹기 좋은 메뉴가 있었다.

 

 

늘봄정식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면 흑돼지 고기, 돌솥밥과 함께 먹기 좋은 각종 밑반찬이 나온다. 샐러드부터 무침 반찬은 모두 하나같이 정갈했고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으로 부모님이나 가족과 함께 가서 먹기 좋아보였다.

 

 

제주 흑돼지 맛집 늘봄흑돼지에 가서 점심 특선을 주문하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흑돼지 고기 200g이 나오며 돼지껍데기 또한 별도로 나오는데 돌솥밥과 된장찌개까지 하면 1인 15000원이라는 금액이 아깝지 않다.

 

 

숯불이 올라오면 불판에 흑돼지 고기 두 점을 올려 앞쪽, 뒤쪽, 옆면을 익혀주면 된다. 숯불의 화력으로 금방 익혀서 빠르게 먹을 수 있고 제주도에서 인기가 많은 식당답게 고기 회전률 또한 빨라 무척 신선했다.

 

 

흑돼지 고기가 익으면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 후 안쪽까지 더 익혀주면 된다. 고기와 함께 버섯, 돼지껍데기를 익혀 쌈밥으로 먹을 수 있으며 멜젓 또한 나오기에 제주도 향토음식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제주 흑돼지 맛집 늘봄흑돼지 정식을 점심 특선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돌솥밥과 함께 비빔밥으로 먹을 수 있는 야채가 나오기 때문이다.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들었다.

 

 

돌솥밥에 있는 밥을 야채가 들어간 그릇에 넣은 후 제주 늘봄흑돼지에서 직접 만든 강된장을 넣고 비벼주면 된다. 강된장은 짜지 않고 된장 특유의 풍미가 느껴지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먹고 싶은 중독성이 있어 재방문 의사가 충분했다.

 

 

밥을 덜어낸 돌솥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도 먹을 수 있다. 소화작용에 도움을 주는 숭늉은 추운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기에 점심 특선으로 제격이라 말할 수 있겠다.

 

 

늘봄정식에는 이곳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과 함께 뚝배기 가득 들어간 된장찌개도 나온다. 1인 15000원에 돌솥밥, 흑돼지고기에다가 된장찌개까지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식당과 비교불가다.

 

 

강된장을 넣고 비빈 돌솥밥에다가 멜젓을 찍은 숯불 흑돼지고기를 올려 먹으면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상추, 깻잎, 마늘을 곁들여서 먹기에도 좋다.

 

전체적으로 양이 푸짐하고 무엇보다 직원 분들이 친절하며 식당 내부 또한 청결한 모범음식점이라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었던 곳으로 제주 흑돼지 맛집을 찾는다면 늘봄흑돼지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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