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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카페 신비의도로 근처 돌담 카페 사분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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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페 신비의도로 근처 돌담 카페 사분의일

 

 

제주공항에서 약 17분 거리에 있는 한라수목원을 지나 1100도로로 올라가는 길에는 내리막길에 차를 세워두면 내려가지 않고 오르막길로 뒷걸음을 치는 현상을 볼 수 있는 신비의도로, 도깨비도로가 있다.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입소문을 타 계절에 상관없이 여행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는데 가까운 거리에 제주 러브랜드, 브릭캠퍼스, 수목원길 야시장 등 함께 가볼 만한 관광지가 있으며 향토음식점과 베이커리 카페도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제주 신비의도로를 조금 지나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돌담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사분의일이 있다.

 

2021년 6월의 마지막날인 어제 밖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카페 한 곳을 둘러볼까 찾아보다가 발견했던 곳으로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

 

제주 카페 내부에는 인스타 감성으로 사진 찍기 좋은 창문 포토존이 있으며 앤티크 소품으로 공간을 꾸며놨다. 핸드드립 커피뿐만 아니라 스콘, 토스트, 케이크 등 디저트도 있기에 제주시에서 가볼 만한 카페를 찾는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다.

 

 

카페명 : 카페 사분의일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비마을1길 1-3 (해안동 29-4)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비정기적 휴무, 인스타 참조)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afe_onefourth

 

 

제주 신비의도로 근처인 해안동 마을로 가는 곳에 위치한 돌담 카페 사분의일은 외관부터 오래된 창고를 개조한 느낌으로 지난해 5월에 오픈하여 현재까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운영 중이다.

 

 

제주 카페 사분의일 외부 왼쪽 자갈밭에는 여러 대의 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기에 렌트카나 자가용을 타고 이곳에 가는 분들이라면 미리 참고해두는 게 좋다.

 

 

제주 신비의도로 근처 카페 사분의일로 들어가는 길에는 돌담 외벽 앞에 의자를 두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다.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면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눈이 쌓인 겨울철 풍경이 가장 예뻐보였다.

 

 

제주 카페 사분의일로 들어가면 다양한 소품으로 테이블마다 꾸며놨고 안쪽에는 커다란 창문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창가 자리는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많기에 손님이 많을 때는 이용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제주 신비의도로 카페 사분의일에서는 총 다섯 개의 핸드드립 커피 메뉴가 있다. 사분의일 블랜드, 에티오피아 게르바, 케냐 테구 AA, 콜롬비아 산로렌조, 브라질 브라비노스가 있으며 각 커피마다 특징도 안내되어 있다.

 

또한 콜드브루, 더치라떼, 밀크티, 감귤에이드, 감귤 그래놀라 요거트, 마리아쥬 프레르도 있으며 플레인 스콘, 카야 토스트,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 디저트도 있기에 브런치 카페로 가기에도 좋아보였다.

 

 

이곳에 갔던 날 마셨던 핸드드립 커피는 평소 좋아했던 케냐 테구 AA다. 커피를 주문한 후에는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주는데 커피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는 종이도 같이 나온다는 점이 이색적이었다.

 

 

커피를 마시면서 제주 카페 사분의일 내부에 있는 창가 포토존에 손님이 빠지는 것을 확인하고 들고 갔던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봤다. 바깥으로 돌담집과 초록색 나무가 하나의 그림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어두운 공간 위로 노란 조명이 아늑한 느낌을 들게 해줬다.

 

 

제주 신비의도로 근처 해안동 카페 사분의일에는 총 3개의 창가 포토존이 있어 여행 사진을 찍으러 가기에도 좋았는데 창문 너머로 보이는 돌담을 프레임에 같이 담아 찍는 것이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제주 카페 사분의일에는 자리마다 다른 모양의 테이블이 있으며 앤티크 소품과 초로색 꽃화분이 허전할 것 같은 공간을 채워주어 어느 방향으로 바라보든 하나같이 다 예뻐보였다.

 

 

또한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는 잔잔한 음악 소리가 흘러나왔고 한쪽에 놓인 책장에는 에세이 관련 책이 있어 카페에 머물며 책을 읽을 수도 있었다. 어디에서 구했는지 모를 앤티크 소품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느낌이 있었다.

 

신비의도로 근처에 있는 제주 카페 사분의일은 기계가 아닌 핸드드립 방식으로 만드는 커피를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공간에서 여러 사진을 찍을 수 있기에 제주시에서 데이트코스나 레트로 감성의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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