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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벚꽃 명소 서귀포 가볼만한곳 걸매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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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벚꽃 명소 서귀포 가볼만한곳 걸매생태공원

 

 

3월 봄을 맞이해 제주도는 곳곳에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해 있어 어딜가든 사람들이 많고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진다. 제주도 대표 벚꽃 명소라고 한다면 제주시 전농로, 애월 장전리, 서귀포 표선면 녹산로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 중에 하나가 서귀포 걸매생태공원이다.

 

제주도 남쪽 서귀포 칠십시시공원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곳은 서귀포에 거주하는 도민 분들의 산책코스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나 매년 봄이 다가오면 매화와 벚꽃을 만날 수 있어 최근에는 여행객도 많이 찾고 있다.

 

오랜만에 들렸던 서귀포 걸매생태공원에 갔던 어제는 이전에 가보지 않았던 바깥쪽까지 걸어가봤는데 사진 찍기 좋은 다리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어 여행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에게 소개해보고 싶었다.

 

또한 계곡 안쪽까지 들어가면 자그만한 해식동굴도 있으며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이 무척 아름답기에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 및 나들이를 간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자.

 

 

제주 벚꽃 명소로 알려주고 싶은 서귀포 걸매생태공원은 여행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 외돌개, 황우지해안, 새연교, 천지연폭포로 가는 길에 있으며 170여 종에 달하는 식물과 습지성 초본류, 야생초 등이 식재된 곳이다.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 걸매생태공원은 걸매축구장을 지나면 보이는 곳에 주차장이 있으며 바로 앞에 공중화장실도 갖춰져 있다. 공원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이곳에 있는 시설과 면적에 대해 상세히 적혀 있는 안내판을 볼 수 있는데 이에 따르면 걸매생태공원은 지난 2002년 4월 24일에 도시공원으로 지정된다고 한다.

 

 

제주 걸매생태공원 앞에는 매년 2월에 매화가 피는 매실나무와 함께 봄에 만날 수 있는 벚꽃나무가 만개되어 있었다. 이날 갔을 때는 서귀포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도 만날 수 있었다.

 

 

벚꽃이 만발한 계곡 쪽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연못 꽃을 들고 있는 미소 짓는 돌하르방을 만나볼 수 있다. 봄, 여름철에는 초록색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기에 포토존을 활용이 가능하다.

 

 

계곡 쪽으로 가기 전 매실나무가 있는 곳을 먼저 보러 갔는데 지난 2월 매화꽃이 폈던 나무는 현재 초록색 꽃잎이 채우고 있었고 정자 앞에는 커다란 나무 위에 벚꽃이 만발해 그림처럼 예쁜 풍경을 자랑했다.

 

 

제주 벚꽃 명소 걸매생태공원에는 공원명에 걸맞게 다양한 제주도 자생식물과 나무를 만나볼 수 있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난 비파나무는 쌍떡잎식물의 장미목 장미과로 남부지방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잎과 열매에는 천연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화장품이나 식품으로 쓰인다고 한다.

 

 

비파나무가 식재된 곳 길을 따라 여러 건물이 보이는 곳을 따라 가면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한 계곡과 다리를 만나볼 수 있다. 제주시와는 다른 서귀포만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껴볼 수 있으며 고요하고 잔잔한 분위기라 여유로운 기분도 들었다.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 걸매생태공원에서 안쪽 계곡을 따라 걸어가면 3월을 맞이해 벚꽃이 만발한 길을 볼 수 있다. 다른 제주 벚꽃 명소만큼 나무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남들과는 다른 분위기에서 여행 사진이나 인증샷을 찍고 싶은 분들이 서귀포로 간다면 벚꽃이 지기 전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서귀포 걸매생태공원에 갔던 날에는 계곡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는 동안 벚꽃을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어 여러 각도로 촬영하며 사진을 남겨봤다. 4월 초가 되면 벚꽃이 지면서 흩날리는 벚꽃비를 맞을 수 있다.

 

 

재작년에 처음 이곳에 갔을 때만 하더라도 평일 낮 시간대에는 방문객이 없었는데 이날 제주 벚꽃 명소에 갔을 때는 이전보다 유명해졌는지 나처럼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들도 보였다.

 

 

이전까지만 해도 계곡 쪽으로 내려가지 않고 겉에서 벚꽃만 구경하다가 금방 돌아왔었는데 이날은 호기심에 바위 계단을 따라 계곡 아래쪽까지 들어가서 사진을 촬영했다.

 

 

서귀포 가볼만한곳 걸매생태공원은 천지연폭포 상류층에 위치한 곳이기에 솜반천부터 이곳에서 흐른 물이 폭포까지 흘러내려간다고 한다. 냇가를 따라 계속해서 흐르는 물줄기는 시원스런 소리가 났는데 수심이 얉아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하기에도 괜찮아보였다.

 

 

제주 벚꽃 명소 걸매생태공원에는 자연스럽게 자라난 노란 유채꽃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서귀포시에서 봄 분위기를 만끽하러 가기에도 좋아보였다.

 

 

또한 계곡 쪽에는 이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자그만한 해식동굴도 있었는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에메랄드빛 색상을 띄고 있는 물 색상도 무척 예뻤던 기억이 난다.

 

 

서귀포 가볼만한곳 걸매생태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앞서 갔던 걸매축구장쪽과 솜반천 쪽으로 총 2곳이 있다. 솜반천 쪽에 있는 입구를 따라 공원 왼쪽으로 들어가면 다리 위에 서서 여행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왕벚나무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안내되어 있는데 이에 따르면 왕벚나무는 제주도가 원산지이며 벚나무 종류 중 꽃이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다고 한다.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한 곳에 길다란 다리가 있어 이전에 갔던 제주 중문관광단지 엉덩물계곡과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따뜻한 햇살과 구름이 둥둥 떠다니는 배경으로 인스타 감성으로 사진을 찍어볼 수 있기에 서귀포 걸매생태공원에 간다고 이곳도 함께 들려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서귀포시에서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이기에 다른 제주 벚꽃 명소보다 인적이 드문 걸매생태공원은 수생식물관찰원, 습지생태계관찰원, 매화 및 야생초화류관찰원, 야생조류관찰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으므로 봄맞이 서귀포 가볼만한곳이나 나들이를 간다면 직접 가서 풍경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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