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에어조던1 레트로 og 더드로우 성공!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에어조던1 레트로 og 더드로우 성공!

 

2년 전부터 매일 아침마다 하고 있는 취미 아닌 취미로는 나이키 공식 스토어에 들어가서 더드로우 추첨을 하는지 살펴보는 거다. 그동안 최소 100번은 넘게 응모해봤지만 당첨된 이력은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확률이 낮았는데 지난 3월초 평소처럼 아무 생각없이 더드로우를 했다가 하늘색상의 나이키 에어조던1에 당첨됐다.

 

작년 이맘때는 더드로우 응모를 통해 에어조던1 파인그린 og에 당첨했을 당시 평소처럼 정사이즈로 구매했다가 반업을 하지 않은 것이 후회가 돼 이번에는 5mm를 업했는데 운 좋게 당첨되어 택배를 통해 받아볼 수 있었다.

 

처음 나이키 에어조던1 레트로 하이 og 박스를 열었을 때는 특유의 본드 냄새가 많이 났지만 며칠 지나니 사라졌다. 다른 에어조던1과 마찬가지로 기본끈은 묶여 있지 않았고 추가 신발끈이 한 개 더 동본되어 있었다.

 

하늘색이라 평소에 실착하기는 무리가 있어 집에서만 끈을 묶고 신어봤는데 5mm 업을 하니 확실히 이전에 신던 파인그린보다 착용하기가 편했다. 흔히 구할 수 없는 모델이라 실착을 하기보단 나중에 장식용으로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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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6일 나이키 공식 스토어 SNKRS 더드로우에서 당첨되어 받은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에어조던1 레트로 하이 og는 다른 조던1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검빨 박스에 담겨 왔다.

 

평소 에어포스, 에어맥스인 경우 정사이즈인 280mm를 신지만 에어조던인 경우 5mm 업을 하는 게 좋아 285mm로 응모했는데 다행히 사이즈가 잘 맞았다.

 

 

나이키 에어조던1 레트로 하이 og 가격은 정가 19만 9,000원으로 공식 스토어에서 MVP 5% 할인을 적용받아 18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더드로우를 통해 받은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에어조던1 레트로 하이 og는 유니버시티 블루 버전으로 마이클 조던이 다녔던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심볼 색상을 담아냈다고 한다.

 

유니버시티 블루는 블랙과 스카이 색상의 조화로 파스텔풍 느낌이 들기에 화려한 색상의 신발이나 봄맞이 패션 아이템으로 신을 만한 운동화로 괜찮아보였다.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에어조던1 레트로 하이 og의 갑피는 천연 소가죽이며 안감은 나일론 91%, 폴리우레탄 9%, 폴레에스터 100%다. 제조년월은 2020년 11월로 운동화 안쪽에는 신발에 대한 사이즈와 제조국가에 대해 상세히 적혀 있다.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에어조던1인 경우 다른 운동화와 달리 신발끈이 묵여 있지 않기 때문에 직접 끈을 묶어줘야 한다. 기본적으로 포함된 검정색 신발끈을 묶어봤는데 추가로 동본된 하늘색 신발끈과도 잘 어울릴 것 같았다.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에어조던1 레트로 하이 og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마감이나 퀄리티가 우수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밑창 부분이 화이트 색상이라 실착을 하고 돌아다니면 금방 더러워질 것 같기에 관리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나이키 에어조던1이 도착한 날에는 집에서 직접 실착을 해봤다. 반업을 하고 구매했던 에어조던1 레트로 하이 og는 두꺼운 양말을 신어도 불편하지 않았고 신발끈 길이도 넉넉해서 마음에 들었다.

 

 

이전에 구매했던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에어조던1 파인그린 버전과 이번에 받은 유니버시티 블루를 두고 비교샷을 찍어봤다. 참고로 파인그린은 280mm이며 유니버시티 블루는 285mm이지만 겉으로 봤을 땐 크게 차이가 없었다.

 

 

극악의 확률을 자랑하는 더드로우에 당첨됐다는 것만으로도 소소한 기쁨을 안겨줬던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에어조던1 레트로 하이 og, 흔치 않는 하늘색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으로 나이키 매니아라면 하나쯤 소장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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