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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이호테우해변 도두봉 키세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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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이호테우해변 도두봉 키세스존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이라 불리는 이호테우해변에는 높이 12m의 빨간색, 흰색 말등대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 여행객이 언제나 많다.

 

코로나 이전만 하더라도 중국인 관광객이 많았지만 현재는 국낸 여행객만이 찾고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두봉에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포토존인 키세스존과 입구 앞에 무지개해안도로가 있어 사진 명소를 찾기 좋다.

 

최근 사진 찍을 곳을 찾아보다가 1년 넘게 이호테우해변을 가지 않아 오랜만에 바람을 쐬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도두봉 포토존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함께 둘러봤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아쉽게 겉만 보고 돌아왔다.

 

이호테우해변과 도두봉은 제주공항에서 거리가 가까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렌트카 차고지와도 멀지가 않기에 여행 마지막날 많이 찾는다. 향토음식점, 베이커리 카페가 많은 용담해안도로도 근처에 있어 해변을 보러 갔다가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구매한 카메라 광각렌즈 테스트샷을 찍기 위해 들렸던 오후시간대 이호테우해변은 원담길이 드러나 돌길을 따라 걸을 수도 있었는데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을 찾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꼭 들려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자가용이나 렌트카를 타고 제주 이호테우해변에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해수욕장 입구에 차를 세우기보단 말등대가 있는 쪽 앞이 넓기 때문에 주차장을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 앞에는 빨간색, 흰색 말등대가 한눈에 보이기에 언제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빨간색 등대를 가까이에서 보려면 왼쪽길을 따라 가면 되고 흰색 등대는 오른쪽으로 걸어간 다음 방파제가 있는 쪽까지 들어가야 된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이호테우해변에서 만날 수 있는 말등대는 제주도 조랑말을 표현한 것으로 대진대학교 정근영 교수와 박동희 작가 디자인했다.

 

참고로 이곳 말등대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등대는 오른쪽에 빨간색, 왼쪽에 흰색을 칠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야간시간대 빨간 등대에는 빨간색 등을 흰색 등대에는 녹색등을 켜야 그 사이로 배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이호테우해변 백사장 길이는 약 250m이며 폭은 120m이다. 썰물 시간대에 이곳에 가면 원담길이 드러나며 등대가 보이는 쪽에는 문수물이라는 용천수가 솟아나는 곳이 있다.

 

이호해수욕장은 원래 검은 모래로 유명한 곳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모래가 유실되면서 외부에서 다른 색상의 모래를 투입한 이후로 검은색이 아닌 갈색상 모래가 더 많아졌다.

 

제주 이호테우해변을 찾았던 날에는 문수물에서 흐르는 물을 연사 촬영해봤다. 가까이로 가면 신발이 젖을 수 있기 때문에 여행객이라면 주의하는 게 좋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이호테우해변 입구 앞에는 '해리 어리의 사랑의 쉼터'라는 하트모양에 꽃밭과 의자가 설치된 포토존이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오랜 옛날 제주도민이 자리돔을 잡을 때 썼던 통나무 떼배인 테우도 만날 수 있다.

 

11월, 12월 기준으로 제주 이호해수욕장은 공식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관리요원이 없기에 아이들과 함께 가는 경우라면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

 

 

또한 밀물이 들어온 후 썰물 시간대에 이곳을 가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백사장 가운데에 바닷물이 깊게 고여 있다. 운동화나 구두를 신고 이곳을 지나가면 양말까지 젖을 수 있기에 오른쪽에 있는 계단을 따라 이동해야 한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이호테우해변을 찾았던 날에는 최근에 구매한 시그마 광각렌즈의 빛반사 테스트샷을 찍어봤다. 카메라 a모드로 조리개16으로 세팅한 후 역광에서 촬영해봤더니 사진에 나온 것처럼 태양빛이 예쁘게 나왔다. 낮 시간대라 조리개값을 최대로 내려도 사진 찍는 데 문제가 없었다.

 

 

제주시에 살고 있기에 그동안 이호테우해변은 수십 번 넘게 찾았지만 원담길을 본 것 이번이 두 번째다. 처음 봤을 때는 멀리서 바라만 봤기에 이날은 직접 걸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길이 미끄럽고 울퉁불퉁해 발의 피로도가 많이 쌌였던 기억이 난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이호테우해변 원담길을 걸으면서 태양이 있는 쪽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담아봤다. 나처럼 풍경 사진을 찍기 위해 찾은 분들과 서로의 모습을 담아주는 여행객이 많았고 원담길 가운데에 있는 바닷물은 이전보다 훨씬 깨끗해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이호테우해변의 원담길을 모두 돌아본 후 차를 세운 말등대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봤다. 백사장이 넓지 않아 전체를 둘러보는데 걸린 소요시간은 약 30분 정도이기에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가볍게 둘러보기에 좋다.

 

 

제주 이호테우해변에서 차로 3~4분 거리에는 제주시 도두동, 이호동에 사는 분들이 산책 코스로 많이 찾는 도두봉이 있다. 이곳 정상에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포토존인 키세스존이 있으며 용담해안도로 바다와 제주공항 활주로 등 볼거리가 다양해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으로 손색없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도두봉 입구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시간은 5분도 채 걸리지 않고 계단이 잘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정상에서는 제주도에서 가장 커다란 건물인 드림타워도 보이며 바닷바람을 맞으며 쉴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도두봉 정상에서 안쪽 길로 쭉 들어가면 키세스존이라는 나무동굴이 있다. 나무 사이 사이가 키세스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으며 가운데로 들어가 바깥으로 보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처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최근에 핫한 포토존인 만큼 바깥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기다려야 되는 시간이 더 길다. 또한 다른 사람이 사진을 찍을 때 방해하지 않도록 옆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도두봉에서 용담해안도로가 보이는 쪽을 따라 내려오면 무지개 색상의 돌담이 있는 무지개해안도로도 있다. 이곳 또한 도두봉 키세스존만큼 핫한 포토존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다.

 

이호테우해변, 도두봉, 무지개해안도로는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주변에 용두암, 용연구름다리도 있으며 이전에 포스팅했던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와 백종원 몸짬뽕을 맛볼 수 있는 도두반점도 바로 앞에 있기에 제주 관광지를 찾는 분들이라면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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