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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공항 근처 카페 9천원에 맛본 금커피별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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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카페 9천원에 맛본 금커피별빙수

 

 

8년 넘게 살고 있는 집 근처를 우연히 지나갔던 어느날 금커피별빙수라는 분홍색 간판이 눈에 띄었다. 서울, 수도권에 있는 프렌차이즈 카페인 금커피박빙수와 똑같이 생과일을 사용한 빙수와 함께 커피, 음료, 요거트스무디, 미숫가루, 식혜, 에이드, 쉐이크 등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제주 연동점은 지난 8월 31일 월요일에 오픈했다.

 

집에서 저녁을 먹다가 후식으로 빙수가 먹고 싶어 배달의민족으로 주문하려다가 신규 오픈한 금커피별빙수가 보이길래, 오랜만에 카페도 가볼겸 직접 가서 과일빙수와 복돼지빵을 주문해서 먹어봤다.

 

매장 크기도 넓을 뿐만 아니라 디저트에 들어가는 여러 과일이 냉장보관된 채 한눈에 보여 위생적으로도 믿음이 갔고, 빙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매운오뎅김밥과 옛날토스트도 있다)가 있어 제주공항 근처 카페를 찾는 분들에게 소개해보고 싶었다.

 

 

제주시 연동 앨리스앤트렁크 호텔 맞은 편에 새로 생긴 제주공항 근처 카페 금커피별빙수는 분홍색 간판이라 길을 걷다가 눈길을 끌 수밖에 없었다.

 

가까운 거리에 제주 신라스테이 호텔가 있으며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 누웨마루거리(제원)도 멀지 않기에 제주시에 머무는 여행객이 가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다.

 

 

제주공항 근처 카페 금커피별빙수 매장 앞에는 복돼지빵, 옛날빙수, 레인보우빙수, 토스트, 매운김밥 등 메뉴 사진이 보였고,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이 가능한 배달,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었다.

 

 

금커피별빙수 제주연동점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이기에 낮, 밤 상관없이 매장에 가서 디저트를 먹거나 배달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제주공항 근처 카페 매장으로 들어가면 4인 테이블이 총 4개 놓여 있었고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축하 화환이 곳곳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쪽 벽에는 금커피별빙수와 함께 '진한 우정, 진한 감성, 추억을 선물합니다'라는 카피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주공항 근처 카페에서는 대표 메뉴로 복돼지빵, 빙수, 매운오뎅김밥, 옛날토스트, 뭉게구름 요거트스무디, 레인보우 과일빙수가 있었고, 오븐에 구운 도넛을 올린 딸기잼, 크림치즈 케이드도 주문해서 맛볼 수 있다.

 

금커피별빙수의 시그니처 메뉴인 아이스에너지부스터, 요거트스무디, 귀리·블랙 미숫가루, 살얼음동동 옛날식혜, 땅콩빵, 밀크카라멜라떼, 플레인요거트, 배주스, 토마토주스, 수박주스, 생블루베리주스도 있었다.

 

사이드메뉴로는 여러 종류의 토스트와 김밥이 있어 가볍게 점심 혹은 저녁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었으며 에이드, 아이스티, 커피, 아메리카노, 라떼, 쉐이크 등 취향에 따라 고를 만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금커피별빙수는 타지역에 있는 프렌차이즈 카페인 금커피박빙수와 마찬가지로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는 디저트와 음료에 들어가는 여러 빙수를 냉장고에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었다.

 

참고로 배달의민족을 통해 모듬과일도시락, 스페셜 특모듬과일, 컷팅수박, 컷팅파인애플, 컷팅멜론, 토마토, 골드키위, 애플청포도, 블루베리, 참외, 고당도 오렌지, 의성 자두, 복숭아를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도 비싸지 않기에, 코로나19 시대에 마트에 장을 보러가기 힘든 분들이라면 이곳을 참고해보자.

 

 

제주공항 근처 카페 금커피별빙수에 갔을 때는 과일빙수에 팥을 추가하고 복돼지빵을 주문해서 먹었다. 가장 먼저 나왔던 레인보우 과일빙수는 토마토, 오렌지, 포도, 파인애플, 수박, 키위 등 메뉴명처럼 무지개 색상으로 빙수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는데 가격은 9,000원밖에 하지 않았다.(여기에다가 2,000원짜리 팥을 추가했다)

 

 

금커피별빙수 제주연동점에서 먹었던 과일빙수는 2명이서 먹기에도 양이 많았다. 평소 마트에 가면 비싸서 망설이거나 집에서 깎아 먹기 귀찮았던 여러 과일을 1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이 집 앞에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제주공항 근처 카페에서 레인보우 과일빙수를 주문할 때는 토핑으로 팥, 떡, 우유, 젤리, 콘프로스트, 후르츠링, 연유, 후르츠칵테일를 기호에 따라 추가 주문할 수 있으며 팥(2,000원)을 제외하곤 나머지는 각각 1,000원이었다.

 

 

제주공항 근처 카페 금커피별빙수에서 12개에 5,500원이었던 복돼지빵은 팥, 슈크림, 고구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팥으로 추가해서 먹었는데 빙수와 함께 먹으니 배가 무척 불러 매장에 먹다가 포장하고 왔다.

 

복돼지빵은 메뉴명처럼 귀여운 돼지 형상을 하고 있었고 머리 뒷부분에 복(福)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추억의 간식이라 할 수 있다.

 

 

금커피별빙수에 갔던 이날 매장에서 레인보우 과일빙수(팥 추가), 복돼지빵까지 해서 총 16,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푸짐하게 디저트를 맛볼 수 있었다.

 

 

배달의민족을 통해 금커피별빙수 제주연동점을 검색하면 최소 주문금액 9,000원, 배달료 2,000원에 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현재 리뷰 이벤트로 수박주스나 흑설탕 토스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제주시 연동 뉴월드마트 뒤쪽 골목길에 있는 제주 앨리스앤트렁크 앞으로 과일빙수나 복돼지빵 등 여러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면 제주공항 근처 카페를 참고해 가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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