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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소품샵 서귀포 제스토리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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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품샵 서귀포 제스토리 새단장

 

 

제주도에는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여러가지 일상 소품과 함께 바다가 보이는 전망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서귀포 법환포구 앞에 있는 제스토리가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내부 1층과 2층에 여행객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상품을 진열했다. 제주도 내에서 활동하는 소품 디자이너 분들이 트렌드, 계절별로 새롭게 만든 상품이 계속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다른 곳에 들릴 필요 없이 여기만 들리면 된다.

 

캔들, 디퓨저, 차량용 방향제, 악세사리, 장신구, 엽서, 핸드크림, 치약, 수제비누, 손거울, 마그넷, 학용품, 다이어리, 파우치, 소주잔, 인형, 드림캐쳐, 제주화투, 티셔츠, 손수건, 에코백, 핸드백, 초콜릿, 타르트, 과즐 등 제주도에서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념품을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 있는 상품은 제주 동백꽃, 해녀, 돌고래, 돌하르방, 한라봉 등을 일러스트 감성을 표현해 여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 살 게 가득하며, 2층에서는 범섬이 떠 있는 서귀포 바다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제주공항이 있는 제주시와는 달리 겨울철에도 따뜻한 햇살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서귀포로 가는 분들이라면 아래 소개할 제주 소품샵을 여행코스로 가보는 것도 좋겠다.

 

 

제주도 남쪽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바닷가 방향으로 쭉 내려오면 제주해녀와 물고기 조형물이 설치된 법환포구를 만날 수 있다.

 

서귀포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다 너머 부속 섬이 보일 뿐만 아니라 일몰 시간대 경치가 아름다워 사진 작가 분들이 많이 찾는 명소라고 할 수 있다.

 

 

법환포구 바로 앞에는 오늘 소개할 제주 소품샵 서귀포 제스토리가 있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진 이곳은 서귀포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기념품 가게로 먹거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이 핸드메이드로 제작됐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제주도에 간다면 언제든지 들려볼 수 있으며 이곳에 가지 않더라도 택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쉽게 파손되는 상품은 배송이 불가능하니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해보자)

 

 

이전보다 더 밝아진 조명으로 새롭게 탄생한 제주 소품샵은 카테고리별로 상품을 진열했다. 위 사진에 보이는 1층에서는 제주 캔들, 디퓨저, 석고방향제, 향낭, 악세사리, 핸드크림, 치약, 수제비누, 손거울, 마그넷, 배지, 마스킹테이프, 노트, 다이어리, 포스트잇, 액체괴물 슬라임, 파우치, 키링, 소주잔을 구경할 수 있다.

 

 

입구 앞에는 제주도에서 자라는 꽃에서 추출한 오일을 활용해 만든 탈취제가 있다. 겨울철 패딩이나 코트를 입고 고깃집에 가게 되면 냄새가 나는데 천연오일로 만든 탈취제를 뿌리면 효과가 좋다.

 

제스토리에서는 탈취제뿐만 아니라 진열장마다 샘플이 놓여 있어 먼저 향을 맡아보거나 사용한 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편하다.

 

 

바로 옆으로는 여행 혹은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한라봉치약이 있으며 제주도 풍경을 담은 노트와 해녀, 한라봉, 돌고래, 인어공주를 캐릭터로 귀엽게 표현한 파우치가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또한 겨울철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빨간색 동백꽃 모양으로 제작된 책갈피도 있는 등 입구 앞쪽만 봐도 볼거리가 풍성했다.

 

 

여러가지 다양한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 만큼 제주 소품샵을 모두 둘러보면 소요시간 오래 걸릴 수 있다. 여행을 함께 떠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방문한 분들을 위해 이곳에서는 1층과 2층에 서귀포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었으며 여행 사진을 찍기에도 좋았다.

 

 

서귀포 제스토리 매장 안쪽에는 바이맹이라는 곳에서 만든 제주도 마그넷도 있었다. 한라봉, 제주해녀, 돌고래, 고양이, 돌하르방 모양으로 제작된 마그넷 외에 캘리그라피 글귀를 담은 작품도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를 만한 게 많았다.

 

이와 함께 집에서 맥주 병뚜껑을 딸 때 필요한 오프너도 있었는데 한라산소주 모양을 똑같이 표현했다는 점이 신기했다. 진열장 아래쪽에도 다양한 마그넷이 있으니 이곳에 간다면 하나씩 천천히 감상해보는 것도 좋겠다.

 

 

마그넷이 진열된 곳 뒤쪽으로는 열쇠고리와 키링이 있었다. 소품 디자이너가 손수 뜨개질로 만든 한라봉, 조랑말 열쇠고리와 제주도 명소를 일러스트 그림으로 담아낸 티코스터 등 볼거리가 무궁무진했다.

 

 

제주 소품샵 1층 안쪽에는 학용품, 파우치, 캔들, 석고방향제를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었다. 참고로 이곳에서는 매주 새로운 상품을 디자이너가 직접 와서 진열하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신상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운데 진열장을 보면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학용품이 구성되어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노트로 제주도 사투리와 명소 등을 사진, 그림으로 담아냈는데 내부 속지 또한 예쁘게 꾸며져 있었고 선인장 모양의 볼펜도 함께 담겨 있어 여행 선물이 필요한 분들이 가서 구경해보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었다.

 

 

여성 분들이 평소 많이 휴대하고 다니는 손거울은 크기별, 모양별로 골고루 있었는데 제주해녀의 모습을 감성 디자인으로 표현한 거울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아날로그적 감성이 느껴지는 기념품이 많다는 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에도 좋아보였다.

 

 

제주 소품샵 서귀포 제스토리 매장 안쪽에는 동백꽃을 표현한 다이어리를 볼 수 있다. 이제 얼마 있음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여 버킷리스트나 일상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곳으로 가서 제주도 풍경을 담아낸 다이어리를 찾아보자.

 

 

파우치는 크기별, 모양별, 색깔별로 골고루 갖춰져 있었다. 파우치에는 인어공주, 제주해녀, 한라봉, 돌하르방, 동백꽃 자수가 있었는데 튀지 않는 디자인으로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평소 화장품이나 자그만한 소품을 여러 개 들고 다니는 분들이라면 이곳에 가서 파우치를 마련해보는 건 어떨까?

 

 

서귀포 제스토리는 제주 소품샵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종류의 캔들을 보유하고 있다.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캔들로 흔히 볼 수 있는 젤캔들뿐만 아니라 한라봉, 동백꽃, 돌하르방, 뿔소라, 조개 모양의 작품도 볼 수 있으며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어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다.

 

 

캔들 진열장 옆으로는 제주도 기념엽서가 있었다. 낱개 혹은 세트로 구매할 수 있는 엽서에는 제주도의 사계절을 표현했으며 가격도 저렴해 기념품으로 하나쯤 산다면 추억으로 간직하기에도 좋다.

 

엽서 종류로는 반으로 접으면 입체 형식으로 변하는 엽서도 있으며 사진에 안 보이는 아래쪽 공간에도 엽서 종류가 가득하기에 이곳에 직접 가서 하나씩 살펴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보게 된다.

 

 

최근 제주도 여행객이 기념 선물로 많이 찾는 것 중에 하나가 수제비누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천연재료를 사용해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비누 중에는 껍질을 깐 한라봉 모양을 표현한 것도 있었다. 가격도 한 개당 5,000원밖에 하지 않아 부담도 없었다.

 

 

제주 소품샵에 있는 석고방향제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천연 석고를 사용해 가루날림이 없으며 향 지속력도 강하다. 3개월 정도 사용하면 향이 빠지게 되는데 쓰다 남은 향수나 오일을 바르면 다시 재사용할 수 있어 가성비 면에서도 훌륭하다.

 

석고방향제 중에는 뒷부분에 자석 혹은 자동차 에어컨에 착용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있어 제주도에서 차량용 석고방향제를 찾는 분들이 참고해봐도 좋을 것 같다.

 

 

매장 카운터 앞에는 여성 분들이 겨울철 패션 아이템으로 쓸 수 있는 악세사리가 있다. 목걸이, 귀걸이, 반지, 팔찌 중에는 동백꽃 모양으로 꾸며져 있는 것이 많았고 은을 사용한 장신구도 보였다. 어린이를 위한 머리띠, 머리핀도 종류가 다양해 자녀에게 줄 선물로 고를 만한 게 많았다.

 

 

제주 소품샵 서귀포 제스토리에서는 핸드메이드 기념품뿐만 아니라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원목액자에 인화해주는 우드프린트도 있다. 소나무로 제작된 원목액자에 원하는 사진을 직접 인화해주는데 속도도 빠르고 화질도 좋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소중한 가족이나 애인 사진 혹은 반려동물의 모습도 담을 수 있으며 액자 크기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니 이곳에 가기 전 참고해보자.

 

 

내부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서귀포 바다 경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소품샵이 나온다. 이곳에는 도자기, 인형, 드림캐쳐, 제주화투, 티코스터, 티셔츠, 손수건, 에코백, 가렌드, 초콜릿, 타르트, 과즐 등 제주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상품이 있으니 제스토리에 간다면 꼭 들려봐야 한다.

 

또한 바다가 보이는 전망 앞에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가 일렬로 놓여 있었고 입구 앞 벽 부분에는 커다란 전신거울이 있어 뒤로 보이는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었다.

 

 

제주도 기념품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초콜릿 종류는 한 가지가 아니라 녹차, 제주감귤, 한라봉, 블루베리 등을 세트로 모은 상품도 있으며 타르트, 쇼콜라, 마카롱, 쿠키, 파이도 있었다.

 

1층에 있는 샘플 상품처럼 먹거리 또한 별도의 시식코너를 마련해 먼저 맛을 본 후 만족도가 높은 초콜릿을 골라 구매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마음에 들었다.

 

 

제주 소품샵 서귀포 제스토리에 있는 먹거리 종류에는 제주감귤타르트, 제주한라봉타르트, 제주감귤파이, 제주흑돼지육포, 제주마육포도 있었다.

 

또한 제주도 감자와 흑돼지 분말을 넣어 만든 흑돼지라면 돗멘도 일반 라면과 사발면으로 있었는데 박스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택배를 통해 원하는 주소지에 받아볼 수 있어 무겁게 들고가지 않아도 된다.

 

 

이곳에서는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젤리도 있었다. 제주감귤과 애플망고 맛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달달한 맛이 나는 제주감귤젤리가 좋았다.

 

1박스당 16개가 들어 있고 15,000원에 살 수 있어 회사를 다니는 분들이라면 직장 동료에가 하나씩 여행 선물로 주기에도 좋다.

 

 

겨울철 집이나 사무실에서 따뜻하게 끓여먹을 수 있는 차도 있다. 돌하르방 모양에 담긴 천혜향차, 풋귤차, 한라봉차를 세트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흑돼지라면 돗멘과 마찬가지로 택배를 통해서도 받아볼 수 있다.

 

 

2층 매장 반대편에는 제스토리 자체 브랜드인 'L5V2' 티셔츠와 제주도 흑돼지, 당근, 해녀의 모습을 귀엽게 표현한 인형도 있어 아이들의 선물로 선택할 수 있었다.

 

여러 인형 중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은갈치 인형도 있었으며 제주해녀의 모습을 표현한 구체관절인형과 베이비돌 옷도 있었다.

 

 

사계절에 상관없이 많이 사용되는 손수건 또한 여러가지 꽃 패턴으로 꾸며져 있었다. 부모님 선물로도 선택하기 좋은 손수건은 물론 책상에서 차를 마실 때 쓰는 한라봉 티코스터도 무척 예뻤다.

 

 

도자기 상품으로는 제주도 소주잔과 술병, 머그잔이 있었다. 동백꽃과 제주해녀의 그림을 담아낸 머그잔과 소주잔은 낱개로 하나씩 구매할 수 있기에 금액적으로도 부담이 없었다. 이곳에 있는 'L5V2' 티셔츠와 똑같은 로고가 담긴 머그잔도 있으니 참고해보자.

 

 

집에서 음식 플레이팅 사진을 찍을 때 많이 사용되는 것이 바로 도마다. 제주 소품샵 서귀포 제스토리에 있는 원목 도마에는 이호테우해변 말등대와 동백꽃을 담아내는 등 제주도 감성이 느껴졌다.

 

이와 함께 여행 사진을 찍을 때 착용하기 좋은 꽃화관과 집에 손님을 초대해 과일을 낼 때 쓰는 포크도 있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만한 생활 소품이 곳곳에 가득 했다.

 

 

다가오는 설날 명절을 맞이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제주화투다. 제스토리에만 판매하는 모모화투와 트럼프카드에는 일러스트 그림으로 표현했는데 진열장에 놓인 샘플을 통해 카드패를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면 하나쯤 구매해도 좋아보였다.

 

 

제주 소품샵에 갔던 날에는 1층과 2층에 걸쳐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른채 여러 기념품을 구경했다. 지인에게 줄 흑돼지라면 돗멘과 직장 동료와 함께 먹을 감귤타르트, 젤리를 구매했는데 먹어본 사람들은 다들 맛있다며 극찬했다.

 

참고로 서귀포 제스토리는 제주공항 근처 용담해안도로 앞에 있는 핸드메이드 소품샵인 바이제주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여행 마지막날 집으로 돌아가기 전 기념품 살곳을 찾는 분들이라면 바이제주로 가서 구경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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