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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곱창 전문 고씨네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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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맛집 곱창 전문 고씨네막창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답게 매년 새로운 핫플레이스와 식당, 베이커리, 카페가 많이 생긴다. 평소 사진을 찍으면 제주도에 관한 주제로 포스팅을 하는 나로서는 새로 생기는 곳이 좋지만 정작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이 제대로 된 식당을 찾기란 쉽지 않다.

 

네이버 카페나 지식인을 보더라도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는 글이 자주 보이는데 그중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는 건 오랜 시간 한 자리에 있는 곳이다. 특히 제주도에 오면 누구나 먹어봐야 하는 흑돼지, 갈치조림, 고사리육개장, 몸국과 함께 인기가 많은 것이 제주산 곱창이라 할 수 있다.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튜브를 통해 곱창 먹방이 화제가 되면서 제주도 곳곳에는 여러 체인점이 많이 들어섰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은 제주도에 한 평생 사셨던 사장님 부부가 한 자리에서 오래도록 운영하는 곳으로 여행객보단 도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곱창뿐만 아니라 돼지막창, 소막창, 소염통, 소콩팥 등 여러가지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제주산 오겹살과 차돌박이도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특히 1인분(200g) 기준으로 판매하고 있어 먹고 싶은 부위를 선택해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기에 추천해주고 싶었다.

 

 

 

상호명 : 고씨네막창

주소 : 제주 제주시 신성로 88 (도남동 86-3)

전화번호 : 064-722-3633

운영시간 : 오후 5시~오전 12시 (매주 일요일 휴무)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제주시 도남동 성환상가 맞은 편에 있는 식당으로 제주시청에서 가깝기에 저녁 시간대면 손님으로 북적거린다. 내부로 들어가면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공간에 여러 테이블이 있으며 겨울철 따뜻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안방까지 마련되어 있다.

 

좌식 테이블이 놓인 방은 수용인원 20여 명은 충분히 들어갈 만한 공간으로 제주도에서 회식이나 각종 모임 장소로 활용이 많기 되기에 혹시나 이용하고 싶다면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는 게 좋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은 제주도 곱창, 막창 전문점으로 100% 제주산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돼지막창, 소막창, 소곱창, 소염통, 소콩팥, 차돌박이, 오겹살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돼지막창, 소곱창, 차돌박이, 오겹살로 위 메뉴표에 나와 있는 것처럼 가격도 저렴해 부담없이 맛볼 수 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에 갔던 날에는 이곳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소곱창부터 주문했다. 곱창을 주문한 후 조금 기다리면 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은 각종 밑반찬이 올라오는데 모두 이곳에서 직접 만든 거라 그런지 정갈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이곳에 있는 콩나물무침은 다른 식당에서도 흔히 맛볼 수 있는 음식이지만 아삭아삭한 맛만큼은 보장된다. 많이 먹으면 살짝 느끼할 수 있는 제주도 곱창, 막창과 궁합이 잘 어울리며 부족할 경우 언제든 직원에게 요청해 리필받을 수 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에서 주문한 소곱창은 처음 굽는 분들이라면 금방 타거나 할 수 있기에 직원이 직접 구워준다. 제주도 곱창 속에 든 곱이 떨어지지 않게 구워주는 것이 포인트인데 직접 먹어보면 입 안 가득 퍼지는 맛이 중독성이 있다.

 

소곱창은 반찬으로 나오는 된장 베이스의 막장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고 야채와 함께 쌈을 싸서 먹어도 맛있다. 칼로리도 높지 않아 살이 찌는 것에 민감한 분들에게 좋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좋은 음식이다.

 

 

평소 막창을 잘 먹지 못하는 분들은 막창 전문점 앞에만 가더라도 특유의 냄새 때문에 기피하곤 한다. 하지만 고씨네막창은 함께 가는 지인들마다 하는 소리가 냄새가 안 난다는 점인데 막상 먹어보면 다들 맛있다고 할 정도다.

 

보통 냄새가 난다는 것은 막창 손질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기에 나는 것으로 이곳에서는 매일 오픈하기 전에 사장님께서 직접 하나하나 정성스레 손질을 하신다. 그만큼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운영한 것으로 제대로 된 제주산 돼지막창을 먹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제주도 여행을 오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흑돼지를 찾지만 사실 흑돼지나 백돼지나 그 맛은 크게 차이가 없다. 백돼지 또한 값이 비싸 자주 먹기에는 어렵지만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에서는 1인분에 13,000원이라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사진에 나온 것처럼 두툼한 크기의 오겹살은 통째로 불판에 올린 후 어느정도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되는데 노릇노릇 구워지는 동안 올라오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관광지에 있는 고깃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제주도에 간다면 꼭 들려봐야 하는 식당이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에서는 소주 안주로 먹기 좋은 차돌박이도 있다. 차돌박이는 그냥 먹어도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지만 이곳에 자주 가는 단골 손님들은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에다가 고기를 투척해 먹는다.

 

뚝배기에 펄펄 끓는 찌개에다가 제주산 차돌박이를 넣으면 더욱 깊은 국물 맛이 나기에 술안주로 제격이라 할 수 있는데 이건 직접 가서 먹어봐야만 그 맛을 알 수 있다.

 

 

제주도 곳곳에는 수많은 음식점이 많지만 현지인이 가는 식당은 많지 않다. 하지만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씨네막창처럼 저렴한 비용보다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면 직장 종료나 지인들과 함께 여러 번 가볼만 하다.

 

고씨네막창은 제주공항에서도 멀지 않기에 제주시내 숙소에 머무는 분들이 가기에 좋기에 제주도 곱창, 막창을 먹고 싶다면 매주 일요일을 제외한 오후 5시부터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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