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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 제주 이중섭거리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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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필수코스 제주 이중섭거리 기념품

 

 

최근 우연히 알게 된 사람과 제주도에 있는 명소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제주도가 고향이 아니지만 오래도록 살았던 그분과 이야기를 하다가 가을철 여행객이 많이 찾는 이중섭거리를 언급했는데 그곳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어보셨다.

 

제주도에 살고 있어도 나처럼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른다. 심지어 성산일출봉, 월정리해변이 어디 쪽에 있는지조차 모르는 분도 있으며 한라산에 올라가본 적이 아예 없는 사람도 많다.

 

오늘 소개할 제주 이중섭거리는 제주도 남쪽 서귀포시에 있는 관광명소로 학창시절 미술 교과서에 나온 화가 이중섭 화백이 6.25 전쟁 당시 가족들과 피난을 와서 살았던 곳으로 현재도 그가 살던 집이 보존되어 있다.

 

또한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 이중섭거리를 시작으로 서귀포시에는 이중섭 화백이 실제로 걸으면서 작품 영감을 얻었던 길을 여행코스 형식으로 작가의 산책길을 만들었으며 주말에는 해설사가 직접 길을 다니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을날의 서귀포 풍경을 보기 위해 최근 카메라를 들고 이중섭거리를 찾았다. 무더웠던 여름보다 더 많은 관광객으로 활기를 느낄 수 있었던 곳에는 여행객 분들이 기념품을 사기 위해 많이 찾는다는 제주감성소품도 들렸다.

 

제주도를 주제로 핸드메이드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었던 제주감성소품은 제스토리중섭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다양한 상품이 있어 함께 소개해보고 싶었다.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 제주 이중섭거리는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로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 여행객뿐 아니라 서귀포에 거주하는 도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제주감성소품을 포함해 여러가지 기념품을 판매하는 소품샵이 곳곳에 있으며 술집이 많아 야간에는 더욱 활기가 찬다.

 

주변 명소로는 서귀포 올레시장,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새연교, 서귀포잠수함이 있어 제주도 여행을 온 분들이라면 여행코스로 하루종일 돌아다니기 좋다. 차를 타고 조금 더 간다면 제주 휴애리공원, 허브동산, 쇠소깍에서도 멀지 않다.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 제주 이중섭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작가의 산책길에 대한 상세 설명이 담겨 있는 표지판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12년에 조성된 산책길은 총 45점의 조형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4.5km를 걷는 동안 제주도의 푸른 자연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에 이중섭 거주지로 가면 해설사와 함께 하는 작가의 산책길 탐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이곳에 가기 전 미리 참고해보자.

 

 

지금으로부터 약 60~70년 당시 故이중섭 화백이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거주지로 현재는 집주인 할머니가 살고 있다. 마당 앞에는 계절마다 다른 꽃을 볼 수 있으며 의자에 앉아 제주도 초가집 풍경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이중섭 화백이 가족과 함께 살았던 집 또한 들어가서 볼 수 있는데 1평도 채 되지 않는 곳에서 네 식구가 살았다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 당시에는 에어컨이나 보일러가 없었음에도 오랜 시간 거주하면서 수십 점에 달하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의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 제주 이중섭거리 안에는 서귀포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으로 오랜 역사가 존재하는 서귀포관광극장이 있다. 최근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마다 다양한 제주로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위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양쪽 골목길에 식당과 카페가 있으며, 앞쪽으로 더 걸어가면 서귀포 전통시장인 올레시장이 있다. 제주 이중섭거리 주차장은 처음 들어왔던 입구 왼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를 타고 갈 경우 참고해보자.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 제주 이중섭거리에서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가는 길 중간에는 제주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돌하르방, 한라봉, 제주해녀, 돌고래 등을 주제로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제주감성소품 제스토리중섭이 있다.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바이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앞에 있는 제스토리, 올레시장 입구 앞 쪽에 있는 바이올레와 함께 운영되는 곳으로 제주도 거주하는 수백 명의 소품 디자이너 분들이 만든 기념품을 만날 수 있다.

 

 

규모는 크지 않으나 갖출 건 다 갖춘 제주감성소품에서는 캔들, 디퓨저, 방향제, 수제비누, 마그넷, 인형, 인테리어 소품 외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가득하다는 점에서 제주도 여행 중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줄 선물 혹은 추억으로 간직할 만한 소품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었다.

 

 

스무 개의 각기 다른 감성 글귀가 적혀 있는 지우개 연필은 한 자루에 1,500원으로 원하는 색상과 글귀를 골라 선택할 수 있다. 연필뿐만 아니라 글귀가 담긴 지우개가 있었고 제주도 쌀막걸리를 똑같이 재현한 오프너도 보였다.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 제주 이중섭거리 근처 제주감성소품 매장 안에는 소품 디자이너가 직접 캘리그라피를 작성하여 만든 우드액자로 있었다. 유머가 담긴 글부터 공감이 절로 되는 글귀가 적혀 있었는데 색감 또한 예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좋아보였다.

 

 

매장 카운터 쪽에는 제주도 곳곳의 풍경을 담은 기념 엽서와 최근 인테리어 소품으로 식당이나 카페에서 많이 사용하는 드림캐쳐도 보였다. 크기별, 종류별로 골고루 갖춰져 있어 취향에 따라 기념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을 위한 여러가지 학용품이 진열된 곳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인 액체괴물 슬라임도 있다. 제주도 바다, 동백꽃, 감귤 색을 나타내는 모나미슬라임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가지 않았고 안전인증검사까지 획득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소품 디자이너가 직접 자수를 떠서 모양을 나타낸 에코백 중에서도 겨울철 제주도 여행 중 만날 수 있는 동백꽃을 넣어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장을 보러 갈 때나 나들이를 갈 때 계절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있기에 제주 이중섭거리 쪽으로 가게 된다면 직접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 제주감성소품 제스토리중섭에는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기념품인 캔들과 방향제가 다양한 모양으로 진열되어 있다. 천연재료만을 사용하여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캔들로 색깔에 따라 다른 향기가 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캔들, 방향제뿐만 아니라 차량용으로 걸어두거나 에어컨 필터에 껴서 쓸 수 있는 소품도 있기에 여행 선물로 고르기에 적합하다.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 제주 이중섭거리 제주감성소품에 갔던 날 눈길을 끌었던 돌하르방 석고방향제는 하트 선글라스에 한라산소주를 들고 있는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있어 눈길을 끌 수밖에 없었다. 캔들과 마찬가지로 색깔에 따라 다른 향기가 나는데 향이 빠지면 오일을 첨가해 다시 재사용할 수 있는 영구 제품이다.

 

 

제주감성소품 제스토리중섭에는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활약을 펼쳤던 아역배우 갈소원이 만든 소품도 구경할 수 있다. 간세인형을 한땀한땀 정성스레 만든 모습이 눈에 띄어 제주지킴이인형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캔들과 방향제가 진열된 곳 뒤쪽으로 보면 여성 분들이 패션 아이템으로 많이 사용하는 여러 장신구가 있다.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반지 또한 제주도를 테마로 제작되어 있으며 동그란 거울이 설치되어 있어 직접 착용해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제주도에서 자라는 꽃을 추출하여 나온 오일을 활용해 만든 천연 향수도 있었다. 꽃마다 다른 향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 일상 생활 속 탈취제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했다. 또한 한라봉치약, 수제비누 등 직접 사용하거나 지인들에게 줄 선물로 고를 만한 기념품이 곳곳에 가득 있어 구경 거리가 무척 많았다.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 제주 이중섭거리 제주감성소품 매장 안쪽에는 돌고래, 한라봉, 돌하르방, 고양이, 동백꽃, 제주해녀 등을 주제로 제작된 마그넷과 크기별로 다양하게 제작된 손거울도 낱개로 구매할 수 있다. 색감, 퀄리티가 뛰어나 기념품으로 구매하기 좋았으며 가격도 비싸지 않아 부담이 없었다.

 

 

제주도 명소와 풍경을 사진 혹은 그림으로 담아낸 다이어리, 노트부터 여러 소품을 들고 다닐 때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도 있었다. 색깔별, 크기별로 다양하게 제작된 파우치 또한 디자이너가 직접 자수를 떠서 만든 캐릭터 상품으로 완성도가 뛰어났다.

 

 

학용품 중에는 노트, 볼펜, 지우개, 포스트잇을 한데 묶어 선물세트로 제작된 상품도 있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기념품을 가져갈 수 있었다. 제주 이중섭거리는 자녀와 함께 여행을 온 가족 분들이 많이 찾기에 이곳에 간다면 직접 가서 구경해보면 더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오랜만에 나들이 겸 제주 이중섭거리에 갔다가 들렸던 제주도 여행 필수코스 제주감성소품 제스토리중섭에는 사진으로 소개한 것 외에도 기념품이 많기에 서귀포로 여행을 간다면 들려서 구경하기 좋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상품은 핸드메이드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평소 쇼핑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들려봐야 할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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