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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카페 추천 꽃과 정원이 있는 카페 글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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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페 추천 꽃과 정원이 있는 카페 글렌코

 

 

학창시절부터 30대가 된 지금까지 신제주 지역에 쭉 살고 있어 제주 동쪽은 1년에 한 번은 커녕 3~4년에 한 번 가볼 정도였다. 제주여행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이전보다는 성산, 월정리, 구좌, 함덕, 조천에 있는 명소를 가긴 하지만 익숙함 탓인지 동쪽보단 제주도 서쪽에 있는 명소를 많이 찾고 있다.

 

최근 블로그에 올렸던 제주여행 명소 관련 포스팅이 대부분 제주 서쪽 위주였고, 한동안 동쪽으로 가보지 않았기에 산굼부리, 돌문화공원, 아부오름 등 제주 여행으로 많이 찾는 관광지를 찾았다가 한창 도로공사를 하고 있는 비자림로 근처에서 동화책 속에서 봤을 법한 정원이 있는 카페 글렌코를 보게 됐다.

 

다른 분들이 올린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해보니 카페 글렌코는 매장 앞에 있는 드넓은 정원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었으며, 반려동물도 함께 입장할 수 있어 반려견을 키우는 나에게 있어 무척 반가운 곳이었다.

 

며칠 전 날씨가 좋았던 날 제주 동쪽으로 출사를 갔다가 카페 글렌코를 처음 방문했는데 바깥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큰 규모를 자랑했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파티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별도의 룸도 있었기에 제주 여행을 하다가 들릴 만한 카페제주도 카페 추천 장소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었다.

 

 

카페명 : 카페 글렌코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635-8

전화번호 : 010-9587-3555

운영시간 : 매일 오전 9시~오후 8시

인스타그램 : @cafe_glencoe

기타사항 : 키즈존, 반려동물 동반, 단체석, 주차장 보유

근처 관광지 : 셰프라인월드, 송당승마장, 산굼부리, 제주 에코랜드, 제주 돌문화공원, 아부오름 등

 

 

제주도 카페 추천 셰프라인월드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글렌코는 최근 제주도 여행객이 많이 찾는 제주 산굼부리에서 차로 7분, 아부오름에서는 차로 8분 거리에 있다.

 

카페 글렌코에서 '글렌코'란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산골짜기이자 유일한 화산인 글렌 코(Glen Coe)를 뜻하는 것으로 넓은 정원에 이곳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직접 화단을 가꾸어 여름철에 피는 여러 꽃을 구경할 수 있다.

 

 

 

제주도 카페 추천 카페 글렌코로 들어가는 길에는 도로 양쪽에 양귀비를 포함한 여러 꽃이 가꾸어져 있었으며 내부에 있는 주차장도 관광지에 온 것처럼 넓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다.

 

 

 

카페 글렌코에 갔던 날에는 정원 앞에 수많은 박스들이 포장되어 있었는데 그 뒤로 마차와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새로운 포토존을 만드는 것 같았다. 카페 근처에 있는 명소인 산굼부리나 아부오름에 갔다가 시원한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이곳에 들려 위 사진에 보이는 곳에 앉아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다.

 

 

 

제주도 카페 추천 카페 글렌코에는 라그라스와 털수염풀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스티파풀이 있어 카페가 아닌 식물원에 온 듯했으며 가을철에는 곳곳에 핑크뮬리도 핀다고 하니, 제주도 핑크뮬리 명소를 찾는 분들이라면 이곳을 참고해봐도 되겠다.

 

또한 카페 입구 쪽에는 스위트피, 여름 수국, 데이지 등 여러 종류의 꽃이 있는데 실시간으로 피기 때문에 더욱 자세한 정보는 글렌코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해보면 된다.

 

 

 

제주도 카페 추천 카페 글렌코 매장 앞에는 이곳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코니라는 이름의 강아지 조형물이 있다. 실제 살아있는 식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크기가 커진다고 한다.

 

 

 

차를 세우고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도 커다란 화분 위에 꽃이 있어 가족이나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오는 분들이 가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카페 글렌코 외관은 초록색 정원과 어울리는 색상에 다각형 모양으로 내부에 있는 창문을 통해 어느 자리에 앉아도 바깥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뷰 또한 좋았다.

 

 

 

제주도 카페 추천 산굼부리 근처 카페 글렌코에서는 오늘의 꽃이라는 핸드캐리어를 개당 1만 원에 판매 중이다. 또한 카페 앞 정원에서 직접 가꾼 꽃을 컵에 담아 팔기에 제주도 여행을 온 연인이 갈만한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었다.

 

 

 

제주도 카페 추천 카페 글렌코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로는 커피, 라떼, 밀크티, 핸드메이드 수제차 등이 있으며 토스트, 베이글, 케익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오트밀크(귀리)로 만든 음료와 시즌 유기농 과일과 야채를 100% 착즙하여 만든 건강 음료도 있기에 건강식을 먹고 싶다면 참고해보자.

 

 

 

제주도 카페 추천 카페 글렌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인 오트밀크와 카페글렌코 라떼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불리는 곡물인 귀리로 만들었다.

 

귀리에는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필수 아미노산, 수요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에 무더운 여름철 기운을 내고 싶을 때 마시면 좋다고 한다.

 

 

제주도 카페 추천 카페 글렌코에서 마실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고 내부 모습을 구경하는 동안 들고 갔던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봤다.

 

카페 안에 있는 네모난 창문을 통해 각각 다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는데, 마치 미술관에 들어가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었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카페 글렌코 안에서는 창문 바로 앞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화사한 꽃이 핀 초록색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스타그램 감성으로 제주도 여행 인증샷을 찍을 수 있기에 산굼부리, 아부오름 등 제주도 카페 추천장소를 가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들려봐야 한다.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카페답게 이곳에서 주문했던 커피와 케익 또한 맛있었다. 커피를 마시고 싶어 주문했던 카페라떼는 진한 향이 감도는 맛이었으며 케익은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은 부드러운 촉감이었다.

 

 

 

제주도 카페 추천 카페 글렌코에 머무는 동안 매장 앞에 있는 정원을 구경했다. 비자림, 산굼부리 등 자연 명소 근처에 있는 카페라 그런지 숲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날씨 화창한 날에는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겨도 될 것 같았다.

 

 

 

카페 정원에는 방문객들이 앉을 수 있는 벤치 의자와 햇빛이 뜨거운 날 햇살을 가려주는 파라솔이 있었으며, 정원을 배경으로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보였다.

 

 

 

제주도 카페 추천 카페 글렌코 정원에는 특이하게도 트램폴린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에 빠져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제주도 카페 추천 카페 글렌코 매장 옆에는 조그만한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보니 '해피버스데이'라고 적힌 파티용품이 보였다.

 

제주도 내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일 파티나 브라이덜 샤워를 할 장소를 찾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았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만 쓸 수 있을 것 같기에 자세한 사항은 글렌코에 문의하자.

 

 

 

제주도 카페 추천 카페 글렌코는 화장실 또한 남달랐다. 민트색 지붕과 보라색의 건물로 들어가면 매우 커다란 화장대가 설치되어 있었고 남녀로 구분된 화장실 앞에는 의자까지 있는 등 곳곳에 방문객을 배려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아이들은 물론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 글렌코는 사계절마다 달리 피는 꽃으로 꾸민 정원을 구경하며 시원한 커피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곳이었으며, 필요 시 꽃을 구매하거나 파티 장소도 쓸 수 있었다.

 

카페 글렌코 근처에는 제주 산굼부리, 아부오름, 제주 에코랜드, 돌마을공원 등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갈만한 관광지, 명소가 많으니 제주 여행코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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