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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맛집 추천 제주 소렉 레스토랑 스테이크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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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추천 제주 소렉 레스토랑 스테이크 파스타

 

"평소 선호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누군가 내게 이렇게 묻는다면 머릿 속에서 여러가지 음식이 스쳐지나가지만 육즙이 흐르는 스테이크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평소 먹는 음식보단 2~3배 비싼 가격으로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기념일이나 모처럼 맞는 휴일이면 스테이크를 맛있게 하는 집을 찾곤 하는데 작년 9월에 갔던 제주도 맛집 추천이자 레스토랑인 소렉에서 먹었던 송아지 티본 스테이크가 생각났다.

 

생후 8개월령의 호주산 송아지를 도축 후 24시간 내로 항공운송하여 직접 숙성시킨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와인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소렉 레스토랑에서는 랍스타가 들어간 로제 파스타도 있다는 말을 듣고 약 8~9개월 만에 다시 찾게 됐다.

 

잔잔한 음악과 유럽풍 스타일로 꾸며진 내부 공간이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 주말이면 어김없이 사람들로 꽉 차는 제주 소렉 레스토랑은 제주도 번화가 중 하나인 누웨마루 거리(구 바오젠거리)에 있으며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객들이 참고해봐도 좋을 것 같다.

 

 

가게명 : 제주 소렉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은남2길 41

전화번호 : 064-901-9015

운영시간 : 오전 11시 30분~오전 12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오후 5시, 매주 화요일 휴무

메뉴 :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딱새우 감바스, 감자 튀김, 스프 등

인스타그램 : @sorekjeju

 

 

제주도 맛집 추천으로 소개할 제주 소렉 레스토랑은 누웨마루 거리에 있는 4D 게임랜드와 궁시렁궁시렁솥뚜껑삼겹살 맞은편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로열쇼핑 건물 맞은 편에서 운영 중이다.

 

 

입구 앞에 꽃과 나무로 화단을 조성하여 눈길을 끌었던 제주 소렉 레스토랑은 식전에 나오는 스프가 매일 달라진다고 하는데 이전에 갔을 때는 고구마스프였었고 이날은 감자스프를 맛볼 수 있었다.

 

 

제주도 맛집 추천 제주 소렉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 30분부터 운영하기에 브레이크 타임 시간을 방문해야 하며, 주말 저녁시간대가 피크타임이기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게 좋다.

 

 

제주도 맛집 추천 제주 소렉 레스토랑 앞에는 방문객들이 이곳에 왔다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SOREK'라고 적힌 곳 앞에 나무 의자를 두어 포토존을 꾸며놨다.

 

참고로 '소렉'이란 포도골짜기라는 뜻으로 성경에 나와있는데, 예루살렘 근처 욥바 남부 지점의 지중해 연안까지 이르는 골짜기로 삼손(반 다이크)의 고향인 소라 부근의 골짜기라고 한다.

 

 

신제주 지역에서 유명한 레스토랑답게 제주 소렉 내부는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껴졌는데 잔잔한 음악 소리가 와인을 마시기에 좋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제주시에서 연인끼리 데이트로 갈만한 장소라 할 수 있었다.

 

 

제주도 맛집 추천 제주 소렉 레스토랑에서는 1인 27,900원이라는 가격에 여러 나라의 다양한 포도품종은 물론 와인초보자도 쉽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와인, 하우스와인 등 10가지 와인을 마음껏 마실 수 있는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카운터 앞에 있는 와인 뷔페에는 처음 보는 디자인의 와인이 있어 신기했다. 평소 장을 보러 마트에 가면 와인 코너를 관심있게 보는 편인데 이곳에서는 여러가지 와인을 마음껏 마셔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제주도 맛집 추천 제주 소렉 레스토랑 내부 곳곳에는 갤러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그림 액자가 곳곳에 있어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감상하기 좋았고, 따뜻함이 감도는 내부 조명이 평소 급한 성격에 음식을 빨리 먹는 나조차 차분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이외에도 레스토랑 내부에는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제주도 맛집 추천 중 연연끼리 함께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사진을 찍고 싶을 때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었다.

 

 

제주도 맛집 추천 제주 소렉 레스토랑에서는 내부 분위기뿐만 아니라 음식 또한 특별하다. 이곳에서 쓰이는 모든 해산물, 야채 과일은 매일매일 직접 공수하여 사용하고 있고 소스류, 드레싱류 역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또한 8개월령 천연 호주산 송아지를 Wet Aging(습식 숙성)으로 조리한다. 웻 에이징은 온도, 습도, 바람을 모두 신경써야 하는 방식이기에 우리나라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요리법인데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제주도 맛집 추천 소렉에서 위 방식으로 만든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함이 느껴졌다.

 

 

제주 소렉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프 등을 보다 저렴하게 할인받을 수 있게 세트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50분까지 주문할 수 있는 39,000원짜리 런치 세트는 송아지 채끝 스테이크와 파스타 혹은 리조또 중 하나를 골라 먹을 수 있으며 빵, 계란, 샐러드, 음료가 함께 나온다.

 

4인 가족이 가서 스테이크를 하나씩 맛볼 수 있는 송아지 한마리세트, 연인끼리 가서 먹기 좋은 스테이크 커플세트, 송아지 티본스테이크와 샐러드,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티본500 세트도 있다.

 

 

 

제주도 맛집 추천 소렉 레스토랑에는 1인 기준 70,000원에 송아지 스텡키ㅡ, 랍스터 테일 구이, 관자 오일파스타, 스프, 와인, 샐러드 등을 차례대로 맛볼 수 있는 코스요리가 있으며 2~3인이 가는 경우 주문하기 좋은 세트 메뉴가 있었다.

 

이날 제주 소렉에 갔을 때는 송아지 스테이크와 랍스터가 들어간 파스타, 스프, 빵, 샐러드, 음료를 먹기 위해 소렉 B세트를 주문했는데 랍스터 파스타인 경우 5,0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제주 소렉 레스토랑에서 주문할 수 있는 스테이크 종류로는 티본 스테이크, 토마호크 스테이크, 채끝등심 스테이크, 안심 스테이크가 있다.

 

그중에서 인기가 많은 스테이크는 T자 뼈를 중심으로 송아지 안심과 등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티본 스테이크로 500g 74,000원, 330g 41,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파스타 종류로는 딱새우 파스타, 제주산 달걀을 올린 카르보나라, 봉골레 시금치 오일파스타, 랍스터 테일 로제 파스타가 있었는데 그릴에 구운 랍스터에 로제소스가 들어간 파스타가 먹어보고 싶어 함께 주문해봤다.

 

파스타가 아닌 리조또를 먹고 싶은 분들이라면 연어스테이크를 얹은 샤프란 리조또나 상하이 해물 토마토 리조또, 송아지 크림 리조또를 주문해서 먹으면 된다.

 

 

 

샐러드 종류에는 소렉 하우스 샐런드, 훈제 연어 샐러드, 송아지 스테이크 샐러드가 있으며 사이드 메뉴에느 피쉬 앤 칩스, 딱새우 감바스 알 아히요, 치즈 플레이트, 하몽 플레이트, 감자 튀김, 스프가 있어 와인 안주가 필요할 때 고르면 되겠다.

 

 

 

제주도 맛집 추천 제주 소렉 레스토랑에는 와인뿐만 아니라 탄산음료, 레몬네이드, 자몽에이드, 아메리카노, 생맥주, 제주맥주, 호가든, 산미구엘, 코로나, 소주가 있어 기호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와인애호가들에게 있어 구미가 당기는 와인 뷔페도 운영되고 있는데 1인 27,900원에 스파클링 1종, 로제 1종, 화이트 2종, 레드 6종으로 총 10가지 와인을 무제한으로 마셔볼 수 있으며, 수제 리조타 시저 샐러드나 모듬 치즈 중 하나를 골라 곁들여 먹을 수 있으니 신제주 지역에서 와인을 실컷 마셔보고 싶다면 제주 소렉으로 가보자.

 

 

제주도 맛집 추천 소렉 레스토랑에서 2인 73,000원에 먹을 수 있는 소렉B세트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식전빵이 나온다. 빵 가운데를 잘라 딸기잼을 넣고 먹으면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어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식욕을 돋굴 때 좋았다.

 

 

 

제주도 맛집 추천 제주 소렉 레스토랑에서는 오늘의수프라고 해서 매일 다른 종류의 스프를 맛볼 수 있다. 내가 갔던 날에는 감자스프가 나왔는데 양송이스프와는 사뭇 다른 맛이 느껴졌지만 나중에 또 생각나는 맛이라 할 수 있었다.

 

 

 

제주 소렉 세트메뉴로 나오는 홈메이드 리코타치즈와 시저 샐러드는 그동안 가봤던 레스토랑에서 나왔던 것과 비교했을 때 가장 화려한 샐러드라고 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와 먹음직스러운 계란은 물론 청포도와 방울토마토가 있었으며 상큼한 향이 감도는 드레싱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 맛이었다.

 

 

 

제주도 맛집 추천 제주 소렉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송아지 티본 스테이크다. 레스토랑에 가면 보통 미디움웰던으로 주문하기에 이곳에서도 똑같이 미디움웰던 스테이크로 주문했다.

 

하지만 다른 레스토랑과는 달리 소렉에서 만드는 송아지 스테이크는 마블링이 없기 때문에 미디움웰던이 아닌 미디움레어로 주문해야 제대로 된 맛을 느껴볼 수 있다고 하여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촉촉한 맛을 느껴봐야겠다.

 

 

 

마치 하트 모양처럼 생긴 송아지 티본 스테이크는 안심과 등심으로 나눠져 있어 스테이크 하나에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새우, 감자, 아스파라거스, 버섯, 마늘 등이 함께 나오는데 이중에서 버섯은 간이 잘 배여 있어서인지 무척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제주도 맛집 추천 제주 소렉에서는 다른 레스토랑에는 없는 특징이 있는데, 방문 하루 전 사전예약을 통해 안심, 채끝, 갈비 스테이크 사이즈를 먹고 싶은 만큼의 크기로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렉에 갔던 분들이 올린 사진을 보니 매우 커다란 스테이크도 보였기에 나 또한 기회가 된다면 사이즈업을 한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었다.

 

 

 

생후 8개월령의 송아지를 사용하였다는 설명에 걸맞게 제주도 맛집 추천 제주 소렉 레스토랑에서 맛본 스테이크는 질기지 않고 촉촉한 맛이 그동안 먹었던 스테이크 중에서 가장 으뜸이었다. 매년 연말이 되면 아X백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먹으며 한해를 마무리하는데 올 연말에는 소렉에 가서 와인을 마시며 분위기를 즐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제주도 맛집 추천 제주 소렉 레스토랑에서 세트메뉴 주문 시 추가비용 5,000원을 내고 랍스터 테일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다. 랍스타가 들어간 파스타를 이날 소렉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우려와는 달리 모두 손질되어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제주 소렉 레스토랑에서 먹은 파스타 또한 자극적이지 않고 토마토 파스타 특유의 맛을 느껴볼 수 있었으며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랍스터와 함께 먹으니 오랜만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누군가 말하길 제주도 맛집 추천 제주 소렉에서는 파스타뿐만 아니라 리조또 또한 잘하기로 유명하다고 했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미디움레어로 구운 송아지 스테이크, 연어 샤프란 리조또에 와인 뷔페를 통해 와인을 실컷 마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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