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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 보리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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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 보리굴비

 

평소 퇴근 후 저녁을 먹을 때면 밖에서 외식을 하거나 배달 음식을 부르곤 한다. 요리를 하는 시간에 다른 취미 활동을 하자는 주의이고 밤 늦게까지 업무를 보는 날이 많아 바쁠 때는 참치 한 캔으로 다른 반찬 없이 끼니를 때울 때도 있다.

 

하지만 가끔씩 저녁 일정이 없는 날에는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집 주변에 한정식 집을 찾기도 한다. 평소에는 먹을 수 없는 갖가지 반찬을 먹을 수 있고 같은 가격에 먹는 거라면 몸에 나쁜 음식보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단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최근 제주공항 근처 맛집과 관련된 블로그 글을 보다가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정가네밥상이라는 곳을 알게 됐다. 스마트팜이라는 수경재배시스템을 갖춘 내부 공간에서 키운 신선한 야채와 바닷바람으로 자연 건조시킨 보리굴비는 물론 흑돼지 불고기, 회, 직접 도정한 쌀로 만든 돌솥밥 외 아홉 가지 반찬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그렇게 "언젠간 가봐야겠다"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최근 아라동 쪽으로 갈 일이 생기면서 저녁식사를 할 겸 처음으로 제주 정가네밥상을 찾았다. 앞서 사진에 나온 것보다 훨씬 큰 규모에 따로 서비스 교육을 받은 듯 친절했던 직원 분들이 인상적이었던 곳으로 반찬 하나 하나가 모두 입맛에 맞았던 곳이라 소개해보고 싶었다.

식당명 : 정가네밥상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란서길110 (아라1동 2082-1)

전화번호 : 064-723-7500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

메뉴 : 보리굴비밥상, 제주흑돼지불고기밥상, 철판쭈꾸미볶음밥상, 코다리찜밥상, 한우불고기전골 등

기타사항 : 단체석, 주차(장애인, 전기차 충전), 포장, 예약, 와이파이 등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은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인 제주시 아라동 소재로 제주대학교 병원과 가깝다. 약 6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애인 주차시설, 전기차 충전소도 갖춰져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저녁 시간에 맞춰 방문했던 정가네밥상은 근처에 아파트가 많아서인지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이 무척 많았기에 혹시나 이 글을 보고 가족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하는 게 좋겠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해바라기꽃을 품에 안고 있는 제주도 돌하르방이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맞이해준다. 제주도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돌하르방 옆에 서서 기념 사진을 찍어도 좋을듯했다.

정가네밥상은 식당뿐만 아니라 여러 부대시설을 갖춘 곳으로 입구 옆을 보니 각종 채소를 재배하는 스마트팜, 식수 커피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더숲 카페, 해안 펜션, 모글리 숲속 글램핑, 별빛광장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운영 중이었다.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모글리 숲속 글램핑이라는 캠핑장에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여행객뿐만 아니라 제주도에 살고 있는 현지인들도 가까운 거리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겨보고 싶다면 정가네밥상에 문의해봐도 되겠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스마트팜이라는 최첨단 ICT 수경재배시스템을 통해 채소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채소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노지에서 자란 것보다 부드럽고 달콤한 식감과 맛을 자랑한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 스마트팜은 관계자 외 내부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나 바깥에서 볼 수 있도록 투명 유리창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동안 가봤던 식당 중 최첨단 시설을 통해 채소를 직접 재배한 곳은 정가네밥상이 처음이라 무척 신기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 내부로 들어가면 커다란 나무와 돌하르방이 보이는데 그뒤로 식사를 하고 계시는 손님들이 무척 많았다.

 

사진으로만 봐도 규모가 무척 넓어 제주도 내에서 각종 모임, 회식, 상견례, 돌잔치, 워크샵 등 행사 장소로 활용해도 될 정도였다.

또한 뒤쪽으로도 바깥 경치가 보이는 테이블을 갖추고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둘러보니 수용인원 100명은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이기에 제주시 내에서는 규모가 무척 큰 식당이라고 볼 수 있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은 내부에 있는 한쪽 창가를 통해 폭포수가 쏟아져내리는 절벽을 만나볼 수 있는데 여름철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보리굴비나 흑돼지 불고기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고급스러운 한정식 집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뿐만 아니라 조용한 분위기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고 싶은 손님을 위해 문을 닫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었는데 부모님 생일이나 각종 기념일, 상견례 장소로 제주공항 근처 맛집 중 가볼 만한 한정식 전문점을 찾는다면 정가네밥상을 추천해주고 싶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는 스마트팜만큼 신기했던 게 있었는데 보통의 식당과는 달리 내부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씻엉 갑서양"이라는 정겨운 제주도 사투리가 눈길을 끌었는데 깔끔한 분위기에 걸맞게 손님을 배려한 모습이 마음에 들 수밖에 없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 내부에는 정가네 쌀가게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식사가 나올 때 매일 직접 도정한 오분도미를 맛볼 수 있으며 밥맛이 좋다면 따로 구매해서 가져갈 수 있다.

정가네 쌀가게에서는 1인당 1개씩 미강가루가 담긴 팩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미강가루는 암을 예방하고 변비에 효능이 있으며 피부 미용과 독소 배출에 좋다고 하기에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 가게 된다면 챙겨와도 되겠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이곳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셀프바를 통해 먹고 싶은 만큼 떠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손님이 많은 식당에 갈 경우 반찬으 부족할 때마다 직원에게 요청하기가 번거로웠는데 정가네밥상은 먹고 싶을 만큼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편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서 주문할 수 있는 세트 메뉴로는 A세트(흑돼지불고기 밥상+보리굴비), B세트(철판쭈꾸미볶음 밥상+보리굴비), C세트(코다리 밥상+보리굴비)로 2인 기준 58,0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또한 모듬회, 보리굴비 밥상, 한우불고기전골, 흑돼지불고기밥상, 철판쭈꾸미볶음밥상, 코다리찜밥상을 따로 주문할 수 있다.

현재 정가네밥상에서는 음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음료수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보리굴비와 흑돼지 불고기를 먹다보면 시원한 음료수가 생각나기 마련인데 추가요금 없이 마실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서 A세트(흑돼지불고기+보리굴비)를 주문한 후 내부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어느새 테이블 위로 여러 반찬이 세팅됐다.

 

차돌된장찌개, 가지구이, 순두부, 간장게장, 샐러드, 잡채, 회, 표고버섯전, 돔베고기 등 평소 부족했던 영양소를 한 번에 챙겨먹을 수 있으며 직접 재배한 쌈 또한 깔끔하게 나왔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서 나온 반찬 중에는 회가 있었는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으나 초장에 찍어서 먹어보니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좋았다. 한 사람당 3점을 맛볼 수 있었는데 더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다. 평소에도 가끔씩 마트에서 쌈을 사다가 집에서 샐러드로 먹기도 하는데 정가네밥상에서 먹은 샐러드는 신선함 자체가 남다를 정도로 직접 먹어보면 누구든지 인정할 것 같을 정도이기에 쌈 하나만으로도 이곳에 가기에 충분했다.

뚝배기에 깔끔히 담아져서 나온 강된장은 나중에 나오는 돌솥밥에 비벼 먹으면 된다. 짭짤하면서 제주도식 된장맛을 느낄 수 있기에 제주도 여행을 온 관광객이 제주도 향토음식점을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었다.

제주도에서도 특히 제주시 아라동은 표고버섯밭이 많기로 유명한데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서는 평소 먹기 힘든 제주산 표고버섯전을 반찬으로 먹을 수 있어 고급스러운 한정식집에 왔다는 걸 실감케 했다.

 

처음에는 고기라고 착각이 들 정도로 담백한 식감을 자랑했던 표고버섯전은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 또 생각날 정도이기에 다음에 간다면 또 먹고 싶을 음식이었다.

나에게 있어 잡채란 명절이나 제사날에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평소 선호하는 편인데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서 반찬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적당한 간으로 메인 요리를 먹기 전부터 부모님과 함께 오고 싶다는 생각을 절로 나게 했다.

차돌박이가 들어간 차돌 된장찌개다. 각종 채소와 고기가 들어간 된장찌개는 된장 특유의 구수한 맛으로 돌솥밥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계속해서 숟가락을 들게 할 정도로 중독성이 있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서는 반찬으로 간장게장이 나온다. 양이 많지 않아 아쉬웠으나 식욕을 돋궈주는 맛으로 먹는 동안 따로 반찬으로 판매하면 대박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처음 봤을 땐 고구마로 착각했었는데 평소 내가 싫어하는 음식 중 하나인 가지튀김이었다. 하지만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 가서 먹었던 가지튀김은 이전에 먹었던 가지 요리와는 달리 고급스러운 맛으로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세트 메뉴로 나온 아홉 가지 반찬을 한 번씩 떠서 먹는 동안 이곳에서 직접 도정한 쌀로 만든 돌솥밥이 나왔다. 돌솥밥은 빈 그릇에 밥을 덜어낸 후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을 먹을 수 있는데 일반 쌀이 아닌 쌀 겨층의 절반만 벗겨 쌀눈이 남게 하는 오분도미라 그런지 살짝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오분도미는 쌀겨층을 벗어낸 만큼 현미보단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 영양 성분이 적지만 백미에 비하면 칼슘과 인이 2배, 비타민B와 나이아신이 4배, 비타민E는 10배나 더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백미보다 섬유질이 많기에 평소 장이 안 좋거나 만성 변비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 가서 오분도미를 먹어보는 게 좋겠다.

오분도미로 만든 돌솥밥이 나오고 나서 곧바로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 메인요리인 흑돼지 불고기와 보리굴비가 나왔다. 철판에 먹음직스럽게 올려져서 나온 제주산 흑돼지 불고기는 구수한 향이 감돌며 식욕을 자극시켰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서는 흑돼지 불고기를 먹는 동안 고기가 식지 않도록 불에 구워주는데 담백하면서 느끼하지 않은 맛이 좋았으며 간장을 베이스로 한 양념이라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개인적인 입맛에 딱 맞았다.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에 쌈을 싸서 먹는 흑돼지 불고기란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인데 신선하면서 아삭한 상추에 두툼하면서 담백한 맛이 나는 불고기의 조화는 제주도 내 어느 식당에서도 먹지 못하는 맛이라는 점에서 특별함이 묻어났다.

평소 제주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점심메뉴로 옥돔, 갈치, 고등어를 먹지만 보리굴비를 전문으로 하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 가기 전 다른 분이 올린 블로그 포스팅을 봤을 당시 무엇보다 이곳에 가고 싶었던 이유가 보리굴비를 먹기 위해서였는데 가시가 많지 않고 두툼쫄깃한 맛이 좋았다.

 

참고로 정가네밥상에서는 보리굴비를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직원이 즉석에서 손질을 해준다. 직접 먹어보니 가시가 없어 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기에 제주공항 근처 맛집 중 가족과 함께 갈만한 장소를 찾는다면 보리굴비를 먹으러 가도 될 것 같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서는 보리굴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안내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이곳에서 제공되는 녹차물에 돌솥밥을 말고 그 위에 보리굴비를 한 점 올려서 먹으면 된다는데, 직접 먹어보니 어릴 적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음식이 생각나기도 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서는 보리굴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안내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이곳에서 제공되는 녹차물에 돌솥밥을 말고 그 위에 보리굴비를 한 점 올려서 먹으면 된다는데, 직접 먹어보니 어릴 적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음식이 생각나기도 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에서 흑돼지 불고기와 보리굴비 외 여러 음식을 맛본 후 바깥으로 나와보니 보리굴비와 오분도미 쌀을 구매할 수 있는 진열대가 있었다.

 

평소 집에서 밥을 먹을 때는 인터넷에서 쌀을 구매하곤 하는데 일반 백미보다 영양소가 몇 배나 많은 오분도미가 먹고 싶을 때면 정가네밥상에 따로 문의해봐야겠다.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함께 평소 먹어보기 힘든 보리굴비라던지 갖가지 반찬을 1인 기준 3만 원대에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각종 모임이나 가족 외식으로 또 가고 싶었던 정가네밥상, 흑돼지 불고기뿐만 아니라 철판쭈꾸미볶음, 코다리찜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 간다면 도전해봐야겠다.

 

참고로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정가네밥상은 제주공항에서 20분, 제주도 번화가인 제주시청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니 제주도에서 흑돼지나 보리굴비 등 여러 향토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위 포스팅을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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