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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기념품샵 제주공항 근처 바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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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념품샵 제주공항 근처 바이제주



보통의 남자(?)치곤 소품을 좋아하는 나는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면 다른 곳은 못 들리더라도 그 지역의 소품샵만큼은 들리곤 하는데 온라인 쇼핑몰에 검색해도 찾기 힘든 물건이라면 전부는 사지 못하더라도 1~2개쯤은 충동구매를 한다.


평소 무언가를 꾸미는 걸 좋아해 집 책상이나 사무실 책상 앞에 캐릭터라던지 자그만한 소품을 놔두는 편이라 이전에 다녔던 직장에선 내 책상을 보는 사람마다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심지어 파티션 위에 선반을 설치하여 수집품을 진열해두기도 했는데 어느 날 문득 그걸 봤을 때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어 서랍장에 고이 보관해두었던 기억도 어렴풋이 난다.


그렇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소품을 봤을 때면 놔둘 자리도 생각하지 않은 채 일단 구매부턴 하곤 하는데 (사서 실증나면 남주면 되니깐) 최근 들렸던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는 소품계의 천국이라 할 만큼 수많은 물건이 진열되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바이제주는 제주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해안도로인 용담해안도로에 자리잡고 있는데 오래전 이 근처 학교를 다녔을 때의 추억이 깃든 곳이라 그런지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정감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수많은 소품만큼 이제껏 가봤던 소품샵 중에서도 가장 많은 방문객이 있었던 바이제주, 평쇼 쇼핑을 좋아하는 나와 같은 사람이라면 들어가서 빈손으로 나올 수 없는 곳으로 어떠한 물건이 있는지 소개해보고 싶었다.


이곳에서 구경하면서 찍은 사진을 정리하고 보정한 것만 80장이 넘는데 살짝 소름이 돋는 건 아래 소개한 것 외에도 또 다른 물건이 있다는 점이다.


소품계의 백화점이라고 칭할 수 있는 바이제주는 조만간 2층까지 확장 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다시 가서 사진을 찍는다면 80~100장으론 전부를 소개하기엔 어림없을 것 같다.



상호명 : 바이제주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626 (용담3동 1023-2)

전화번호 : 064-745-1134

운영시간 : 매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변 명소 : 용두암, 용연구름다리, 용담해안도로, 관덕정, 제주목관아, 제주 탑동광장 등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는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300여 명의 작가들이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소품을 진열하여 판매하는 곳으로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바이제주는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제스토리, 제스토리중섭, 바이올레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공항에서 가깝기에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잠시 들려서 소품을 구경하거나 구매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는 가게 앞에 차를 세울 수 있으며 소품샵 뒤쪽으로 제주 야자수가 보이는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가더라도 주차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소품을 구경하기에도 편하다.



바이제주는 제주공항에서 가깝고 제주시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제주도 기념품샵답게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


이곳에는 제주를 테마로 한 여러가지 소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가게 앞에 적혀 있는 제주 캔들, 해녀 소품, 제주 자석, 우드 프린트 외에 매주 새로운 제품이 출시해 갈 때마다 새로운 걸 만날 수 있다.



바이제주로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보였던 건 소품이 아니라 수많은 여행 캐리어였다. 소품을 구경하는 동안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 힘드니 한쪽에 모아둔 건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제주도 기념품샵 제주공항 근처 바이제주의 내부 모습이 궁금하다면 위 영상을 참고해보자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 안으로 들어가면 용담해안도로 바닷가가 보이는 창문에 여러 인테리어 소품이 진열되어 있다.


오래전 용두암 근처에서 자주 보였던 돌고래부터 해마, 은갈치, 조랑말, 해녀, 돼지, 한라봉을 표현한 인형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데 그중에서 눈을 감고 있는 한라봉 캐릭터가 무척 귀여웠다.



이전에 가서 소개했던 바이올레와 마찬가지로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글귀가 담긴 우드 액자가 곳곳에 진열되어 있다.


반복된 일상이 흐르면서 마음이 지칠 때 읽으면 위안이 되는 글귀가 여럿 보였는데 직접 가서 본다면 소장하고 싶은 우드 액자를 볼 수 있다.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심을 자극하는 소품이 곳곳에 있다. 여자친구나 부모님에게 줄 선물이 아니라도 회사를 다니거나 공부를 할 때 필요한 용품이 곳곳에 진열되어 있는데 제주도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는 게 대부분이라 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들려봐야 하는 곳이라 할 수 있겠다.



귀여운 캐릭터 인형과 우드 액자가 있는 곳을 지나면 제주도 곳곳의 풍경을 담은 사진 및 일러스트 그림이 담긴 엽서가 보인다.


한쪽에는 패션 소품 및 환경을 생각한 에코백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는데 여러 독특한 무늬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었다.



제주도 곳곳에 있는 소품샵에 가면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소품으로는 제주 캔들이 빠질 수 없다. 제주공항 근처 바이제주는 도내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소품샵에 걸맞게 캔들 또한 종류가 무척 다양했는데 색깔(향) 또한 여러가지라 구매함에 있어 무엇을 선택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중에선 다른 제주도 기념품샵에는 없는 캔들도 있는데 돌고래 모양이 그려진 하얀색 캔들로 소복하게 쌓인 겨울철 눈을 상징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제주도에서는 매년 4월 4·3사건을 맞이해 동백꽃 뱃지를 달곤 하는데 바이제주에는 빨간색 동백꽃이 담긴 제주 캔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사케향이라고 적힌 동백 캔들이 화려한 무늬를 자랑하는 병 안에 담겨 있었는데 그 향이 어떨지는 직접 방문해 맡아봐도 좋을 것 같다.


이뿐만 아니라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올레소주를 들고 있는 돌하르방과 한라봉 방향제도 있어 단순히 구경만 해도 신기한 상품이 가득했다.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곳으로 동쪽엔 월정리해변, 서쪽엔 협재해수욕장이 있는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생기는 에메랄드색을 표현한 캔들 또한 크기별로 진열되어 있었다.


또한 제주도의 밤을 표현한 보라색은 물론 제주의 가을을 표현한 노란색 캔들 등 바이제주는 캔들 백화점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였다.



이와 함께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에는 실내나 차량 내부에 쓸 수 있는 자그만한 크기의 방향제도 판매하고 있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운전 시 내부 공기 순환모드를 켜곤 하는데 방향제를 걸어둔다면 드라이브를 하는 동안 향긋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제주공항 근처 바이제주를 처음 들어 갔을 때엔 이미 구경하는 있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는데 구경을 하는 내내 어디선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서귀포에 있는 제스토리와 마찬가지로 바이제주는 휠체어, 유모차가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입구에 발판이 설치되어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는 가게나 사무실, 집 안 곳곳을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 또한 진열되어 구경할 수 있었는데 모두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거라 그런지 완성도가 무척 뛰어났다.


바이제주에는 한 공간에 각기 다른 모양과 종류의 소품이 있기에 볼 때마다 색다른 소품이 있다는 게 무척 신기할 정도였다.



그 옆으로는 제주 동백, 감귤, 유채꽃, 수국으로 만든 천연 향수를 각 1만 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크기를 보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향수인데도 단돈 만 원밖에 하지 않는다는 게 가성비 또한 훌륭했다.



인테리어 소품을 여러가지로 진열한 곳답게 최근 인스타그램에서도 뜨고 있는 드림캐쳐도 보였다. 드림캐쳐란 아프리카 인디언들이 잠을 잘 때 악몽을 꾸지 않으려면 집 안에 걸어두는 것으로 화려한 무늬가 무척 예뻤다.



카카오프렌즈 라이언과 어피치와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로 제작된 종이상자가 눈길을 끌어 무엇인가 했더니 제주 한라봉 모양을 똑같이 재현한 천연비누였다.


여름철 제주 여행 시 해변에서 물놀이를 할 때 세정력이 뛰어난 천연비누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럴 때 바이제주에 있는 비누 제품을 써도 될 것 같았다.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에는 신생아를 위한 아기용품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일상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옷부터 나들이를 갈 때 신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모자와 신발이 있는데 퀄리티 또한 우수하기에 자녀와 함께 제주 여행을 하는 분들이라면 참고해보자.



앞쪽엔 신생아, 아이를 위한 패션 소품이 있다면 바로 뒤쪽으로 어른들이 평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소품들이 마련되어 있다.


모자, 스카프, 마스크 등은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직접 써볼 수 있게 거울도 갖춰져 있어 소품을 구경하다가 사진을 찍기에도 좋았다.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를 구경하는데 한쪽에 내가 키우는 강아지인 말티즈 설이와 비슷하게 생긴 열쇠고리를 봤다. 아기자기한 크기에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강아지 열쇠고리는 종류별로 하나씩 다 갖고 싶을 정도로 예뻤다.



그 옆으로는 손으로 한땀한땀 제작한듯 꼼꼼하게 만들어진 인어공주 인형과 제주 편백낭 비바리 등이 있었는데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사용해도 될 만큼 정교하게 제작되어 있었다.



제주공항 근처 바이제주를 구경하는 동안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한 개에 2만 5,000원짜리인 갈치 인형이었다. 제주산 은갈치와 똑같은 모양의 갈치 인형은 입쪽을 바라보면 갈치가 미소를 짓고 있어 무척 신기했는데 다음에 또 이곳에 간다면 하나쯤 엎어오고 싶었다.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는 이전에 갔던 바이올레와 마찬가지로 한 바퀴를 쭉 돌더라도 모든 소품을 다 구경한 게 아니라 다시 보려고 하는데 다른 분들도 나와 비슷했는지 신중이 물건을 고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바이제주는 내부 공간도 무척 넓어 벽면뿐만 아니라 가운데에도 ㄷ자 형태의 진열장이 있었다. 그곳에도 다른 제주도 기념품샵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상품들이 잔뜩 있었는데 어떤 게 있었는지 아래에 소개해보겠다.



가장 먼저 보였던 건 평소 화장품이나 자그만한 소품을 담고 다닐 수 있는 파우치였는데 여러 꽃무늬가 들어 있어 예뻤고 그 옆으론 해녀, 한라봉 캐릭터와 조그만한 인형이 보였다.


또한 그옆에는 소꿉놀이 공기라고 소개된 공기 주머니로 취향에 따라 5개를 골라서 구매할 수 있기에 어릴 적 즐겨 했던 공기놀이가 생각나기도 했다.



또한 야간에 불빛이 번쩍이며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드 액자도 있었는데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해수욕장인 이호테우해변에 가면 볼 수 있는 빨간 말등대뿐만 아니라 제주 돌고래, 돌하르방 등 종류가 다양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에는 도내 곳곳에 있는 소품샵 중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유리공예 계란 수저받침도 있었다. 고급 일식 레스토랑에 가야만 있는 수저받침을 집에서도 밥을 먹을 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물용으로 선택하기에 좋아보였다.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에는 도내 곳곳에 있는 소품샵 중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유리공예 계란 수저받침도 있었다. 고급 일식 레스토랑에 가야만 있는 수저받침을 집에서도 밥을 먹을 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물용으로 선택하기에 좋아보였다.



최근 제주도 곳곳에 있는 카페를 가보면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맞춰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에는 제주 해녀 텀블러를 판매하고 있는데 디자인 또한 촌스럽지 않아 실제로 사용하기에 적합해보였다.



텀블러만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소주잔 또한 여러가지 모양이 있었다. 회사 업무를 마치고 집에서 나홀로 술을 마시는 혼술족 지인이 주변에 있다면 해녀, 동백꽃이 그려진 소주잔을 선물로 줘도 부담이 없겠다.



제주를 테마로 한 텀블러와 소주잔만큼 제주공항 근처 바이제주를 찾는 분들에게 인기 있는 소품으론 화투가 있다.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심심풀이로 사용하는 화투가 제주도 테마로 제작되어 있기에 제주 여행을 하면서 기념으로 하나 사서 소장해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또한 2019년 새롭게 제작된 모모화투도 12,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사계절 동안 제주에서 피어나는 꽃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외에 아까 전에 소개한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3월 신학기를 맞아 사용하기 좋은 돌고래, 인어공주 볼펜이 색깔별로 진열되어 있기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함께 구경해도 좋다.



2019년 황금돼지띠를 맞아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에는 돼지를 표현한 캐릭터 상품 또한 곳곳에 진열돼 있다. 그중 눈길을 끌건 황금색상의 돼지 열쇠고리로 반갑게 손을 흔들고 있는 포즈가 앙증맞았다.



제주도 기념품샵 바이제주 카운터 앞에는 뒤쪽에 있는 인테리어 소품 외 귀걸이, 반지, 목걸이 등 패션으로 활용할 만한 물건이 많기에 제주 여행 중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활용해도 될 정도였다.


무엇보다 바이제주는 제주공항에서도 얼마 걸리지 않는 용담해안도로에서 운영 중이기에 시간만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손 안의 액체 괴물 슬라임이다. 이 또한 제주를 테마로 제작되어 있는데 종류도 무척 다양하기에 다른 소품과 마찬가지로 고르는 데 있어 시간이 한참 소요된다.



바이제주를 구경하는 동안에는 이곳저곳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쉴 틈 없이 모여 들었는데 이곳저곳에서 "예쁘다"라는 감탄사가 많이 들렸다.


그만큼 바이제주에는 여러가지 구경할 만한 요소가 무척 많았으며 제주도 기념품샵답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상품이 많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제주도 기념품샵 제주공항 근처 바이제주는 또한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우드 액자에 담을 수 있도록 프린트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오래도록 간직할 사진을 액자로 담고 싶을 때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흔한 액자가 아니라 나무에 담아둔다면 더욱 뜻깊을 것 같다.


바이제주가 놀라운 점은 위에 소개한 소품 외에 다른 상품도 많다는 거다. 볼 때마다 "이런 게 있었나?"라고 생각이 들게 하는 곳으로 제주공항 근처에서 예쁜 소품샵을 찾는다면 바이제주를 찾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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