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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 우드노트 인스타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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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 우드노트 인스타 감성!

 

 

오래 전부터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 인물 사진 찍기 좋은 서귀포 카페 추천 봤었다가 언젠가 한 번은 들려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집에서 꽤 멀리 떨어진 남원읍에 갈 일이 없어 매번 미루기만 했다.

그러다 며칠 전 겨울 동백꽃을 찍으로 서귀포 남원읍에 갔다가 제주 우드노트 카페가 생각났다. 한적한 골목길에서 조용히 자리잡은 이곳은 게스트하우스와 함께 운영되고 있었는데 내부 분위기는 생각했던 것처럼 좋았다.

제주도에서 감귤이 맛있기로 유명하며 곳곳에 꽃이 활짝 핀 동백나무를 볼 수 있어 겨울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남원읍, 그곳에 있는 서귀포 카페인 우드노트에서 어떠한 포토존으로 인스타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 우드노트는 제주 금호리조트, 코코몽 에코파크, 큰엉해안경승지로 들어가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만날 수 있다.

카페는 콘테이너로 제작된 게스트하우스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데 바로 앞에는 선광사라는 절이 있으며 입구로 들어가는 곳 옆에는 제주돌담으로 꾸며져 있어 무척 예뻤다.

 

 

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 우드노트는 따로 휴무일은 없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 중이다. 라스트오더가 오후 6시까지며 공식 인스타그램 정보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들어갈 수 있다. (노키즈존 아님)

 

 

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 우드노트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아인슈페너, 만다린라떼, 플랫화이트, 에이드, 밀크티, 홍차 등이 있으며 가격은 1잔에 평균 5,000~5,500원이다.

따로 크로와상, 까놀레와 같은 디저트도 있어 겨울철 동백꽃을 구경한 후 이곳으로 가서 따뜻한 커피에 간식을 먹기도 좋다.

 

 

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 우드노트 내부는 전체적으로 네모난 창문이 곳곳에 있기에 낮에 가면 바깥으로 보이는 나무와 바깥 햇살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나무가 많이 보이기에 카페에 머무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여러 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 인원에 상관없이 마음 편히 들어갈 수 있다.

 

 

제주 우드노트는 카페 가운데에 카운터가 있으며 양쪽에 여러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 따로 물을 마실 수 있게 유리컵이 가지런히 놓여 있기도 하다.

 

 

입구에서 오른쪽에 있는 공간을 보면 커다란 달 모양이 환한 빛을 내고 있으며 그 아래 소파와 원형 테이블이 놓여 있다. 사진 찍기 좋은 카페 조명이 발산되어 소파 정중앙에 앉아 촬영한다면 인스타 감성이 느껴진다.

 

 

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 우드노트는 내부 곳곳이 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지만 그중에서 인스타그램에 가장 많이 소개된 곳은 바로 사진에 보이는 창가 자리다.

이날 카페에 갔을 때에는 2주 있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영문자가 적혀 있었는데 인스타 감성에 걸맞게 꾸며진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 우드노트 안에는 창문 아래로 눈이 내리는 곳에 트리가 있고 그 뒤로 제주돌담 배경이 예쁜 포토존도 있어 커플, 친구와 함께 가서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으면 무척 잘 나올 것 같았다.

 

 

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 우드노트에서 마실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한 후 바깥으로 나와 구경했다. 카페 바로 맞은 편은 우디라는 이름의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문 왼쪽엔 거울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을 찍어봤는디 빈티지한 느낌이 들었다.

 

 

카페 뒤쪽으로는 울창한 숲과 제주돔달으로 꾸며진 정원이 있으며 초록색과 회색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돌담에는 '카페 우드노트'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는데 내부뿐만 아니라 바깥에도 인스타 감성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기에 남원읍 쪽에 간다면 충분히 들려볼 만한 곳이라 할 수 있겠다.

 

 

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 우드노트 내부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힌 창문 너머로 바깥에도 바 형식의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커플이 함께 카페로 간다면 내부와 외부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기에 데이트 명소로 활용하기에도 추천하고 싶다.

 

 

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 우드노트 뒤쪽에 있는 우디 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가는 곳으로 올라가면 멀리 바다 풍경과 함께 억새 꽃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하다.

제주도에는 수백 개가 넘는 게스트하우스가 있지만 콘테이너로 만들어진 곳은 여기에서 처음 봤는데 내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 우드노트에서 주문한 크로와상과 까놀레, 바삭하니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잘 어울리는 디저트다.

가격은 크로와상이 3,000원고 까놀레 빵이 2,500원이며 맛은 다른 카페에서 먹는 것과 크게 다른 점은 없다고 보면 된다.

 

 

이날 우드노트 카페에 들리기 전 바로 옆에 있는 명소인 큰엉해안경승지를 갔다 왔는데 날이 더웠던 터라 한 잔에 6,000원인 아이스 밀크티를 주문했다.

밀크티는 맛은 대체적으로 괜찮았으나 유리컵 자체가 다른 카페보다 작았고 무엇보다 얼음이 많이 들어 있기에 양은 적은 느낌이었다.

 

 

 

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 우드노트에 가서 레몬에이드, 밀크티, 아메리카노, 크로와상, 까놀레를 주문하여 23,000원이 나왔다.

그동안 제주도에 있는 열 카페에 가면서 음료 3잔에 디저트를 주문하면 평균 30,000원까지 나왔었는데 그러한 점에서 우드노트 카페는 비싸다고 할 수 없는 가격이며 무엇보다 내부, 외부에 인스타 감성 사진 찍을 곳이 많이 있어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 우드노트 옆에 있는 숙소는 우디 게스트하우스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가서 내부 모습을 구경해봤더니 한때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됐던 '숲속의 작은집' 같은 분위기로 캠핑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하루쯤 머물며 미뤄놓은 독서를 하고 싶다.

최근 제주도 곳곳에 있는 카페는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은데 우드노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관광지인 코코몽에코파크 바로 옆에 있어 그곳에 갔다가 나와서 잠시 머물만한 따뜻한 공간을 찾는다면 참고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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