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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카페 애월 하이엔드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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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페 애월 하이엔드제주



지난 8월 제주한담해변 출사 당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알게 된 카페가 있었다. 여행객들이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보여 무엇인지 궁금했지만 다른 일정으로 인해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며칠 후 사진 정리를 하다가 나중에 가보려고 찍어둔 사진을 보면서 사람들이 많이 있었던 그 카페가 하이엔드제주라는 걸 알게 됐다. 하트를 날리는 돌하르방이 있는 곳이라 한 번쯤 꼭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며칠 전 다시 애월로 갔다가 들리게 됐다.

최근 제주도 카페로 인기가 높은 애월 하이엔드제주는 2층짜리 카페로 내부가 하얀색 테마로 되어 있어 셀카를 찍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 인기에 한 몫을 하는 것 같았다.



지난 8월 제주도 카페가 많은 제주한담해변의 모습, 장한철 산책로를 시작으로 봄날카페, 몽상드애월, 하이엔드제주 등 제주도의 인기 있는 카페가 한 곳에 모여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수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다.

하이엔드제주는 몽상드애월 카페 바로 앞쪽에 있는데 하이클래스 제주 펜션과 나란히 있었다. 카페 내부에서도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곳이라 애월 내 카페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뷰를 자랑했다.



제주도 카페 애월 하이엔드제주는 입구 앞에 유료 주차장(2,000원)이 있어 주차하기 복잡한 제주한담해변에서 편하게 차를 세울 수 있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반려동물 입장은 되지 않는다.



제주도 카페 애월 하이엔드제주는 커피, 우유, 차와 빵, 케이크, 타르트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음료는 한 잔당 6,000~7,000원대로 다소 비싼 편이긴 하나 전망과 시설을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다.

딱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케이크가 카운터 앞에 놓여 있었는데 이날은 다른 곳에서 빵을 먹고온 터라 음료만 주문했다. 비슷한 모양의 케이크를 내놓는 타 카페와는 달리 하이엔드제주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디저트(현무암 빵)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 카페 애월 하이엔드제주에는 여러 종류의 빵도 맛볼 수 있는데 홍수아, 장희진이 추천한 한라봉도르, 통밀앙버터, 치즈인절미가 있으며 먹음직스러운 호떡도 보였다. 또한 전날 구운 빵을 50% 할인하여 판매도 하기에 저렴한 가격에 간식을 먹을 수 있었다.

또한 하이엔드제주에서는 SNS에 해시태그(#하이엔드제주 #애월카페 #제주카페 #제주도카페 #애월맛집)를 넣고 사진 3장 이상을 올리고 카운터에 보여주면 마카통, 마들렌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제주도 카페 애월 하이엔드제주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안쪽으로 들어가 내부를 구경했다. 전체적으로 하얀색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에 사방이 창문으로 설치되어 있어 따로 조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환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제주도 카페 애월 하이엔드제주 1층에 있는 문을 통해 야외 테라스로 나가면 빈백 소파와 함께 여러 테이블이 나란히 놓여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곳곳에 야자수가 있어 제주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는데 의자에 앉아 있는 연인들의 모습을 보니 이곳이 왜 인기가 많은지 실감이 절로 났다.



제주도 카페 애월 하이엔드제주에 가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사진을 찍는다는 하트 날리는 돌하르방, 윙크를 하는 돌하르방 모습이 그동안 봐왔던 돌하르방보다 훨씬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야외 테라스에는 야자수에 전구가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 가면 주간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매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기에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야간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었다.



제주도 카페 애월 하이엔드제주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운영되고 있었는데 카페 내부에서는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든 셀카가 예쁘게 나온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카페 내부에서도 바다 전망이 한 눈에 보이기에 비가 오거나 날씨가 더울 때에도 쾌적한 공간에서 머물 수 있기에 다녀간 사람들의 후기를 봐도 반응이 꽤 괜찮았다.



제주도 카페 애월 하이엔드제주 2층에도 바깥으로 나가는 테라스가 설치되어 있다. 테라스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기에 더욱 높은 곳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바다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기에 좋으며 지인과 함께 갈 경우 뒷모습을 촬영해 분위기 있는 여행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어느 각도에서든 예쁜 배경이 나온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음료수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나 내가 주문한 한 잔에 8,000원짜리 댕유지 에이드는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좋았다. 제주도 감성과 어울리는 맛으로 당유자나무에서 나는 열매(당유자)로 만든 것이기에 하이엔드제주에 가서 음료를 고른다면 추천하고 싶은 메뉴다.



어느 각도에서든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카페 내부는 셀카 찍기 좋은 분위기라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에게도 추천하고 싶었던 제주도 카페 애월 하이엔드제주는 제주도 핫플레이스로 꼽기에 충분했다.

제주공항에서도 자동차로 15~20분이면 갈 수 있는 제주한담해변 안에 있기에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시원한 음료와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면 하이엔드제주에 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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