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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코엑스 마블스토어 아이언맨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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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마블스토어 아이언맨을 만나다



서울 여행을 가기 전 '이곳만큼은 꼭 들리자'라고 했던 곳이 코엑스 메가박스 내 마블스토어였다. 마블 히어로 피규어에 관심이 많기에 제주 피규어뮤지엄이 생겼을 때에도 바로 갔을 정도였기에 서울에 있는 마블스토어를 항상 구경해보고 싶었다.



마블스토어를 가기 위해 코엑스 메가박스로 들어가는 길이 처음이라 헤맸기 했지만 코엑스몰 지하에서 영화관으로 가는 길을 찾으며 걷다 보니 어느새 만났다.

코엑스 메가박스 내에는 버거킹을 포함한 여러 스낵바가 많았기에 제주도에 사는 나로서는 부럽기도 했다. 영화 '블랙팬서'를 보고 싶었지만 여행 일정이 짧기에 마블스토어로 발길을 돌렸다.



코엑스 메가박스 영화관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오늘 포스팅 주제인 마블 스토어가 나온다. 커다란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었기에 보자마자 설렜다.



코엑스 마블스토어로 들어가는 길에는 다양한 마블 히어로 캐릭터가 전시되어 눈이 휘둥그레 해질 수밖에 없었다. 제주도에서는 마블 히어로 상품을 보려면 토이저러스, 제주 피규어뮤지엄이 다였기에 더욱 신났다.

평소 집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을 하기에 코엑스 메가박스 마블스토어 옆에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샵을 봤을 때에도 무척 기뻤다. 마블스토어를 먼저 들리고 가기로 정한 후 그토록 궁금했던 마블 샵에 들어갔다.




코엑스 마블스토어에 들어서는 순간 1대1 사이즈의 아이언맨이 반겼다. 조명이 켜진 아이언맨은 영화 속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듯한 생생함이 느껴졌기에 소장 욕구가 올라갔다.



코엑스 마블스토어는 생각보다 넓은 크기는 아니었지만 다양한 마블히어로 상품이 보였다. 미리 언급하자면 피규어 종류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으며 액세서리나 소품 비중이 높았다.



가장 먼저 본 것은 마블히어로를 테마로 한 가방, 캐리어, 쿠션이었다. 그중에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은 쿠션은 집에 하나 두고 싶을 정도였는데 아쉽게도 여행 중이라 들고 다닐 수가 없어 구매하지 못했다.



영화 '블랙팬서'가 개봉된 시점에 방문한 터라 해당 마블히어로를 테마로 한 부스가 따로 있었다. 그중 블랙팬서를 제치고 아이언맨3 디럭스 세트를 갖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다음을 기약했다.



마블스토어에는 마블히어로 시계도 있었다. 가격은 55,000~89,000원대로 저렴했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어벤져스, 시빌워,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데드풀, 아이언맨, 마블 백과사전 등 마블 히어로를 주제로 한 책도 보였다.



자그만한 마블 피규어와 열쇠고리도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왜 저걸 구매하지 않았는지 이제와서 아쉬움이 든다.



아이언맨 블루투스 스피커 공기청정기도 379,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평소에 사무실에 쓸 공기청정기를 가지고 싶긴 했는데 이제 겨울도 지났기에 다음을 노려야겠다. (인터넷 최저가로는 현재 32만 원이다)



어린이를 위한 마블 키즈가방, 주변에 아이가 있는 친구에게 선물해줘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엑스 마블스토어 한쪽에는 마블 스마트폰 케이스가 있었으나 현재 내가 쓰는 아이폰6S 플러스에 맞는 건 없었다. 오래된 기종이라 없는 건 당연했기에 스마트폰을 바꿔야 하나 싶기도 했다.



마블히어로 보조배터리와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이다. 이것도 아까 전에 미니 피규어처럼 하나라도 구매해둘걸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은 튼튼한 쇠로 되어 있기에 하나쯤 놔둬도 좋을 것 같았다.



이외에 다양한 마블히어로 피규어가 있었으나 내가 원했던 고퀄리티 피규어는 품절이었는지 보이지 않았다는 게 아쉽기도 했다. 사무실에 하나 둘만한 피규어를 구매하기 위해 온 것인데 확실히 끌릴 만한 상품은 보이지 않았다.




코엑스 마블스토어에는 마블히어로를 테마로 한 골프백과 골프공도 있었다. 골프를 하지 않는 나로서도 하나쯤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마블 골프공 세트는 인터넷 최저가로 32,000원대다)



코엑스 마블스토어 내에는 스크린 터치를 통해 아이언맨 외 마블 캐릭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존도 있었다.



그 앞에는 아이언맨을 포함해 마블히어로 핫토이 상품을 전시해뒀는데 제일 마지막에 있는 로다주 피규어는 처음 봤기에 가장 멋져보였다.



이외에 화장품, 향수, 의자, 담요 등 마블히어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는 코엑스 마블스토어, 개인적으로 구매욕구가 드는 상품은 없었지만 평소 마블히어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코엑스 메가박스 마블스토어에 들려 구경해봐도 좋은 추억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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