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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 입장료 할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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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타워 전망대 입장료 할인 정보




1년에 한 번은 서울에 가게 되면서도 매번 보고 놀라는 것은 수많은 빌딩들이다. 높고 커다란 건물을 보고 있으면 내가 서울에 왔음을 새삼 느끼게 되는데 최근에는 건물마다 디자인적으로 특색을 갖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서울에 있는 동안  가장 높은 빌딩으로 불리는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를 들리려고 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살짝 걱정은 했지만 잠실역에서 나온 후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바라본 롯데타워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높았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는 입장료를 내야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직접 다녀온 롯데타워 내부 모습과 함께 입장료 할인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를 만나러 가는 길, 캐논 80d+축복렌즈 조합으로 외관 사진을 담아보려 해도 123층 높이의 롯데타워를 한 번에 담지 못했다. 롯데타워를 구경하고 석촌호수도 가보려고 했으나 시간도 안 맞고 바람이 많이 불어 추운 탓에 다음을 기약했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로 가는 길, 처음엔 입구가 어디인지 몰라 돌아서 갔는데 제주 본태박물관 입구에서 봤던 조형물이 보여 친근감이 들었다.



잠실 롯데타워에는 롯데 관련 기업이 있다는 것은 알았는데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도 포함된 것 처음 알게 됐다. 123층이라는 공간이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구나를 느끼게 되면서 내가 사는 세상과는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잠실 롯데타워는 총 123층이며 높이만 555m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빌딩이라고 한다. 참고로 1위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있는 163층 높이의 부르즈 칼리파로 해당 건물은 삼성물산이 건축했다고 한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 가격은 정가 기준 13세 이상 27,000원, 13세 이하는 24,000원이다.  기프트 패키지로 2인 이장권과 워터볼 1개를 포함해 59,000원에 구매할 수 있기도 하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 입장료 할인에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본인 기준 30% 할인이 있다. 롯데카트 할인도 20% 받을 순 있는데 전월 실적이 20만 원 이상을 대상으로 단 한 명만 할인 받을 수 있기에 전망대 입장료는 성인 기준 21,600원이다.

이외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을 통한 할인 및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이용 시 결제한 인원 수에 맞게 할인받을 수 있다. 네이버쇼핑 및 오픈마켓을 통한 모바일 할인 제도는 아직까지 없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에서는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해 반입 제한 품목이 있으며 입구로 들어가면 보안 검색대를 운영하고 있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 매표소 앞에서는 서울 날씨, 온도, 가시 거리와 주변 명소를 선명히 볼 수 있는지 안내되어 있다. 내가 방문했던 날에는 미세먼지가 많은 터라 상황이 좋지 않았고 직원 분도 흐리게 보일 거라며 미리 말해주었지만 이날이 아니면 오래도록 못 볼 것 같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



여행 캐리어 가방을 들고 간 터라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 매표소 앞에서 직원이 짐을 맡겨주었다. 주변에는 따로 보관함이 없으니 혹시라도 캐리어를 들고 방문할 예정이라면 직원에게 보관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는 119층부터 123층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각 층마다 포토존, 카페, 기프트샵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망대를 통해 서울 도심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낸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약 1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그전에 보안검색대에서 반입 제한 품목이 있는지 확인한다.



전망대를 보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길에는 방문객의 얼굴을 모두 합성한 '서울의 얼굴'이라는 체험 존이 있다. 편광 돋보기를 통해 스크린에 비추면 바로 왼쪽에 방문객들의 합성된 얼굴을 만나볼 수 있었다.



열기구 포토존도 운영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함께 온 사람들과 사진을 찍은 후 전망대 관람 중 120층에서 사진을 유료로 인화 받을 수 있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를 보기 위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차례대로 엘리베이터를 탔다. 117층까지 올라가는 동안에는 지루하지 않게 엘리베이터 내 스크린을 통해 서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약 1분 만에 도착할 정도로 빨랐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 117층에서 본 서울의 모습은 미세먼지가 엄청나게 많았기에 가시거리가 무척 짧았다. 그나마 롯데월드가 보일 정도였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뿌옇고 흐렸다.

전망대를 바라보니 서울엔 정말 무수한 집과 빌딩이 많았다. 저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구나를 느끼기에는 현실감이 없을 정도로 내가 사는 제주도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에는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곳이 있었다. 가격은 장당 10,000~15,000원대로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기에 좋아보였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에 한쪽 공간에 무수한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것을 보았다. 알고보니 땅 아래가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닥을 통해 서울 도심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바닥 유리 전망대에서 스카이프렌즈인 타워 로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을 찍은 후에는 열기구 포토존과 마찬가지로 120층에서 유료로 받아가면 된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 바닥 유리는 생각만큼 튼튼해 보여(?) 무섭지 않아 아이들도 마음껏 다닐 정도였다. 날씨만 더 좋았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발 아래로 자동차가 다니는 세상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웠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 네에는 기념주화를 만들고 가져갈 수 있는 체험존도 있었으나 사람이 많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잠실 롯데타워에는 총 두 개의 카페가 있었는데 관광지답게 음료나 디저트 가격이 비쌌다. 초콜릿과 같은 간식도 있었지만 롯데타워만의 상품은 보이지 않았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 120층에서 이전에 찍었던 사진을 직접 보고 선택해 인화받을 수 있다. 사진 인화는 유료이며 필요 없을 경우 직접 스크린을 통해 삭제해줘야 한다.



잠실 롯데타워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틀린 그림 찾기 및 서울의 도심을 계절별로 감상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다. 방문했던 날처럼 미세먼지가 많거나 흐린 날에는 스크린을 통해 서울 풍경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



전망대를 통해 서울 모습을 보는 곳이기에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는 딱히 할만한 요소는 많지 않았다. 층에서 층으로 이동하는 곳에는 다양한 체험존이 많았지만 모든 걸 떠나서 날씨 영향이 큰 관광지라 볼 수 있겠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에는 총 두 개의 기프트숍이 있으며 위 사진에 나오는 곳이 아니더라도 아래층에서도 기념품 구매가 가능하다.



잠실 롯데월드 전망대 서울스카이인 123층은 유료 라운지로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 123층은 식음료를 구매해야 출입 가능한데 1잔에 25,000원으로 꽤 비싼 편에 속한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 구경이 끝나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길, 뭔가 아쉬움이 남았지만 120층 높이에서 서울을 바라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추억이 남았다.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두 번째 기프트숍으로 가는 길로 모든 관람이 끝난다. 이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이 있어 천천히 둘러봐도 좋았다.



잠실 롯데월드 전망대 가격을 떠나 제대로 된 관람을 하고 싶다면 방문 전 미리 날씨를 체크해두자. 전망대 매표소 앞에서도 가시거리를 확인할 수 있기에 나처럼 타지역에 사는 분들이 아니라면 맑은 날에 관람하는 것이 좋겠다.

참고로 잠실 롯데월드 전망대는 야경 역시 무척 예쁘다고 한다. 나중에 다시 서울에 방문하게 된다면 123층에서 밤 야경을 감상해보고 싶다. 다만 전망대 관람 가격 27,000원을 냈음에도 또 다시 돈을 내야 할 게 많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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