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 숙소 머문 후기
강남 부근에 있는 숙소인 경우 1박임에도 가격이 대부분 비쌌지만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깔끔할 것 같았고 서울 도심이 한 눈에 보이는 뷰가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
내가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에서 머문 룸은 스탠다드 더블로 가장 저렴한 곳이며 오픈 특가임에도 1박에 94,000원이었다. 조식조차 불포함이라 확실히 비싸긴 했다.
카메라에 담긴 힘들 정도의 높이를 자랑하는 곳으로 내가 현재 거주하는 제주도에선 볼 수 있는 외관이기에 서울로 왔다는 걸 새삼 또 느꼈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 로비로 들어오니 나와 같이 숙소에 머물 외국인들이 보였고 바로 옆에는 커피G라는 카페가 있었다. 방문 전에 코엑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온 터라 이용은 하지 않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 로비에서 '여기어때'로 예약한 스탠다드 더블룸을 체크인했다. 예약 이름으로 인증하는데 룸 내 물건 파손 및 분실 때문인지 보증으로 카드 번호를 추가로 요청받았다.
제주도에 살면서 숙소를 이용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숙소 이용을 헤맸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내가 머물 층 버튼을 눌러도 인식되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방키 카드를 인증해야 올라갈 수 있었다.
대부분이 해당 내용에 대해 알겠지만 혹시나 나처럼 모르는 이들을 위해 로비에 있는 직원이 알려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다.
내가 머문 곳은 20층으로 전체적을 방음이 잘 되는지 소음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 복도 창문을 통해 서울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봤는데 미세먼지가 많아 뿌옇게 보인 게 아쉬웠다.
내가 하루동안 머물렀던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의 스탠다드 더블룸이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이며 체크아웃은 다음날 오후 12시였다. 더블 침대, TV, 옷장, 금고, 냉장고, 책상을 갖추고 있으며 평수로 따지자면 6.5평 정도다.
이날 숙소에서 업무를 해야 했던 터라 오래도록 앉아 있을 책상을 필요로 했는데 다행히 스탠다드 더블룸에 책상이 있어 평창올림픽 경기를 보며 일을 진행할 수 있어 편했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 전망으로 TV 옆에 있는 창문으로 서울 도심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벽으로 가려진 부분이 살짝 아쉽기 했지만 도로에 달리는 수많은 차를 보고 있으니 다들 바쁘게 살고 있음을 새삼 느꼈다.
샤워부스의 수압은 엄청 쎈 편은 아니었으나 간단히 목욕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 9만 원대 시설이라 욕조가 없다는 점이 살짝 아쉽기도 했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 지하에는 피트니스 시설이 있으나 최대 3명 정도 들어가 운동을 할 수 있는 크기였다. 초보자인 나로서는 런닝머신 외에 할만한 운동기구가 없어서 블로그에 올릴 겸 사진만 찍고 나왔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에는 빨래방 시설도 따로 갖추고 있으나 별도의 요금을 내야 이용할 수 있다. 혹시나 옷이 더러워지거나 장기간 투숙하는 경우에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다만 나중에 또 포스팅을 하겠지만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에 있는 조식 레스토랑인 레스토랑G(1인 정가 22,000원, 숙박 이용시 20% 할인)는 가격 대비 별로여서 근처에 있는 다른 식당을 찾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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