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캔들 만들기 아쿠아플라넷 만원에 체험하다
최근 놀러 갔던 제주 아쿠아플라넷 내 초대형 수조가 있는 곳에도 캔들 만들기 체험장이 있는데 단돈 1만 원에 제주를 상징하는 모양으로 직접 캔들을 만들고 소장할 수 있었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는 제주 캔들 만들기와 아트토이 만들기, 태왁망사리 방향제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장이 있다. 지난 번 업무상 방문했을 때도 캔들 만들기를 했었는데 당시 직원이 친절하게 알려주었던 기억이 남아 이번에 두 번째로 방문해봤다.
연휴 기간 방문한 터라 만들기 체험을 하는 어린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 곧바로 제주 캔들 만들기 체험을 했다. 캔들 체험을 하려면 미리 직원에게 얘기한 후 개당 만 원을 선결제해야 한다.
제주 아쿠아플라넷 체험장에는 이미 만들어진 캔들 상품을 구경할 수 있어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것을 참고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에 있는 체험장이라 그런지 해양생물을 테마로 한 캔들이 많았다.
캔들을 가지고 싶지만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따로 캔들을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 아쿠아플라넷 내 체험장에 방문하면 친절히 알려준다.
본격적인 제주 캔들 만들기에 앞서 직원이 어떤 캐릭터를 넣을지 선택하라고 한다. 물고기, 해마, 돌고래, 거북, 펭귄이 있었는데 펭귄은 크기가 커서인지 추가요금 2,000원을 더 받았다.
원하는 물고기를 고른 후 책상에 앉아 직접 모양을 꾸며주면 된다. 물고기는 둥둥 떠 있게 만들어야 하기에 그냥 놔둔 채 왁스를 반 정도 넣어준다. 중간 중간 꽃을 꽂아주는 센스도 중요하다.
이날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캔들 만들기 체험을 하는데 뒤에서 어린이가 직접 만들며 꾸미고 있었다.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지만 마지막 젤을 붓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화상을 입을 수 있기에 직원이 따로 보관해주었다.
캔들 만들기를 다한 후 직원에게 요청하면 원하는 대로 물고기가 들어갈 수 있게 마무리해준다. 다 만들어진 캔들은 아까 전에도 얘기했듯 엄청 뜨거우니 10~15분 정도 만지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제주 아쿠아플라넷 체험장에서는 캔들이 완성되면 보관하기 쉽게 박스에 담아준다. 한 개당 만 원에 체험도 할 수 있고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도 있기에 만족스러웠다.
캔들은 집안 장식으로도 좋지만 공기가 탁한 회사 책상에 하나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최근 회사 책상 자리를 꾸미고 있는데 직접 만든 캔들로 장식하니 꽤나 예뻐 주변 분들에게도 만들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보고 느낀 것 (2) | 2018.02.25 |
---|---|
제주도 카페 노형동 카페다온 몽키베리토스트 맛보다 (2) | 2018.02.22 |
제주 카페 도두 심슨을 테마로 하다 (0) | 2018.02.18 |
캐논 80d 축복렌즈 제주 아쿠아플라넷 촬영하다 (0) | 2018.02.17 |
제주 카페 추천 고양이가 사는 송당나무 (0) | 2018.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