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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초밥 맛집 제주 수목원길 스시광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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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초밥 맛집 제주 수목원길 스시광을 찾다


지난달 집에서 가까운 제주 수목원길에 갔다가 본초족욕 체험을 하고 진돼지에서 제주산 흑돼지를 먹고 돌아오는 길에 스시광을 봤었다. 그때는 이미 배불렀기에 스시광은 다음을 기약했다. 그러다 어제 저녁 한라수목원 쪽으로 갈 일이 있어 수목원길에 있는 제주도 초밥 맛집인 스시광에 들렸다.



LED 조명으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제주 수목원길 내에는 벧디 카페, 진돼지, 이자카야 세이꼬, 본초족욕, 각시국수와 오늘 소개할 제주도 초밥 맛집인 제주 스시광이 있다.



제주 수목원길 안쪽으로 들어오면 본초족욕 바로 옆에 스시광이 있는데 깔끔한 공간에 내부 인테리어도 넓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 중(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오후 5시 30분)인 스시광은 LED 조명으로 꾸며진 바깥 경치를 감상하며 초밥을 맛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제주도 초밥 맛집 제주 스시광에서는 바 형식의 테이블에 앉으면 직원이 초밥을 주문하는 방법에 관해 알려준다. 앞에 있는 태블릿을 통해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면 몇 분 후 "칙칙폭폭" 소리와 함께 초밥이 담긴 접시가 장난감 기차를 통해 손님에게 전달 되는 방식이다.



태블릿에 기차 그림과 함께 "음식이 오고 있습니다"라고 뜨면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기차가 음식을 전달해준다. 따로 주문할 수 있지만 기차 바로 아래에 있는 회전하는 초밥을 직접 꺼내서 먹을 수 있다.



제주도 초밥 맛집 스시광에서는 기본적으로 죽과 장국이 나온다. 장국은 모자랄 경우 태블릿에 있는 직원 호출 메뉴를 통해 언제든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제주도 초밥 맛집 제주 스시광에서 여러 가지 초밥 메뉴를 주문해서 맛봤는데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맛 또한 밥 또한 당일 도정한 쌀만 사용해서 그런지 맛이 참 좋았다.

그동안 제주도에 있는 대부분의 초밥집을 가봤었는데 굳이 비교하자면 2위 정도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회전초밥으로 따지자면 이제까지 먹었돈 곳 중에서도 제일 괜찮았다. 특히 참치회가 개인적으로 제일 끝내줬다.



제주 스시광에는 한 접시 5,600원인 참치 오도로 초밥도 있다. 스시광에서 가장 비싼 초밥으로 먹었을 때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인지 알 것 같았다. 스시광에 온다면 꼭 먹어봐야 할 필수 초밥이다.



제주도 초밥 맛집 제주 스시광은 초밥 외에 튀김, 우동, 디저트 등이 있는데 후식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이었다. 함께 갔던 여자친구도 나중에 또 오자고 할 정도로 제주시권에 있는 회전초밥 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제주도 초밥 맛집 스시광에서는 계산도 태블릿에 있는 직원 호출을 통해 진행된다. 따로 부르지 않고도 태블릿 하나만을 이용해 각종 주문과 계산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지만 한편으론 음식을 먹다가도 태블릿을 누르고 또 먹다가 태블릿을 만져야 하는 점이 살짝 번거롭기도 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회와 초밥 맛이 좋았기에 사소한 불편함을 감소하더라도 또 찾고 싶은 맛집이라 할 수 있겠다. 전에 갔던 제주 수목원길 내 진돼지도 흑돼지가 참 맛있었는데 스시광 역시 만족스러웠기에 이 장소가 더 호감이 갔다.



식사를 마친 후 제주 수목원길 곳곳을 돌아다니는 것도 좋다. 지난 주와 다르게 날씨도 춥지 않아 산책하기도 좋았고 따로 음악 공연도 볼 수 있어 여유롭게 시간도 보낼 수 있었다. 제주시 근처에서 괜찮은 회전초밥집을 찾는다면 제주도 초밥 맛집 스시광으로 가보자.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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