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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아쿠아플라넷 미리 알고 가면 좋은 체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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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쿠아플라넷 미리 알고 가면 좋은 체험 정보



제주도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섭지코지로 가는 길에 있는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국내 최대의 크기의 아쿠아리움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여름 처음 아쿠아플라넷에 갔을 때엔 사람 반 물고기 반이라 제대로 구경하기 힘들었는데 최근 다녀왔을 땐 방문객이 많지 않아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에 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인증샷을 남긴다는 6000톤의 초대형 수조에서는 '한망사리의 꿈'이라는 제주해녀의 물질공연을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 약 15~20분 정도 공연 관람 후 오늘 포스팅 주제인 제주 아쿠아플라넷 내에 있는 만들기 체험을 하러 갔다.



제주 아쿠아플라넷 초대형 수조 왼쪽에서 운영되는 만들기 체험에서는 아트토이 바다생물 만들기, 제주 아트토이 만들기, 바다캔들·해녀캔들 만들기, 해녀의 태왁망사리 방향제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체험 가격은 바다생물 아트토이 6,000원, 제주인형 아트토이 6,000원, 머그컵 만들기 8,000원, 캔들 만들기 10,000원, 태왁 만들기 12,000원으로 만들고 간 작품을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기에 크게 부담이 없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가장 먼저 해본 만들기 체험은 바다 캔들 만들기로 자신이 원하는 소품으로 유리컵 속을 꾸며준 뒤 원하는 색깔의 젤을 넣어 캔들을 제작할 수 있다. 제작 후에는 약 30분 정도 선풍기에 말려주면 되는데 제주 분위기가 물씬 나는 캔들이 무척이나 예뻤다.

바다 캔들 만들기인 경우 1개당 10,000원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캔들을 만들어 지인에게 선물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했던 것 같다. 직원이 친절히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겠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할 수 있는 머그컵 만들기 체험은 1개 8,000원으로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머그컵에 담아 간직할 수 있다. 머그컵 전용 색연필로 그림을 그린 뒤 색상을 넣은 후 직원에게 원하는 색깔의 컵을 달라고 하면 기계를 이용해 컵에 그림이 새겨진다.

약 5분 정도 컵을 구운 후에는 머그컵에 그림이 새겨지는데 이때 바로 만지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상자에 담은 후 약 20분 정도 후에 꺼내 보는 것이 좋다.



제주 아쿠아플라넷 해녀의 태왁망사리 방향제 만들기는 1개 12,000원으로 이곳에 있는 체험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비싼 편이지만 제주해녀가 한땀 한땀 직접 만든 수제품이기에 퀄리티가 높다.

태왁망사리 방향제 만들기는 50%는 이미 제작되어 있기에 망사리와 태왁을 연결하여 망사리 밑부분을 바느질한 후 서로 묶어주면 사용할 수 있다. 제주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태왁망사리 방향제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체험 프로그램은 제주 아쿠아플라넷에 함께 온 아이들도 쉽게 따라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제주 아트토이 만들기로 1개 6,000원이다.

돌하르방, 해녀, 감귤 캐릭터 등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골라 색칠을 하면 되는데 물감을 칠하면서 한 번 더 덧칠해야 더욱 선명하고 예쁘게 만들 수 있다.



만들기 체험이 끝난 후 오랜만에 한 바퀴를 돈 제주 아쿠아플라넷에는 전에 없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생겼다. VR시네마와 의상 체험존으로 혼자보다는 가족이 함께 와서 즐긴다면 정말 재밌겠다.

참고로 제주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인 경우 오션 아레나 공연을 보지 않는다면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제주 아쿠아플라넷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성인 기준 1인 39,800원이지만 온라인 링크를 통해 입장료 결제 시 1인 22,500원으로 무려 17,300원을 절약할 수 있으니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온라인 링크로 구매 시 다음 날부터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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