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할 줄 몰랐던 여러 가지 일들을 도전하고 배우는 동안 몇 번의 실패도 거듭했지만 그 가운데 교훈도 얻으며 지금의 나로 성장했다.
회사에 다니면서 중요한 것은 수입을 버는 것과 회사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면 현재 다니는 곳에서 앞서 몰랐던 지식과 경험을 배우는 게 아닐까 싶다.
매번 같은 일상, 같은 일을 하면 누구든 지루하고 재미없다. 똑같은 프로그램만 사용하고 똑같은 양식으로 일해도 재미없을 것이다.
요즘엔 그날 갑작스럽게 요청이 오는 경우가 많아 더 바쁘긴 하지만 매일 하는 일이 있다. 내 주변에 인기 있는 장소는 어디인지, 내가 사는 곳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을 더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을지 찾아보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엔 회사에서 다른 이에게 넘길 수 있음에도 시간이 된다면 내가 하면서 배우고 있다. 누구는 나에게 계속 그렇게 하면 지친다곤 하지만 내가 봤을 땐 하지 않음이 더 지쳤던 것 같다.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 매번 똑같이 흘러가는 일상에서 무엇이든 하나라도 배우고 그 과정을 기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렇게 차근차근 지식을 쌓다 보면 어느순간 필요한 날이 온다.
과거엔 몰랐기에 알지 않았기에 놓쳤던 기회와 시간이 많았다. 조금만 알았더라면 더 얻을 수 있음에 후회도 많이 했었는데 앞으론 그런 생각을 하는 내 자신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어찌됐든 간에 하루에 하나, 작은 거나마 배울 수 있는 나날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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