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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홈CCTV 토스트캠 구매 리뷰 장점 및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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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CCTV 토스트캠 구매 리뷰 장점 및 단점


3년 전 설이가 우리집으로 왔을 때부터 사용했던 홈CCTV, 당시 LG유플러스 인터넷을 사용했기에 거기에서 서비스하는 홈CCTV 맘카를 사용했다. 집을 비웠을 때 설이를 볼 수 있고 무엇보다 가져갈 게 많은(?) 집에 도둑이 들 수 있으므로 보완상 유용하게 사용했다.


그런데 최근 홈CCTV 맘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전원을 연결하고 밖에 나왔을 때 어플 오류가 발생해 곤란했던 적이 종종 생겼다. AS를 받으려고 했는데 3년 전 제품이라 성능도 별로여서 이번에 인터넷으로 홈CCTV를 알아보다가 NHN엔터에서 나온 토스트캠을 구매했다.



네이버쇼핑을 통해 구매한 토스트캠, 가격은 97,000원으로 제주도 추가 배송비 7500원까지 포함해 10만 4,500원에 주문 후 약 이틀 만에 도착했다. 처음 왔을 땐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먼지에 뒤덮여 있었다.



홈CCTV 토스트캠 박스 속 내용물은 카메라와 메뉴얼, USB로 연결되는 전원선으로 간결했다.



홈CCTV 토스트캠의 기능에 대한 내용도 적혀 있다. 토스트캠은 타임라인을 활용한 녹화 영상 확인, 타임랩스를 활용한 이벤트 영상 제작, 알림존을 따로 설정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경비 알림,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사용한 가족 귀가 알림 기능이 있다.


그리고 내가 홈CCTV로 토스트캠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화면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C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CCTV 화면을 볼 수 있다.



홈CCTV 토스트캠의 겉모습은 심플하면서 깔끔한 블랙 색상이다. 아래 부분은 자석으로 되어 있어 철이 있는 부분에 부착할 수 있으며 따로 브라켓을 설치해 벽이나 천정에 설치할 수도 있다.



홈CCTV 토스트캠 전원을 연결한 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사용 가능)을 다운 받는다. 토스트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페이코 아이디가 필요한데 회원가입할 땐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홈CCTV 토스트캠은 집에 와이파이가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따로 랜선을 연결하는 단자가 없다. 그러니 토스트캠을 구매하기 전 집에 무선인터넷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


와이파이 무선인터넷이 있다면 토스트캠 어플리케이션에 들어가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키고 안내에 따라 설정하면 카메라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에서는 타임라인 확인, 경보 울림, 녹음, 녹화,캡쳐가 가능하다. 



홈CCTV 토스트캠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토스트캠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통해 컴퓨터로도 CCTV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강아지 설이가 자주 돌아다니는 영역을 표시하여 움직인 감지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래 타임라인을 통해 10분, 1시간, 6시간, 24시간과 날짜를 변경하여 원하는 시간대에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자신이 영역을 설정한 부분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타임라인에 색깔별로 표시되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약 3년 동안 사용한 LG유플러스 맘카에서 홈CCTV 토스트캠으로 바꾼지 3일 정도 됐다. 토스트캠에 있는 여러 기능을 사용해봤는데 장점도 있지만 모든 기기가 그렇듯 단점도 있다.


※ 홈CCTV 토스트캠 장점


- 화각이 매우 넓으며 화질도 좋다.

- 회원가입과 어플 사용이 쉽다.

- 어플에서 CCTV 화면 들어가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 PC 컴퓨터를 통해서도 CCTV를 볼 수 있다.

- 타임랩스나 움직임 영역 설정 기능이 있다.

- 거치대에 자석이 있어 어디든 쉽게 붙일 수 있다.

- 외출시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카메라 사용 여부가 확인된다.


※ 홈CCTV 토스트캠 단점


- 화각은 넓으나 카메라 회전이 불가능하다. (맘카는 가능)

- 전원을 장시간 켜두면 카메라가 엄청 뜨거워진다.

- CCTV 녹화 파일을 저장하려면 클라우드 이용권을 매달 결제해야 한다. (월 5,000원)

- 200만 화소라 확대할 시 이미지가 깨진다.

- 아직까지 어플리케이션이 불안해 가끔 튕기거나 멈출 때가 있다.



사실 처음에는 토스트캠 사용이 불편해 (약 3년간 사용한 맘카에 길들여져 있었기에) 환불을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몇 일을 두고 기능도 알아보고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려고 한다. 몇몇 기능이 아쉽긴 하지만 화각도 넓고 편리한 기능도 있기에 홈CCTV를 알아보는 분들이라면 토스트캠을 써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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