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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아쿠아플라넷 오션아레나 공연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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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쿠아플라넷 오션아레나 공연을 보다


지난달 처음으로 제주 아쿠아플라넷에 갔었던 날엔 아쉽게 오션아레나 공연 시간이 맞지 않아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갔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지난 20일에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진행하는 오션아레나 공연쇼를 보게 됐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제주도 동쪽 성산일출봉을 지나 섭지코지 쪽에서 운영 중이다. 다양한 종류의 해양생물과 함께 커다란 수족관이 유명한 곳으로 제주도에 있는 실내 관광지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39,800원, 청소년 38,100원, 어린이 36,100원이다. 입장료를 내면 아쿠아리움, 오션아레나, 마린사이언스 모두 구경할 수 있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에 방문했을 당시 주차장에 차가 워낙 많아 사람이 많겠구나 싶었는데 실제로 들어가보니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해양생물을 만나러 왔다.


사실 지난 5월에 방문했을 때에는 수족관에 물고기들이 많이 없어 아쉬웠었는데 두 번째로 방문했던 이날은 말 그대로 사람 반 물고기 반이라고 해야 할까. 사람들이 너무 많아 수족관을 구경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지난 5월에 방문했을 당시엔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가장 큰 수족관 옆에 있는 카페를 구경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방문해보니 카페 내부에서도 수족관을 바라볼 수 있었다. 해양 생물을 바라보며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신다면 정말 이색적일 것 같다.



어찌됐든 제주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했던 이날은 비가 많이 내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아쿠아리움을 다 보고난 후 오션아레나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바깥 모습을 바라봤는데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이 마치 그림처럼 예뻤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수중뮤지컬 세나를 찾아서와 생태설명회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오션아레나, 관람소요시간은 약 50분으로 매일 오전 11시 10분,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5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제주 아쿠아플라넷 오션아레나의 첫 번째 공연인 수중뮤지컬 '세나를 찾아서'는 신비한 요정인 세나를 찾아 나선 탐험가 빌의 이야기로 그려진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에서 다이빙을 하는가 하면 다양한 묘기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돼 관람하는 동안 정말 흥미로웠다.



제주 아쿠아플라넷 오션아레나 두 번째 프로그램은 바다사자와 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생태설명회다. 아쿠아리스트와 함께 바다사자와 돌고래의 생태와 습성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각종 묘기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비가 내린 터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던 제주 아쿠아플라넷, 처음으로 봤던 오션아레나 공연도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재밌었다. 평소 동물에 관심이 많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제주도 여행을 온다면 제주 아쿠아플라넷에 방문해 오션아레나 공연을 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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