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볼만한곳 노리매 공원 수국 꽃을 찍다

제주 가볼만한곳 노리매 공원 수국 꽃을 찍다

관광지 촬영을 하다 보면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곳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제주 가볼만한곳인 노리매 공원은 지난해 겨울 첫 방문했을 당시부터 꽤 호감이 갔던 곳이다.

제주도에 있는 관광지는 보통 두 가지로 갈리는데 그것은 바로 관리를 하느냐 안 하느냐이다. 주기적으로 새롭게 바뀌는지 아니면 그대로 방치한 채 올 때마다 똑같은 느낌이 나는 곳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제주 노리매 공원은 매번 방문할 때마다 새롭게 바뀐 포토존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알고 보니 이 포토존을 만드는 사람이 고등학교 시절 알던 친구였다. 

그래서 더더욱 호감이 가는 제주 가볼만한곳인 노리매 공원, 이번엔 수국 꽃이 활짝 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랜만에 다시 찾게 됐다.

제주 가볼만한곳 노리매 공원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관광지로 작년부터 사진 명소로 알려지며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스냅 촬영을 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많이 갈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

제주 노리매 공원은 매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도민할인은 성인 기준으로 30% 할인이 들어간 6,300원이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보라색 수국 꽃이 방문객을 맞이해주는 제주 가볼만한곳 노리매 공원, 이날은 연인끼리 사진 촬영이나 데이트 코스를 즐기러 오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참고로 제주 노리매 공원은 애견 동반 입장 가능 관광지다. 최근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인 경우 반려견 입장이 불가능해졌는데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노리매 공원만큼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애견이 입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제주 가볼만한곳 노리매 공원으로 들어오면 큰 호숫가에 수많은 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호수도 매일 관리하는지 정말 깨끗했다. 

아침에 제주시에서 출발하기만 해도 날씨가 흐렸기에 노리매 공원에 갈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방문한 후 햇빛이 반짝이더니 예쁜 경치를 보여줬다. 테우와 정자로 예쁘게 꾸며진 노리매 공원은 정말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제주 가볼만한곳 노리매 공원은 곳곳에 포토존이 많다. 여러 관광지를 많이 돌아봤던 내가 보기에 노리매 공원은 제주도에서 가장 많고 개성있는 포토존이 있다. 그만큼 사진을 찍으로 오는 분들도 많다.

수국이 한창 피는 시기인 만큼 제주 노리매 공원도 곳곳에서 예쁜 수국 꽃을 만날 수 있다.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제주 가볼만한곳 노리매 공원은 20~30대 남녀 커플이 삼각대를 하나 두고 셀프 사진을 많이 찍는다. 개중에 인기 많은 포토존은 앞서 사진을 찍는 사람을 기다려야 할 만큼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제주 노리매 공원에서 카페와 제주 가옥이 있는 방향으로 가게 되면 또 다른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제주도에는 6월 중순을 맞아 곳곳에 다양한 색상의 수국 꽃이 많이 폈는데 제주 노리매 공원 역시 수국 꽃길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또한 제주 가볼만한곳 노리매 공원은 수국 꽃 외에도 관상용 귤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곳곳에 포토존이 있기에 사진을 찍다 보면 관람소요시간만 1시간에서 많게는 2시간도 걸린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천천히 바라보며 걷기만 해도 좋다.

제주 노리매 공원을 찾는 분들이 의외로 모르는 장소가 하나 있는데 안쪽으로 쭉 들어가다 보면 제주의 옛 가옥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특별한 포토존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데 노리매 공원 측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이곳을 홍보해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아름다운 수국 꽃과 함께 예쁜 포토존이 무수히 많아 다양한 볼거리를 주는 제주 가볼만한곳인 노리매 공원을 소개했다. 제주도에서 스냅 촬영 장소 및 사진 명소를 찾고 있다면 제주 노리매 공원에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