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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주 협재 카페 고양이가 있는 '커피 타는 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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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협재 카페 고양이가 있는 '커피 타는 야옹이'


에메랄드빛 해변으로 유명한 제주 협재 해수욕장과 금능으뜸원해변, 오랜만에 바다 풍경을 보기 위해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로 떠났다. 예전에 협재 해수욕장은 가봤지만 바로 옆에 있음에도 금능으뜸원해변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



금능으뜸원해변이 있는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는 학창시절 다녔던 고등학교와 가까워 친숙한 곳이다. 그럼에도 금능으뜸원해변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처음 방문했던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다.



비양도가 한 눈에 보이는 금능으뜨원해변은 협재 해수욕장 바로 근처에 있는 곳이라 비슷한 바다색으로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그러고 보니 비양도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시간이 될 때 비양도에 가서 산책을 해보고 싶다.



오늘 포스팅할 제주 협재 카페 '커피 타는 야옹이'는 금능으뜸원해변 주차장 앞에서 운영하고 있다. 금능으뜸원해변에 방문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곳에 카페가 있는지는 전혀 몰랐다.



그냥 지나치려는 찰나 화려한 배경화면에 귀여운 고양이들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 제주 협재 카페 '커피 타는 야옹이', 평소 동물을 좋아하기에 고양이 카페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제주시에서 고양이 카페가 몇 곳 운영 중이긴 하지만 그곳에서 꽤 멀리 떨어진 협재에서 고양이 카페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제주 협재 카페 '커피 타는 야옹이'는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커피, 라떼, 에이드, 주스, 차를 마실 수 있으며 디저트로 케이크가 있어 식사를 하고 후식을 즐기러 와도 좋다.



제주 협재 카페 '커피 타는 야옹이'는 고양이를 주제로 한 카페답게 인테리어 소품도 대부분 고양이다. 그리고 이곳에는 고양이 일곱 마리가 산다고 하는데 고양이 소품이 여러 곳에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커피 타는 고양이'에서 처음으로 만난 고양이, 조그만한 크기로 첫 인상부터 귀여움을 자아냈는데 꽤 날렵한 속도로 이곳 저곳 순찰을 돌고 있었다.



사람을 경계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고양이, 만져보고 싶었으나 혹시라도 겁을 낼까 멀리서 바라보며 카메라로 찍었다.



다른 고양이들도 보였는데 잠을 자고 있거나 안쪽에 숨어 있어서 만나보지 못한 점이 아쉽기도 했다.



제주 협재 카페 '커피 타는 야옹이'에서 수박 주스를 주문하여 마셨는데 수박을 통째로 갈았는지 달달하면서 시원한 맛이 좋았다.



제주도 서부권 관광지로 불리는 협재에서 귀여운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던 제주 협재 카페 '커피 타는 야옹이', 금능으뜸원해변이나 협재 해수욕장으로 가는 분들이라면 '커피 타는 야옹이'에 방문해 커피도 마시고 고양이를 만나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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