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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일몰 명소 이호테우해변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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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일몰 명소 이호테우해변에 가보자


내가 사는 제주도에서 이호테우해변이라고 하면 관광지라기보다는 가끔씩 주말을 맞이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하러 가는 곳이다.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해수욕장이며 근처엔 말등대와 올레길 코스로 연결된 도두봉이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또한 이호테우해변은 제주 일몰 명소로도 유명했는데 여태껏 제주도에 사는 동안 일몰을 보러 가본 적이 없었다. 최근 이호테우해변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일몰 시간이 되어서 남기고 온 일몰 풍경을 함께 봐보자!



제주 일몰 명소 이호테우해변하면 많은 분들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말등대다. 빨간색, 하얀색으로 구성된 두 개의 말등대를 배경으로 스냅 촬영이나 웨딩 촬영을 하러 오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5~6월 이호테우해변의 일몰 시간은 오후 7시~8시쯤으로 이 시간이 되면 많은 분들이 일몰을 촬영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다른 고급 장비가 없더라도 제주 일몰 명소인 이호테우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호테우해변은 제주 일몰 명소이기도 하지만 낚시광들에게 있어 단골 낚시터이기도 하다. 일몰 시간대에 한 아저씨가 낚시하는 모습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



제주 이호테우해변의 해수욕장 개장일은 오는 6월 24일로 현재는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았다. 제주도에 있는 다른 해수욕장과 비교했을 때엔 그리 예쁘지는 않고 삭막한 분위기를 자아내나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느껴지는 명소이기도 하다.




이호테우해변에서 일몰 사진을 찍고 있는데 옆을 봤더니 한 아저씨의 카메라 렌즈가 놀라웠다. 함께 간 지인이 보기엔 600~700mm 단렌즈라고 하는데 가격만 1,000만 원이 넘는단다. 저 렌즈로 사진을 찍으면 어떨지 사뭇 궁금해지기도 했다.



꽤 오래 전부터 이호테우해변을 찾았지만 일몰 풍경을 직접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용한 분위기의 제주 일몰 명소를 찾는다면 이호테우해변에 가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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