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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설이오빠 일상 : 제주 위스키 허클베리핀 으랏차차 스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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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오빠 일상 : 제주 위스키 허클베리핀 으랏차차 스시부

 

 

2024년 11월 마지막이었던 지난 주 제주도 날씨는 우박, 천둥, 강풍으로 인해 야외 출사를 나가지 못하고 사무실과 집을 오가면서 블로그 체험단 활동을 했다.

어느덧 12월이 찾아오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곳에서 캐롤송이 들리며 연말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여러 이벤트가 있었으나 최선을 다했다고 보기엔 어려워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주에는 아는 지인과 함께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으랏차차 스시부에서 회전초밥을 먹고 허클베리핀이라는 바에 가서 위스키와 칵테일을 마셨는데 처음 마셔보는 술이라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을철보다 야외 활동을 하기가 힘들지만 다음 주부터는 새로 들어온 일을 해야 하고 제주 동쪽, 서쪽 등 가야할 곳이 많기에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

 

 

지난 수요일에는 제주 한라대학교 앞에 있는 으랏차차 스시부에서 회전초밥을 먹고 2차로 빨간집에 들린 후 3차로 위스키와 칵테일 등을 마실 수 있는 허클베리핀을 처음 방문했다.

 

 

오래 전부터 이름만 들어보고 이날 처음 가본 제주 허클베리핀은 카운터 앞으로 수많은 위스키와 술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따뜻한 감성에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곳곳에 있어 술을 마시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했다.

 

 

제주 허클베리핀에 갔을 때는 평소 위스키나 칵테일을 자주 마시지 않아 메뉴판을 봐도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몰랐으나 바를 운영하는 사장님이 추천해주셔서 입맛에 맞는 술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칵테일 중에는 이곳에서만 마셔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인 벅시시걸이라는 칵테일도 있었고 추가로 주문했던 술도 하나같이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

 

 

이날 제주 허클베리핀에서 마셨던 버번 위스키인 노아스밀은 도수가 높고 생각보다 더 독했지만 입안 가득 진항 풍미가 느껴지면서 뱃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줘서 연말에 마시기 좋은 위스키로 추천하고 싶었다.

 

 

여러 종류의 칵테일과 위스키를 마시니 서비스도 주셨는데 평일인데도 계속해서 손님이 찾아오는 것을 보면 꽤나 인기가 많은 제주 위스키바였다.

제주 허클베리핀은 위스키나 칵테일을 한잔씩 마셔보고 싶을 때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술과 곁들일 안주도 다양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지인과 함께 갔던 제주 노형 회전초밥 전문점 으랏차차 스시부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으로 1,900원짜리 회전초밥으로 가성비 있는 식당이었다.

 

 

40여 가지가 넘는 회전초밥과 함께 사이드가 있어 취향에 따라 먹기 좋았고 튀김이나 타코야끼는 직원이 와서 데워준다고 먼저 말해줄 정도로 친절했다.

초밥과 어울리는 복분자가 없다는 점이 아쉬웠으나 부담없이 초밥이 먹고 싶을 때면 가기 좋은 제주 노형 맛집이라 할 수 있었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 회사 근처에 있는 제주 육림이라는 소고기 정육식당을 처음 방문했다. 제주 퍼시픽호텔 옆에 위치한 곳으로 1인 상차림비 5,000원을 내고 바로 옆에 있는 정육점에서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다.

 

 

다른 제주도 정육식당과 달리 소 부위마다 500~600g으로 사서 먹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으나 이날 먹었던 한우 꽃등심은 정육점에서 바로 가져온 거라 무척 신선하고 맛있었다.

내부 공간도 넓고 깨끗했으며 서빙을 해주시는 이모님과 직원 분들도 친절했는데 곧 다가오는 연말 송년회나 모임 장소로 가기 좋은 고깃집이라 할 수 있었다.

 

 

지난 월요일에는 블로그 체험단으로 집 근처에 있는 소길국수에 가서 혼밥으로 고기국수, 고기국밥, 수육을 먹었다. 촬영이 목적이라 메뉴 세 개를 주문했는데 결론적으로 거의 남기지 않고 다 먹었을 정도로 육수 맛이 깔끔하고 맛있었다.

 

 

며칠 전에는 자동차 검사를 받으러 제주시 오라오거리에 있는 블루핸즈 제주공항 현대서비즈점을 방문했다. 접수처에서 자동차 검사를 신청하고 바로 옆에 있는 스타벅스로 가려고 나가는 길에 현대 포니 자동차가 보여 신기해 사진으로 담아봤다.

 

 

평소 사무실에서 일하고 시간이 날 때면 하루 6,000~7,000보를 걸으면서 사색을 하거나 업무 정리를 하곤 한다. 지난 봄부터 스마트폰에 야핏무브라는 캐시워크 어플을 설치해 틈날 때면 포인트를 적립했는데 지난 주에야 5,000포인트를 쌓았다.

야핏무브는 100보당 1포인트르 받을 수 있으니 5,000포인트면 50만 보를 걸어야 한다. 돈을 모으기에는 가성비 측면에서 매우 좋지 않지만 걷기 기록과 재미로만 하기엔 좋다.

 

 

평소 제주도 곳곳을 다니며 출사나 체험단을 하면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쇼츠에 같이 등록한다.

또한 네이버 영수증리뷰와 함께 오래 전부터 구글 가이드리뷰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데 최근 통계를 살펴보니 사진 조회수가 곧 800만을 돌파할 예정이다.

포털사이트마다 사용자리뷰가 생기면서 많은 분들이 블로그보다 영수증리뷰를 더 많이 참고하는데 구글가이드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네이버처럼 따로 포인트를 제공하진 않지만 조회수가 들어오는 것을 보면 올리는 재미도 있는데 식당이나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이라면 구글리뷰도 신경을 써서 운영하는 게 중요하다.

 

 

네이버 블로그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지난 11월 동안 3주 연속 글쓰기 포스팅을 하는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했고, 출사와 체험단으로 다녀왔던 곳을 주제로 21일 연속 글쓰기에 성공했다.

추첨으로 모니터, 아이폰 등 선물을 증정한다고 했으나 신청자가 많은 만큼 당첨될 지 모르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글을 썼다는 점에서 뿌듯하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블로그 체험단 활동을 하며 평소보다 늦게, 많이 먹었으나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재보니 다행히 오르지 않고 유지되고 있었다.

1년 전만 하더라도 몸무게 66kg였지만 어느덧 1년 6개월이 넘는 간헐적단식을 통해 61~62kg까지 감량했으나 면역력과 외모로 봤을 땐 63~64kg가 적당한 것 같다.

 

 

내년이면 11살이 되는 설이는 삭발을 한 이후 계속 추워하는 탓에 하루종일 온수매트가 켜진 이불 속에서 살고 있다. 지난 주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산책을 가지 못했는데 오늘 제주날씨는 바람도 안 불고 햇빛도 따뜻해 1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와야겠다.

2024년도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하는 본업부터 하나둘 정리하면서 신청했던 블로그 체험단도 열심히 다니며 연말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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