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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고기국수 맛집 연동 소길국수 제주 국밥 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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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기국수 맛집 연동 소길국수 제주 국밥 혼밥

 

 

제주공항에서 한라산 방면으로 올라가면 약 3분 정도 거리인 신제주 지역은 제주도의 번화가 중 하나로 그랜드하얏트 제주 호텔과 여러 술집이 모여 있는 누웨마루거리가 있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진다.

현재 10년 넘게 내가 살고 있는 지역도 신제주에 속한 제주시 연동으로 사무실에서 일하고 퇴근을 하면 집 근처에 있는 음식점을 찾아 혼밥 저녁을 먹곤 하는데 이전 신제주로터리 문화칼라 사진관이 있던 자리에 소길국수라는 고기국수, 국밥 전문점이 오픈했다고 하여 맛이 궁금해 처음 방문해봤다.

오랜 요리 경력을 쌓은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소길국수는 넓고 깔끔한 내부 공간에서 고기국수, 비빔국수, 멸치국수, 멸치고기국수, 고기국밥, 수육 순대, 만두 등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데 진한 국물에 가격 대비 양 또한 많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기에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고기국수, 국밥 맛집을 찾는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방문해봐도 좋겠다.

 

 

저녁식사 시간에 맞춰 혼밥을 하러 제주 고기국수 맛집 소길국수로 갔던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흐렸지만 한라산 앞으로 구름이 모여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경치를 감상하며 신제주로터리까지 걸어갔다.

 

 

제주 고기국수 맛집 연동 소길국수는 신제주로터리 파리바게트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오후 5시)

 

 

제주 소길국수는 따로 주차장이 없으며 신제주 지역인 만큼 주차난이 심해 골목길에도 차를 세울 공간이 없다. 하지만 이곳에 가기 전 인근 유료 주차장(제주은행, HJ 주차장, 도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비 2,000원을 지원해주어 차를 타고 가서 고기국수나 국밥을 먹기가 좋다.

 

 

제주 고기국수 맛집 연동 소길국수로 들어가면 매장 내부에 여러 원목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한식당에 들어간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참고로 소길이란 본디 소(素)에 달릴 길(䟌)의 합성어로 '근본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국수 한 그릇'이라는 뜻에서 상호명을 지었다고 한다.

 

 

안쪽에도 조용한 분위기에서 제주 고기국수 국밥으로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어린이 손님을 위한 유아용 식탁의자도 구비되어 있었다.

 

 

제주 연동 혼밥을 하러 갔던 소길국수에 방문해서 봤던 인상 깊었던 문구는 아동급식카드 소지자, 국가유공자, 휴가를 나온 군인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는 거다. 흔히 보기 어려운 착한 식당으로 마음에 들었던 제주 고기국수 맛집이었다.

 

 

제주 연동 맛집 소길국수에서는 테이블마다 설치된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고 카드결제를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로는 고기국수, 비빔국수, 멸치국수, 멸치고기국수가 있으며 곱빼기로 주문할 경우 1,000원이 더 발생한다.

 

 

고기국수뿐만 아니라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제주 국밥도 있으며 사이드메뉴로는 순대, 수육, 파채가 포함된 메뉴와 만두가 있다. 주류 메뉴도 있어 혼밥 외 저녁시간에 가볍게 술을 곁들이기에도 좋은 음식이다.

 

 

현재 제주 연동 맛집 소길국수에서는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찍고 영수증리뷰를 작성하면 만두 2알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고기국수 국밥을 먹으러 간다면 참고해서 이벤트에 참여해보자.

 

 

제주 고기국수 맛집 소길국수에 혼밥 저녁식사를 하러 갔던 날에는 고기국수, 국밥, 순대 수육 한 접시를 주문했다. 메뉴를 주문하면 밑반찬으로 김치, 단무지, 된장, 고추가 고급스러운 접시에 담겨 나온다.

 

 

오랜 시간 제주도에 거주하면서 유명하다는 제주 고기국수 맛집을 대부분 다 가본터라 연동 소길국수의 맛이 궁금했다. 직접 가서 먹어본 후기를 말하자면 장시간 끓인 육수로 국물이 진하고 굵었으며 짜지 않고 밸런스가 좋았다.

커다란 돼지고기 다섯 점이 들어간 고기국수는 면 굵기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가끔 다른 음식점에 가면 얇은 소면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개인적으론 입안에 포만감을 주는 굵은 면을 좋아해서 좋았고 면에 육수가 잘 베여 있어 입맛에 딱 맞았다.

 

 

평소 제주 연동 혼밥을 할 때면 고기국수만큼 국밥도 자주 찾아서 먹는다. 제주 소길국수에서 먹었던 국밥은 웬만한 식당보다 더 돼지고기 양이 푸짐했으며 국물은 고기국수와 같은 베이스였다.

먹으면 먹을수록 감칠맛과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데 술을 마신 다음 날 제주공항 근처에서 해장을 하기에도 좋은 메뉴라 할 수 있었다.

 

 

제주 고기국수 맛집에서 사이드메뉴로 주문이 가능한 수육 한 접시는 두툼한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제주식으로 만들어진 순대가 있으며 파채와 함께 곁들여먹으면 상큼하면서 담백한 맛이 전해진다.

다른 곳에서 수육을 먹을 경우 보통 2만 원이 넘는데 이곳에서는 16,000원이라는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아 고기국수, 제주 국밥을 먹으러 간다면 함께 주문해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반찬으로 나온 김치는 공장에서 만든 흔한 김치와 맛이 달랐다. 살짝 매운맛으로 아이들이 먹기에는 매울 수 있으나 내 입맛에는 적당했고 제주 연동 혼밥을 하러 고기국수나 제주 국밥을 먹을 때 조화가 잘 이뤄진 맛을 자랑했다.

 

 

제주 고기국수 맛집 제주 연동 소길국수에서 국수, 국밥, 수육 순대 한 접시까지 오랜만에 제대로 된 혼밥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가격 대비 고기양이 많고 무엇보다 국물 맛이 좋았는데 다른 이들이 올린 후기에 따르면 고기국수만큼 비빔국수 또한 별미라 해서 다음에 신제주로터리에 간다면 직접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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