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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연동 술집 끌 제주연동점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하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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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동 술집 끌 제주연동점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하이볼

 

 

매일 출퇴근길로 지나다니는 제주시 연동 신라스테이 호텔 근처에 끌이라는 이름으로 이자카야 술집이 오픈한 것을 보게 됐고 어떤 메뉴를 먹을 수 있을지 찾아봤더니 일본식 철판요리인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가 있었다.

지난달에 새로 오픈한 끌 제주연동점은 서울 잠실 지역에서 오랜 시간 운영하며 유명해진 술집으로 여러 일본요리를 부담없는 금액으로 먹을 수 있는데 오픈 이벤트로 방문자리뷰에 참여하면 아사히 생맥주 한잔을 1,000원에 마실 수 있다.

이곳에 갔던 날에는 모듬해산물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짭짤하면서 고소한 풍미가 맥주, 하이볼 안주로 제격이었다.

특히 매장 내부는 일본 선술집 테마로 꾸며졌으며 스피커를 통해 일본 노래가 흘러나와 현지로 여행을 간듯한 분위기를 자랑했는데 커플 데이크 코스나 친구들과 술자리 장소로 선택하기에도 좋기에 제주 연동 술집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제주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철판요리로 맛볼 수 있는 끌 제주연동점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인 제주 신라스테이 호텔 옆에 있으며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3시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제주 연동 술집 끌 내부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흥겨운 일본 가요가 흘러나왔으며 매장 또한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이자카야 분위기가 느껴졌고 다찌 바 앞쪽과 옆쪽으로 여러 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입구 앞쪽으로는 제주도를 다니면 흔히 볼 수 있는 돌담으로 한쪽 벽면을 꾸민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안쪽으로는 2명이 함께 나란히 마주 앉아 제주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먹을 수 있었다.

 

 

다찌 바 테이블에는 즉석에서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른 제주 연동 술집과 차별화를 뒀으며 테이블마다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에 곁들일 수 있는 소스를 갖추고 있었다.

 

 

일본 선술집 테마로 꾸며진 곳답게 매장 내부에는 여러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정돈된 공간으로 제주도에서 커플 여행이나 식사할 장소로 가기에 손색없었다.

 

 

제주 연동 술집 끌 제주연동점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로는 오코노미야끼(모듬해산물), 야끼소바(불닭, 해산물)가 있으며 세트 메뉴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하이볼과 함께 먹을 수 있다.

 

 

제주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외에 철판 버터꽃게구이, 철판 불닭꽃게구이, 제주산 오징어통찜, 스키야끼나베, 통오징어 짬뽕탕, 게 내장구이, 날치 오니기리 주먹밥, 비엔나구이, 명란버터구이 등 취향에 따라 주문할 수 있는 요리도 있어 술 안주로 찾기 좋았다.

 

 

제주 연동 술집 끌에서는 소주, 맥주도 테이블에 마련된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으며 하이볼은 산토리, 얼그레이, 시나몬, 라임 등이 있고, 츄하이와 비슷하면서 달달한 맛이 나는 사와(유자, 멜론, 레몬, 블루)라는 일본 술도 있다.

 

 

끌 제주연동점에 방문했던 날에는 45,000원짜리 세트메뉴인 모듬해산물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주문했고 함께 곁들이기 좋은 시나몬 하이볼을 추가로 선택했다.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일본 요리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무와 그릇, 식기가 나왔고 내가 앉았던 자리에서는 즉석에서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만드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었다.

 

 

제주 연동 술집 끌에서 세트메뉴를 주문한 후 가장 먼저 야끼소바가 나왔다. 야끼소바란 두툼한 면에 채소, 고기, 소스를 넣고 기름에 볶아서 만든 일본식 볶음면으로 테이블에 설치된 철판을 통해 식지 않고 계속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진한 맛이 감도는 야끼소바는 테이블 옆에 마련된 두 개의 소스와도 궁합이 잘 어울렸고 아삭아삭한 피망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어서 면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끌 제주연동점의 대표메뉴라 할 수 있는 제주 오코노미야끼는 밀가루 반죽에 양배추, 고기, 해산물, 가쓰오부시, 계란후라이, 치즈 등을 넣어 만드는 부침개 형태의 일본 철판요리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부침개라기보단 피자와 비슷한 맛인데 양배추를 넣어 만드는 양배추전과도 사뭇 다른 일본 특유의 맛이라 생각하면 된다.

 

 

테이블에 설치된 철판에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가 세팅되면 그릇과 함께 나온 뒤집개 도구를 활용해 천천히 볶아주면 된다. 두 메뉴를 함께 볶으니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무척 많아 2~3명이서 먹기에도 충분했다.

 

 

제주 연동 술집 끌에서 주문한 오코모니야끼와 야끼소바는 뒤집개를 활용해 빈 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낸 후 데리야끼 소스 등을 첨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

제주도에서 흔히 먹어보기 어려운 일본 요리인 만큼 색다른 맛을 자랑했고 평소 면 요리를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야끼소바가 술안주로 선택하기에 알맞았다.

 

 

제주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먹으면서 마셨던 시나몬 하이볼은 이름처럼 시나몬향이 가득하면서 달달한 술이었다. 가격은 8,900원으로 다른 하이볼과 비교해도 비싸지 않아 부담없었고 일본요리와 궁합도 잘 맞았다.

일본풍 테마로 꾸며진 이국적인 공간을 자랑하는 끌 제주연동점은 제주도에서 색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자카야 술집을 찾는 분들에게 소개해보고 싶었다.

철판 버터꽃게구이와 오징어통찜, 짬뽕탕, 스키야끼 나베, 게내장구이 등 다른 요리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으니 제주 연동 술집을 찾는다면 참고해 방문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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