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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공항 근처 맛집 인디언키친 공항점 인도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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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근처 맛집 인디언키친 공항점 인도음식

 

 

세계 최대의 여행 플랫폼으로 알려진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제주도 식당 1위로 선정된 인도음식 전문점인 인디언키친이 애월에 위치한 본점에 이어 최근 제주 용담해안도로에 공항점을 오픈했다.

인디언키친은 탄두르(화덕)에 구운 탄두리치킨, 난, 커리가 맛있기로 오래 전부터 알려진 제주도 음식점으로 2024년 4월 기준 벚꽃이 만발한 도두봉, 무지개해안도로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점심식사 및 혼밥을 하러 처음 방문했다.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에 위치한 본점과 마찬가지로 외부부터 내부까지 여러 꽃이 가득했으며 야외 정원에는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전망을 자랑하는 곳에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었다.

향신료를 사용했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인도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명소인 제주 용담해안도로에서 가볼 만한 맛집을 찾는 분들을 위해 소개해보고 싶다.

 

 

연일 비가 내린 이후 제주 무지개해안도로 옆에 위치한 도두봉 벚꽃가 떨어졌을까봐 조마조마했지만 직접 가서 보니 만개한 상태였고 꽃 구경을 하러 온 여행객으로 북적거렸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인디언키친에 가기 전에 들렸던 제주 도두봉은 봄철 곳곳에서 벚꽃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정상까지 오르는데 5분도걸리지 않고 제주공항 활주로와 키세스존이라는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포토존도 있어 언제나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만큼 제주도에 가면 꼭 들려야 할 명소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제주 인디언키친 공항점은 용담해안도로에서 레포츠공원 주차장으로 가는 골목길에 위치해 있으며 입구 앞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제주공항에서는 차로 약 7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고 화덕으로 만든 다양한 인도음식을 맛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아직까지 2호점이 오픈한 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점심시간에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가서 혼밥할 수 있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인디언키친은 애월에 위치한 본점과 마찬가지로 우드풍 감성이 깃든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2인, 4인, 6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함께 유아용 식탁의자도 있어 키즈존 식당을 찾는 분들이 가기에도 좋은 장소다.

 

 

음식점 내부에는 야외 경치를 볼 수 있게 창문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다. 또한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조명과 소품을 두어 인도음식 전문점다운 모습을 자아냈다.

 

 

제주 인디언키친 공항점은 카운터 뒤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가면 야외 정원도 이용할 수 있다. 테라스에는 앞서 봤던 내부 공간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한쪽 공간에는 제주 용담해안도로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를 자랑한다.

 

 

또한 여러 꽃을 심고 화분을 두어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제주 인디언키친 본점인 경우 4~5월에 양귀비 꽃도 만나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어떤 꽃이 자랄지 기대가 됐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인디언키친에서는 양갈비구이, 양고기 꼬치요리, 탄두리치킨, 인도식 닭꼬치 요리, 카쉬미르 까밥 등 인도음식이 있고 포장도 가능하기에 점심식사뿐만 아니라 제주공항 근처 숙소에 머물며 저녁시간대 술안주를 찾는 분들이 찾기에도 좋았다.

 

 

커리(카레) 종류로는 전복커리, 새우커리, 버터치킨커리, 치킨커리, 양고기 커리, 가지 커리, 팔락파니르, 알루고비, 베지터블 바지, 파니르 버터 마살라, 달 마크니, 쩌나마살라가 있으며 메뉴마다 상세 설명과 가격이 표시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제주 인디언키친 공항점에서는 치킨, 커리 외에 찐밥 메뉴인 양고기 비리아니, 치킨 비리아니, 채소 비리아니가 있으며, 볶음면 메뉴로는 새우 초우민, 치킨 초우민, 채소 초우민도 있다.

 

 

커리에 곁들일 메뉴로는 탄두르에 구워낸 인도음식 전통 빵인 난도 있다. 갈릭난, 버터난, 버터갈릭난, 치즈난, 알루 프라타 등이 있으며 짜왈, 인도쌀밥, 비리아니라이스 등 밥 종류도 있어 커리와 함께 비벼 먹기 좋다.

 

 

음료 종류로는 인도식 밀크볼과 요거트, 요구르트, 짜이 밀크티, 콜라, 사이다, 망고주스, 오렌지주스, 커피가 있으며 인도음식 전문점이기에 짜이를 주문해서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인디언키친 공항점에 혼밥하러 갔던 날에는 버터치킨커리와 함께 버터난과 인도 밀크티인 짜이를 주문해서 먹었다.

 

 

버터치킨커리는 메뉴명처럼 화덕에 살짝 익힌 닭고기치킨과 함께 캐슈넌, 크림을 넣었으며 맵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인도음식이다.

 

 

한 개 3500원인 버터갈릭난 또한 화덕에 구웠으며 인도식 전통 빵에 버터를 가미해 일반 난보다 더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난은 손으로 찢어서 커리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인도 특유의 향신료 맛과 함께 버터가 들어가서 담백함이 느껴졌고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많아 2명이 먹기에도 충분했다.

제주 인디언키친 공항점으로 2명이 간다면 커리, 난, 탄두리치킨을 주문해서 먹으면 양이 딱 맞을 것 같고 취향에 따라 다른 메뉴를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제주 인도음식 전문점이기에 음료 메뉴로 밀크티인 짜이를 주문해서 마셔봤다. 다른 짜이 전문점과 비교하면 굵직하기보단 부드러운 맛이었고 짜이 특유의 달달함이 느껴져 개인적인 입맛에는 딱 맞았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인디언키친에서 점심식사로 혼밥을 한 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첫날이라 근처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혼밥을 하러 간 터라 아쉽게 난과 커리밖에 못 먹었지만 다음에 제주 인디언키친 공항점을 다시 찾는다면 탄두리치킨과 함께 찐밥 요리를 먹으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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