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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천 계양구 맛집 삼산회관 돼지김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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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맛집 삼산회관 돼지김치구이

 

 

가을철을 맞아 단풍 구경을 하러 파주 여행을 갔던 지난 주 하루동안 머물 숙소가 있었던 인천 계양구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태어나 처음 계양구 번화가를 방문했다.

어두운 밤 시간대였고 코끝이 찌릿할 정도로 기온이 낮아서 뜨끈뜨끈한 음식을 찾아보다가 계양구청 근처에 있는 삼산회관이라는 곳을 발견했고 돼지김치구이와 반찬 무한리필을 2인 기준 28,000원에 먹을 수 있어 가성비도 좋아보였기에 처음 방문했다.

체인점이기도 한 이곳은 전라도 백암리의 식당에서 시작해 이후 tvN '줄서는 식당', SBS '생방통투데이' 등에 소개됐던 맛집으로 삼산 할머니의 따뜻한 손맛과 푸짐한 인심을 담은 김치요리 전문점이라고 한다.

직접 가서 보니 매장 내부도 넓고 청결했을 뿐만 아니라 돼지김치구이 외에 다양한 메뉴가 있어 저녁식사나 술 안주로 선택하기에도 좋았기에 계양구청에서 가볼 만한 식당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다.

 

 

인천 계양구 맛집으로 가는 길, 이날 처음 방문했던 곳이었는데 인도에 걸어가는 사람도 많았고 가까운 거리에 이마트, CGV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인천 계양구 번화가 중 하나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원래는 삼산회관이 아닌 계양구청 근처에 있는 고향 솥단지 삼겹살 본점에서 먹으려고 했으나 이날 파주 여행을 갔다가 여러 명소를 들려 피곤했던 탓에 고기 굽기가 힘들었고 시내를 조금 더 구경하고 싶어 계양맛길 거리로 더 걸어갔다.

 

 

내가 살고 있는 제주도와는 전혀 다른 도심 야경으로 수많은 노래방과 함께 호텔이 보였다. 인천 계양구 맛집에 갔던 날에는 아이폰15 프로맥스를 구매한 지 얼마되지 않아 야경사진 테스트 삼아 사진을 찍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선명하게 나왔다.

 

 

돼지김치구이 외 다양한 김치요리를 맛볼 수 있는 삼산회관 인천 계양구청 본점은 계양문화로 거리에 있었고 주변에는 조선화로집, 오니짱, 오빠닭, 왔다갔다 황소곱창, 굴축제, 유심참치, 야끼니꾸소량, 북해도참치, 최고집구이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었다.

 

 

인천 계양구 맛집 삼산회관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하러 가기에도 좋고 음식으로 갈만한 술집을 찾는 분들이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소비자가 뽑은 2023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2년 연속 1위에 뽑히기도 했던 삼산회관은 이곳만의 비법양념을 사용한 돼지김치구이와 돼지김치찌개가 주메뉴이며 이외 김치전, 해물파전, 옥수수전, 계란말이 등을 사이드로 주문해 먹을 수 있다.

포장뿐만 아니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을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기에 인천 계양구에서 배달요리를 찾는다면 참고해봐도 좋을 것 같다.

 

 

저녁 8~9시쯤 방문했던 삼산회관 인천계양구청본점은 식사와 술을 마시러 온 손님들로 시끌벅적했다. 고기를 굽는 거라 옷에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의자 앉에 옷가지를 넣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인천 계양구 맛집 삼산회관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로는 돼지김치구이, 돼지찌개, 부대찌개, 참치찌개, 등심돈까스 등이 있으며 계란말이, 해물파전, 김치전, 군만두, 돈카츠볼, 옥수수전, 감자볼튀김, 먹태도 따로 주문해 먹을 수 있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는데 이날 28,000원짜리 돼지김치구이 소 자를 주문해보니 양도 푸짐했고 반찬 또한 다양해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소개해보고 싶었다.

 

 

셀프코너에는 샐러드, 쌈, 양파지, 김치 외 고기에 곁들이기 좋은 여러 소스가 있었다. 접시도 가지런히 진열되어 깔끔했고 반찬도 원하는 만큼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돼지김치구이를 주문하고 셀프코너에서 반찬을 가져오니 어느새 불판 위에 메인메뉴가 올라왔다. 김치, 양파, 돼지고기와 함께 이곳에서 직접 개발한 양념소스가 더해졌는데 초벌이 되었기에 곧바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약한 불에 익힌 돼지김치구이는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 나에게 있어서도 입맛에 맞았고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좋았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요리였으며 고기 자체도 회전률이 빠른지 냄새 없이 깔끔하고 담백했기에 인천 계양구 맛집다웠다.

취향에 따라 눈꽃치즈, 우동사리, 두부사리 등을 추가해 먹을 수 있어서 20~30대는 물론 40~50대 분들이 가기에도 좋았다.

 

 

인천 계양구 맛집에서 돼지구이와 함께 주문했던 냉면 또한 김치, 오이 등이 들어갔는데 시원하고 상큼해 입맛에 맞았다. 돼지김치구이와 함께 먹기에도 좋기에 이곳에 간다면 함께 주문해서 먹는 걸 추천한다.

 

 

2~3명이서 먹기에도 양이 충분했고 다양한 사이드메뉴가 있다는 점에서 내가 사는 제주도에 없다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 삼산회관은 체인점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200호 계약임박이라고 하는데 다음에 또 육지여행을 간다면 들려보고 싶었다.

 

 

인천 계양구 맛집에서 저녁식사에 반주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서도 제주도에 없는 야외 포장마차를 만났다. 배가 부른 터라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언젠가 다시 인천 계양구에 놀러간다면 삼산회관의 돼지김치찌개와 함께 포장마차에서 뜨끈뜨끈한 국묵요리를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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