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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파주 여행지 추천 마장호수 출렁다리 주차장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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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여행지 추천 마장호수 출렁다리 주차장 카페

 

 

지난 주 김포공항에 출장을 갔다가 1박 2일로 태어나 처음 파주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 파주에 가려고 계획하지 않았으나 가을철에 가면 좋은 명소도 많고 김포, 인천에서 차로 1시간이면 갈 수 있고 여러 볼거리도 많아 여행지로 선택했다.

그렇게 첫 번째로 방문한 명소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에 위치한 마장호수다. 이곳에는 길이 220m를 자랑하는 출렁다리와 함께 수상자전거 체험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가을철에 걷기 좋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었다.

이곳은 경사가 완만하고 턱이 없어 편하게 길을 따라 걷는 동안에는 오리와 잉어도 볼 수 있었고 분도 있어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포스팅은 가을 여행으로 가기 좋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방문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주차장 정보와 함께 호수를 보며 시원한 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 베르테라를 함께 소개해보겠다.

 

 

파주 여행지 추천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김포공항에서 차로 약 50분(34km) 거리인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해 있다.

가는 길에는 별도의 통행료 없이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대로 갔다. 마장호수 주차장은 1번부터 7번까지 총 일곱 개의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주차요금은 10분 이후 2,000원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6번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출렁다리가 있는 곳까지 거리도 길고 험난하기에 돈을 조금 내더라도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주 여행지 추천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가는 길은 계단이 있지만 경사가 높지 않고 길이가 짧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관람하기 좋다.

참고로 파주 마장호수는 2000년대 당시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되었다가 2018년 3월 29일 산책로, 트래킹코스, 캠핑장, 물놀이 체험시, 출렁다리, 전망대, 카페 등을 갖추며 도심형 테마파크로 재탄생됐다.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관광지로 반려견,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산책하기도 좋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비포장도로지만 편하게 걸을 수 있게 조성되어 있었다. 10월 중순쯤에 갔을 때는 따스러운 햇살이 반겨줘서 몸과 마음이 상쾌했다.

 

 

파주 마장호수에는 귀여운 오리들도 살고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제주도에는 서귀포시 폭포 명소에 가야만 만나볼 수 있는데 나들이를 갔다가 오리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가는 길에는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다. 마장호수라고 적힌 액자 모양의 포토존은 총 2개가 있었는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가서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아보였다.

 

 

파주 마장호수에는 분수대도 설치되어 있었다. 세차게 올라오는 분수대가 시원한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주변 경치랑 잘 어우러져 계속해서 보게 만들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에는 수상자전거를 탈 수 있는 체험장도 있다. 체험 가격은 30분 기준 2인용 15,000원, 4인용 20,000원으로 크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수상자전거를 타볼 수 있기에 파주 여행지 추천 장로 이곳에 간다면 미리 참고해봐도 좋겠다.

 

 

마장호수에 갔던 날에는 수상자전거 체험을 하는 가족들의 모습도 멀리서나마 볼 수 있었다. 어린 아이도 타고 있었는데 드넓은 저수지를 직접 운전해서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은 체험이었다.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앞에는 전망대 카페도 운영되고 있다. 전망대 입구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야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데 커피, 라떼, 에이드, 스무디, 아이스크림, 홍차, 허브차 등을 주문해 마실 수 있다.

 

 

파주 여행지 추천 마장호수 출렁다리 앞에도 액자 모양의 포토존이 있으며 의자에 앉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파주 마장호수에 있는 출렁다리는 길이 220m, 보도폭 1.5m로 만들었으며 최대 1,280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우량 110mm 이상 비가 내리거나 풍속 25m/s 이상 강풍이 불 경우에는 통행이 제한된다고 하니 이곳에 간다면 미리 날씨를 체크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출렁다리는 생각했던 것만큼 흔들거리지 않아 무섭지 않았지만 보도 가운데가 뚫려 있어 아이들인 경우 무서워할 수 있다. 참고로 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다가 떨어트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는 게 좋다.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건너는 동안 주변 경치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담아봤다. 화창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풍경을 담아낼 수 있었는데 탁 트인 전경을 보니 나들이로 이곳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앞서 걸었던 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낮 시간대는 역광이라 사진을 담기가 어려웠는데 해질 무렵에 간다면 더욱 멋진 풍경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서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의 모습도 사진으로 찍었다. 에메랄드 색상의 호수와 함께 뒤로 보이는 산 풍경이 무척 멋있었다.

 

 

최근에 구매한 아이폰15 프로맥스로 5배줌으로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촬영했다.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파주 여행 나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도 이곳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호수에는 오리뿐만 아니라 커다란 잉어도 보였다. 또한 둘레길을 걷는 동안에는 새 소리, 바람 소리로 자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기에 가족 여행이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라 할 수 있다.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주차장에서부터 한 바퀴를 도는 데 걸린 소요시간은 약 30~40분 정도다. 수상자전거 체험까지 한다면 넉넉잡고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관광지로 추운 겨울철이 오기 전에 가보면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관람한 후 시원한 아메리카노 커피가 마시고 싶어 주변에 가볼 만한 카페를 찾아보다가 베르테라라는 곳을 발견했다.

주차장에 세운 차를 끌고 네비게이션에 베르테라를 검색해보니 카페 주차장으로 안내해줬다. 처음에는 입구가 어딨는지 몰랐지만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니 매장이 보였다.

 

 

마장호수에 있는 카페 베르테라는 하나의 캠핑장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여러 꽃이 조성된 공간에는 계곡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었다.

 

 

이곳에서는 커피, 음료, 디저트뿐만 아니라 식사메뉴도 주문해 먹을 수 있었다. 오늘의 메뉴로 철판구이 정식이 있었고 이외에 코다리 막국수, 들깨 감자 옹심이, 만두국, 메밀전병, 토란만두와 출렁다리주라는 전통주도 있었다.

 

 

파주 여행지 추천 마장호수 출렁다리에서 만났던 카페 베르테라는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커피 맛을 자랑했다. 테이블에 앉아 마장호수 경치도 감상할 수 있고 한적한 분위기로 조용하게 머물기 좋아 더욱 만족스러웠다.

 

 

누구나 가볍게 걷기 좋은 곳으로 처음 방문했던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여러 볼거리와 체험이 있다는 점에서 파주 여행지 추천 장소로 가기 좋다.

김포공항에서 1시간이면 충분히 갈 수 있으며 주차장은 물론 주변에 여러 음식점과 카페가 운영되고 있기에 파주시에서 가볼 만한 명소를 찾는다면 위 내용을 참고해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관람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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