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볼만한곳 추천 렌트카 타고 떠난 파주 인천 여행
오랜 시간 제주도에 살면서 매번 비슷한 풍경만 보게 되어 가끔씩 타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곤 한다. 그동안 서울, 부산, 울산 등은 여러 번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지역으로 가보고 싶었고 가을철을 맞아 단풍을 볼 수 있는 명소를 찾다가 김포공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파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짧은 시간 다녀오는 여행이었기에 대중교통으론 힘들 것 같아 렌트카를 알아보다가 제주도에서 후기가 좋기로 유명한 유레카 김포공항을 통해 최근에 나온 현대 쏘나타 디엣지를 대여했는데 여러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편하게 드라이브를 할 수 있었다.
이번 경기도 가볼만한곳 추천 파주 인천 여행에서는 가을철에 가기 좋은 마장호수 출렁다리부터 프랑스 테마로 꾸며진 프로방스 마을, 인스타그램에서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말똥도넛 카페를 갔다가 숙소가 있는 인천 계양구 주변을 돌았고, 다음날에는 계양대교가 보이는 아라뱃길과 김포공항 옆에 있는 롯데몰에 들려 쇼핑을 하고 돌아왔다.
제주도와 다르게 김포공항에서 렌트카 인수는 공항에서 가능하고 반납 또한 시간에 맞춰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되는데 예약부터 사용까지 모두 편리해 제주에서 김포로 출장이나 여행을 가거나 서울, 수도권에서 사용할 렌트카를 찾는 분들을 위해 인수 반납 과정과 파주를 포함 인천, 김포에 가볼 만한 명소를 소개해보겠다.
1.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
제주에서 김포로 갔던 날에는 비행기 시간에 맞춰 제주공항에 가서 체크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JDC 면세점에서 쇼핑을 했다. 수학여행 시즌이라 그런지 아침 10시쯤에는 공항 안에 학생들이 무척 많았다.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가는데 걸리는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였기에 여행 짐을 챙겼을 때 책 한 권을 같이 가져갔다. 1박 2일 파주 인천 여행 동안 150페이지를 읽었고 중간중간 브이로그 영상을 만들기 위해 비행기 창밖뷰를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했다.
2. 유레카 김포공항점 렌트카 인수
제주에서 김포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유레카 김포공항점에 연락 후 공항 1층 6번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면 직원 분이 예약했던 렌트카를 가지고 온다.
김포 렌트카가 도착하면 직원에게 운전면허증을 내고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한 후 차량 외관과 기름량을 체크하면 곧바로 인수가 가능하다. 참고로 쏘나타 디엣지 모델인 경우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2년 이상부터 대여가 가능하며 가격은 날짜와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제주에서 김포를 갈 때 예약했던 유레카 김포공항점 쏘나타 디엣지는 신형 자동차인 만큼 차량 내부 또한 옵션이 많았다. 전차종 금연차량이기에 냄새도 나지 않았고 블랙박스도 지원됐다.
차량 옵션으로는 네비게이션, 블루투스, 후방센서, 후방카메라, 핸들열선, 열선시트, 통풍시트가 지원됐으며 USB, C타입 단자로 있어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
1열은 전동시트로 의자에 앉으면 알아서 위치가 조절됐고 뒷좌석에도 에어컨 히터 통풍구가 있어 경기도 가볼만한곳 추천 파주 인천 여행이나 다른 지역에 갈 때 낮에는 에어컨, 저녁에는 히터를 틀어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여행 캐리어 가방 2~3개는 충분히 들어가고 차를 가지고 온 유레카 김포공항점 직원 분이 직접 짐도 옮겨주는 서비스도 있어 만족스러웠다.
3.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김포 렌트카를 타고 가장 먼저 방문한 파주 여행지는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김포공항에서 차로 약 50분(34km) 거리인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에 있다.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파주 마장호수는 길이 220m의 출렁다리가 있고 2000년도 당시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되었다가 이후 파주시가 마장호수공으로 조성하면서 도심형 테마파크로 탈바꿈됐다.
제주에서 김포로 갔다가 파주 여행으로 방문한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건너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 숲길이 나온다. 참고로 이곳은 반려견,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고 휠체어, 유모차를 가지고 가기에도 편하게 조성되어 있다.
마장호수에 갔던 날에는 지난 주에 주문했던 아이폰15 프로맥스로 사진을 촬영했다. 2~3번째 사진은 아이폰15 카메라 5배줌으로 촬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선명한 풍경사진을 담아낼 수 있었다.
4. 출렁다리 쌈밥 마장호수본점
김포 렌트카 쏘나타 디엣지를 타고 마장호수를 관람한 후에는 점심식사로 근처에 있는 경기도 가볼만한곳 추천 출렁다리 쌈밥 마장호수본점에서 더덕생채와 제육볶음을 주문해서 먹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1인 2만 원에 더덕생채, 제육볶음, 황토우렁이쌈장, 순두부찌개를 먹을 수 있고 셀프코너를 통해 여러 종류의 쌈을 무한리필할 수 있어 가성비도 좋다.
제육볶음, 더덕생채, 순두부찌개 모두 하나같이 간이 잘 맞았고 함께 나온 밑반찬 또한 모두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했다. 특히 황토우렁이쌈장은 맛은 물론 건강에 좋은 영양분이 듬뿍 들어 있으며 무한리필되는 쌈에 싸서 먹으면 없었던 입맛도 사라질 만큼 중독성이 넘쳐났다.
5. 파주 프로방스마을
김포 렌트카로 파주 마장호수를 지나 그다음 목적지는 경기도 가볼만한곳 추천 프로방스마을이다. 이곳은 1997년 당시 파스타 전문 레스토을 시작으로 여러 시설이 모여 문화상업단지가 조성됐고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해질 무렵에 방문했던 파주 프로방스 마을에는 여러 귀여운 동물 조형물과 함께 곳곳에 갈색빛 나뭇잎이 가득해 가을 분위기를 자아냈다.
프로방스 마을 안에는 여러 편집샵과 옷가게가 있었으며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운영되고 있다. 평일 저녁 시간대라 그런지 한산했는데 상점은 대부분 운영되고 있어 구경거리가 가득했다.
다가오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관련 소품으로 꾸며진 애견용품점도 있었다. 내가 키우고 있는 말티즈 설이에게 선물로 줄 애견옷을 고르려고 하다가 그냥 지나쳤는데 파주 인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살짝 후회했다.
6. 말똥도넛 디저트타운 파주점
경기도 가볼만한곳 추천 파주 여행 프로방스 마을에서 가까운 거리에는 인스타그램에서 인기가 많은 도넛 카페인 말똥도넛 디저트타운 파주점을 찾았다. 낮 시간보다 저녁 시간에 가야 더욱 핫한 곳인데 입구에서부터 화려한 조명이 반겨주고 포토존으로 활용하기에 좋았다.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파주 말똥도넛에는 다양한 종류의 도너츠와 함께 시그니처 음료인 말똥오리지날 밀크쉐이크가 있다.
밀크쉐이크 위에는 도넛이 올려져 있었는데 제주에서 김포공항에 도착 후 김포 렌트카를 타고 경기도 가볼만한곳 추천 파주 여행을 하는 동안 쌓였던 피로를 없애줄 만큼 달달했고 다른 도넛 또한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파주 말똥도넛 디저트타운에 머무르는 동안 아이폰15 프로맥스로 내부 모습을 촬영했다. 외부만큼 내부 또한 화려한 색상으로 공간이 꾸며져 있었고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무척 좋아할 것 같았다.
2층에도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러 대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어느 방향으로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스팟이 조성되어 있기에 제주에서 김포 혹은 파주 인천 여행을 간다면 추천하고 싶은 카페다.
7. 산삼회관 인천계양구점
제주에서 김포를 갔다가 파주 여행을 한 후에는 숙소가 있는 인천 계양구에 갔다. 짐을 풀고 나와 주변 도심을 구경하고 삼산회관 인천계양구청점에서 돼지김구이로 저녁식사를 했다.
경기도 가볼만한곳 추천 삼산회관에 가서 느낀 것은 내가 살고 있는 제주도보다 확실히 물가가 저렴하다는 거다. 이날 두 명이서 2인 28,000원짜리 돼지김치구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셀프코너에서 반찬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돼지김치구이에 들어간 고기 또한 제주도 돼지고기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괜찮았고 양념 또한 매콤하니 맛있었다. 각종 반찬에다가 쌈까지 있어 저녁식사로 먹기에 충분했다.
8. 신교령사골순대국 본점
1박 2일로 간 파주 여행 다음날 아침에는 숙소에서 나와 제주에서 김포로 가기 전부터 방문하려고 계획했던 경기도 가볼만한곳 추천 경인 아라뱃길로 향하는 도중 신교령사골순대국이라는 식당을 발견해 아침 겸 점심식사로 선택했다.
순대국과 소머리국밥을 주문하면 이곳에서 직접 담근 김치, 깍두기, 갓김치가 나오는데 하나같이 다 입맛에 맞았다. 순대국와 소머리국밥도 고기 양이 많고 기호에 맞게 양념소스를 넣어 먹을 수 있다.
식사를 하는 동안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을 보고 현지인이 찾는 식당이라는 걸 알게 됐다. 내부도 깔끔하고 음식이 맛있어서 인천 계양구 벌말로(하야동)에서 먹을 만한 식당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9. 경인 아라뱃길
아침식사를 하고 김포 렌트카를 몰아 태어나 처음 경인 아라뱃길에 도착했다. 제주에서 김포로 가기 전부터 이름으로만 들어봤던 장소를 실제로 보게 되어 신기했고 바로 옆에 계양대교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반대쪽으로 이동하거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 가볼만한곳 추천 인천 여행 계양대교에서 바라본 아라뱃길의 모습은 가을이 다가왔다는 걸 더욱 실감나게 했다. 양쪽으로 베이커리 카페가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자전거길로 많은 분들이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김포 렌트카로 갔던 경인 아라뱃길에서 커피가 마시고 싶어 수피아라는 카페를 방문했다. 저전거 대여소 2층에 자리잡은 수피아는 각종 디저트와 함께 커피, 음료가 있었고 바로 옆에 편의점도 운영되고 있다.
커피를 마신 후에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 도보길로 경인 아라뱃길을 구경했다. 파주 여행을 갔을 때도 느꼈지만 수도권은 확실히 제주도보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걷기에 무척 좋았다.
10. 롯데몰 김포공항점
김포 렌트카 유레카 김포공항점 반납 시간이 남아 공항 주변에 가볼 만한 장소를 찾아보다가 쇼핑할 겸 경기도 가볼만한곳 추천 롯데몰을 찾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엘리베이터를 타서 나가보니 여러 핑크퐁 캐릭터가 보였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가서 여러 옷가게를 구경하고 평소 독서를 좋아하기에 영포문고에서 베스트셀러도 찾아봤다. 나오는 길에는 고디바 카페에 들려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제주도에도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11. 유레카 김포공항점 렌트카 반납
1박 2일 파주 인천 여행을 끝내고 김포 렌트카 반납 시간에 맞춰 김포공항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유레카 김포공항점 직원 도착 후 차량 상태를 체크하면 곧바로 반납이 되는데 여행을 하는 동안 아무런 문제 없이 편하게 탈 수 있어서 좋아 만족스럽게 이용했다.
차량 반납 후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바이오 인증으로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다. 공항에서 바이오인증을 하면 주민등록증이나 면허증 없이 수속이 가능하기에 이 글을 읽고 있다면 꼭 해보는 것이 좋다.
1박 2일 파주 인천 여행을 하는 동안 김포 렌트카를 통해 여러 곳을 많이 돌아다닐 수 있었다. 경기도 가볼만한곳 추천 파주 마장호수부터 프로방스마을, 말똥도넛, 인천 계양구 도심, 아라뱃길, 롯데몰까지 알차게 구경할 수 있었는데 김포공항에서 인수와 반납이 가능해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좋았기에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 이용하기 좋은 차를 찾는다면 아래 지도를 참고해 사용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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