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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기도 맛집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쌈밥 제육볶음 쌈 무한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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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맛집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쌈밥 제육볶음 쌈 무한리필

 

 

김포공항에서 경기도 파주로 가기 전 여행 코스를 알아보다가 마장호수 근처에서 점심으로 먹을 만한 식당으로 제육볶음과 더덕생채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출렁다리쌈밥 본점을 알게 됐다.

30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했던 반면 언제부턴가 금액대 상관없이 에너지를 주는 식단을 선호하는데 쌈 무한리필에 더덕과 고기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는 말에 마장호수로 갈 때 꼭 들려보고 싶었다.

지난해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86회에서 소개됐던 파주 출렁다리쌈밥은 모든 음식에 수제 숙성양념을 사용하여 다른 식당과 차별화를 뒀으며 제육볶음, 더덕구이, 고등어구이, 갈비찜 등을 취향에 따라 선택해 쌈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또한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으로 강아지와 함께 파주에서 식사할 장소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무엇보다 음식 하나하나가 맛있기에 파주 마장호수 맛집을 찾는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자.

 

 

경기도 맛집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쌈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가기 전 들렸던 마장호수를 가을철을 맞아 곳곳에 단풍과 노란 꽃이 가득했고 평일 낮 시간대인데도 둘레길을 따라 나들이를 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220m 길이를 자랑하는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생각보다 크게 흔들리지 않고 안전하게 제작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명소였기에 가을철 서울 근교 나들이로 갈만한 장소로 좋다.

 

 

둘레길을 따라 한 바퀴를 돌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찾았던 경기도 맛집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쌈밥은 호수에서 차로 약 3분이면 갈 수 있는 도로 앞에서 운영 중이었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기에 아침, 점심, 저녁을 먹으러 가기에 좋으며 노스팜CC, 송추CC 골프장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파주 출렁다리쌈밥 본점은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 차를 타고 가기가 편리했다. 식당 앞쪽 뿐만 아니라 옆에도 세울 공간이 있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가기 좋은 마장호수 맛집이다.

 

 

쌈 무한리필이 되는 파주 출렁다리 쌈밥 식당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여러 꽃화분과 함께 그림이 담긴 액자가 전시되어 있었다. 안쪽에도 여러 장식물을 소품으로 두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출렁다리쌈밥을 경기도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 황토우렁이쌈장이 나오기 때문이다. 황토우렁이란 칼슘과 철분이 다른 어패류보다 10배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에게 좋고 신경통, 피로회복, 빈혈, 골다공증,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주기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이로운 음식이다.

 

 

파주 맛집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총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고등어구이와 제육쌈밥, 더덕생채와 제육쌈밥, 매운갈비찜 쌈밥으로 가격은 1인 기준 17,000원에서 20,000원대다.

사전예약으로 주문할 수 있는 더덕한방닭백숙과 더덕닭볶음도 있으며 고등어, 제육, 더덕, 순두부찌개, 우렁쌈장 등은 추가비용을 내고 더 먹을 수 있다.

 

 

경기도 맛집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쌈밥의 또다른 특징은 고물가로 귀한 쌈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식당 내부 카운터 앞에는 겉으로 보기에도 신선한 쌈이 냉장고에 있었고 종류도 다양해 건강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었다.

 

 

파주 출렁다리쌈밥 마장호수본점에 갔던 날에는 내돈내산으로 1인 20,000원짜리 더덕생채와 제육볶음 쌈밥을 주문했다. 주문 후 잠시 기다리면 직원이 각종 밑반찬과 함께 제육볶음, 더덕무침, 순두부찌개, 우렁쌈장을 가져다준다.

 

 

제주도에 오랜 시간 거주하면서 자주 먹는 음식이 제육볶음인데 파주 마장호수 맛집에서 먹었던 제육은 고기 품질이 전혀 뒤떨어지지 않았고 숙성한 양념도 진하면서 매콤했다.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매울 수 있기에 가족식사로 간다면 간을 조절해달라는 게 좋고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을 자랑한다.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쌈밥에 가기 전부터 가장 기대했던 더덕무침은 생채라 그런지 재료 본연의 맛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살짝 매콤한 양념이 들어간 더덕생채는 제육볶음과 함께 쌈을 싸서 먹으면 없었던 입맛도 돌아올 정도다.

배가 고픈 상태에서 방문한 터라 사진으로 다 담지 못했지 뚝배기에 담긴 황토우렁이쌈장 또한 입맛에 맞았다. 일본 전통음식 중 하나인 낫또와 비슷하면서 끈적거림 없이 부드러운 맛이었는데 마찬가지로 쌈과 곁들여 먹으면 무척 맛있다.

 

1인 20,000원대라 가격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쌈 무한리필에다가 테이블에 올라오는 음식 구성을 보면 전혀 아깝지 않는 한끼 식사였다.

밑반찬도 하나같이 정갈하며 셀프코너를 통해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가 맛볼 수 있기에 경기도 맛집으로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를 할 만한 장소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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