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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에 구매한 책이 도착했다 근검절약을 실천하려고 했지만 도저히 포기하지 못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책 구매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이 나오는 경우라면 다른 걸 아껴서라도 구매한다. 2016년에 구매한 마지막 책에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두 명이나 있다. 알라딘 12월 사은품으로 다이어리도 왔다. 생각보다 큰 다이어리는 곧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브릿마리 여기있다 - 프레드릭 배크만 프레드릭 배크만은 지난해 그가 쓴 '오베라는 남자'를 통해 알게 되었다. 당시 그 책을 읽으며 오베 할아버지에 대한 매력을 느끼며 영화까지 봤고 이후 출간된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도 구매해 읽었지만 아직 다 읽지는 못했다. 최근 인터넷 도서몰을 둘러보다가 배크만의 신간인 '브릿마리 여기.. 더보기
책이 필요 없어 빌려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1인 독서량은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해 2015년 기준 성인 기준 1년 독서량은 9.1권이었다.그 결과가 말해주듯 친구나 직장 동료를 보면 독서를 꾸준히 하는 이가 없어 책에 대한 토론을 나눌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도 가끔은 주변 사람과 담소를 나눌 때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일상에서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이가 있다면 독서가로서 얼마나 기쁜가. 그럴 때면 그/그녀는 책 내용에 호기심을 갖게 되고 빌려 달라고 요청한다.상대를 믿고 함께 독서 토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빌려준다. 그런데 난 분명 빌려줬을 뿐인데 그 책이 다시 나에게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약 7~8년간 독서를 꾸준히 하고 책도 그만큼 샀기 때문에 집엔 책이 가득하다.그중에는 한 번 읽고 말 책도 있지만 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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