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에서 맛있는 돈까스는 어디에 있을까 누나의 친구 카페로 우연히 알게 돼 지난 2012년도부터 다녔던 제주시 연동 코너스윗, 최근 이곳에는 수제돈까스를 판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여자친구와 영화 보러 가기 전 들렸다. 코너스윗은 처음 방문했을 때처럼 변하지 않는 심플한 인테리어가 정감 있고 친근한 느낌을 주었다. 주문을 하고 먹었던 돈까스는 와인, 고구마, 꿀을 사용했다던데 사실 그 맛을 모두 느끼진 못했다. 하지만 바삭하고 느끼하지 않는 소스, 매콤한 고추가 들어 있어 저녁 식사로 괜찮은 선택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돈까스 그릇을 조금 더 예쁜 디자인으로 구매해서 제공하면 어땠을까 싶었다. 예쁜 접시는 음식 맛을 바꾸는 것은 아니지만 첫 인상에서 음식에 관한 호감을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제주도에서 맛있는 돈까스는 어디에 있을까가 .. 더보기 커피잔이 아닌 종이컵에 담아주는 무성의가 아쉬웠다 집과 회사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음에도 여태 한 번 가지 않다가 어제 우연히 가본 제주 프롬더럭 노형점, 원래 프롬더럭은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서 유명했던 곳이었는데 최근 노형점을 오픈했다. 뷰가 아름답고 분위기가 좋다는 말에 내심 기대하고 갔던 이곳은 예상만큼 인테리어가 괜찮았다. 커피와 관련된 소품과 빈티지한 느낌의 쇼파와 테이블은 소장하고 싶을 만큼 취향에 맞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람이 많은 경우 그 많은 소품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또한 화장실이 안내되어 있지 않아 처음 가는 사람들이 화장실을 찾기란 생각보다 어려울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커피를 커피잔이 아닌 종이컵에 담아주는 무성의가 아쉬웠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주말이 아닌 평일 낮에 간다면 더욱 편하게 머물 .. 더보기 편하게 머물기 좋은 제주도 숙박 시설 지난 봄 이후 다시 방문한 제주도 조천 스위스마을 '동행' 이번엔 스위스마을 외관을 포함 숙박 시설까지 촬영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아늑함이 느껴져 하루쯤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위스마을에 머물며 늦은 밤과 아침 새벽에 보는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숙박 시설에 머물며 마을에 있는 식당과 카페 시설도 이용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 더보기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는 중국 요리점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는 중국 요리점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미짬뽕이라고 하겠다. 2015년 우연히 길거리를 지나다가 가게 된 미짬뽕은 첫 인상부터 마음에 들었다. 생긴지 얼마 안 되어 깔끔한 인테리어와 주방장이 모두 위생모를 착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다. 무엇보다 미짬뽕에서 판매하는 짜장면, 짬뽕, 등심탕수육은 담백하며 맛 또한 훌륭하다. 한 번 간 식당은 재방문을 잘 하지 않는데 미짬뽕은 지인들과 4~5번이나 갔으며 모두가 만족했다.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는 중국 요리점을 찾는다면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부근에 있는 미짬뽕을 추천한다. 더보기 레고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제주도 카페 어린시절 아버지가 생일 선물로 처음 사줬던 레고는 나에게 있어 추억이고 그리움이다. 평소에도 인터넷에서 찾아볼 만큼 레고에 관해 관심이 많던 찰나 제주도에 레고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13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레고 카페는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마을에 있었다. 커다란 레고 모양 캐릭터 조형물이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이하고 있었다. 근심 걱정 없는 듯한 미소가 인상에 깊었고 어린 시절에 봤던 레고에 관한 향수가 새삼 찾아왔다. 레고 카페이지만 요즘 유행하는 캐릭터인 커다란 라이언 인형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바로 옆에 있는 카운터 주변엔 수많은 레고 캐릭터를 포함, 여러 상품들이 진열돼 있다. 평소 캐릭터 소품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있어 정말 천국 같은 곳으로 느껴졌다. 음.. 더보기 물도 사서 먹는 제주도 흑돼지 식당 최근 오픈한 회사 앞 식당인 zzz제주흑돼지바베큐 아쉽게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매장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분위기 있다. 수많은 조명이 가득한 야외 시설이 캠핑장에 온 듯한 기분을 낸다. 그러나 그 분위기와는 다르게 가장 중요한 음식이 별로다. 1. 500ml 물 두 병 기본 제공이나 추가 시 1,000원을 더 내야 한다. 2. 음료수를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소주, 맥주와 함께 나와 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끼어팔기였다. 3. 서빙하는 직원이 꽤 많은데도 기본 반찬 외 셀프로 가져와야 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 4. 타 식당보다 흑돼지 목살 가격이 비싼데도 맛은 평범하다. 양 정말 적다. 5. 입장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친절이란 없다. 손님이 많아 직원조차 혼란스러워 한다. 6. 반찬이 너무 맛 없다. 만약 이곳에.. 더보기 또 다시 그립고 바라는 일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한때는 너무나 그리웠던 이들이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듯 그토로 바랬던 일 역시 나중엔 아무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립고 바라는 삶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하나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잊고 지내면 가끔은 연락이 오듯이 바래고 못 이루었던 일들도 언젠간 또 기회가 온다. 중요한 건 그때가 왔을 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을지 아님 또 다시 놓치는 것은 아닌지.. 삶이라는 건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듯 또 다시 그립고 바라는 일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더보기 실물이 더 예쁜 나이키 에어맥스 제로 다크 그레이 나이키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한 에어맥스 제로 다크 그레이가 도착했다. (택배 상자 크기에 놀랐다) 가격은 정가 189,000원이며 색상은 다크 그레이/화이트/페르시안 바이올렛이 있었다. 요즘 나이키에서는 '직적 입어보고 신어본 후 결정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교환/반품 택배비를 무료 서비스한다. 하지만 여태까지 단 한 번도 교환이나 반품을 해본 적이 없는 나에게 있어 저 서비스는 크게 필요가 없다. 나이키 에어맥스 제로는 고무 밑창을 사용해 접지력과 내구성을 강화시켰다. 그래봤자 나에게 있어 6개월이면 망가질 터.. 나이키 에어맥스 제로 깔창은 왼쪽, 오른쪽이 다른 글자가 적혀 있는데 오히려 고급스런 느낌이 난다. 일반 에어맥스와는 다르게 신발 윗부분이 동그랗게 이어져 있다는 점이다. 신발을 신을 경우 윗.. 더보기 이전 1 ···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1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