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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커피잔이 아닌 종이컵에 담아주는 무성의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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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회사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음에도 여태 한 번 가지 않다가 어제 우연히 가본 제주 프롬더럭 노형점,


원래 프롬더럭은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서 유명했던 곳이었는데 최근 노형점을 오픈했다.


뷰가 아름답고 분위기가 좋다는 말에 내심 기대하고 갔던 이곳은 예상만큼 인테리어가 괜찮았다.


커피와 관련된 소품과 빈티지한 느낌의 쇼파와 테이블은 소장하고 싶을 만큼 취향에 맞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람이 많은 경우 그 많은 소품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또한 화장실이 안내되어 있지 않아 처음 가는 사람들이 화장실을 찾기란 생각보다 어려울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커피를 커피잔이 아닌 종이컵에 담아주는 무성의가 아쉬웠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주말이 아닌 평일 낮에 간다면 더욱 편하게 머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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