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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789예술구와 중국 미술 문화를 알 수 있다 2014년 2월 읽었던 김도연 씨의 '북경예술견문록' 북경 789예술구와 중국 미술 문화를 알 수 있었던 책이다. 중국 예술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책. 북경 789예술구로 가서 두 눈으로 관람하고 싶다. 북경예술견문록 - 김도연 지음/생각을담는집 더보기
한때는 누군가를 무척이나 사랑했었구나 누군가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마음. 나에게도 있었지. 간절히 보고 싶어 그녀가 남기고 간 향기를 맡을 때마다 하염없이 흘렸던 눈물. 만나고 싶어 한 번을 가지 않았던 그 먼 곳마저 고민 없이 달려갔던 그 날. 그래. 한때는 누군가를 무척이나 사랑했었구나. 더보기
과거는 과거로 놔두어야 한다는 걸 깨달을 때 인생을 살면서 가장 슬픈 것은 과거는 과거로 놔두어야 한다는 걸 깨달을 때이다. 아무리 잡으려고 손짓을 해도 잡을 수 없는 것. 그런데도 난 과거에 손을 흔든다. 더보기
처음으로 돌아가면 하지도 않았을 일이다 현재 내가 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나의 일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급한 불만 끄면 당장에라도 그만둘. 처음으로 돌아가면 하지도 않았을 일이다. 최선을 다해 본 적은 없다. 그러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하기도 싫다. 그게 옳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보면 지금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 이것이 정말 맞는 걸까?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내가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 무언가 더 배울 순 있을 뿐. 딱 그것뿐. 현재 내가 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빨리 내 일을 찾아야 한다. 지금과 다르게. 이런 잡생각이 들지 않도록.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 분명 찾을 것이다. 더보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외국에 온 느낌이랄까 지난 5월 19일 업무차 다녀온 제주도 조천 스위스 마을 '동행' 사진으로 봤을 때는 "이런 곳도 있구나"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정말 색달랐다. 제주도면서 제주도 같지 않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외국에 온 느낌이랄까. 이곳에서 살거나 일하면 어떤 기분이 들지 상상해본다. 무척이나 재밌겠다. 완공되지 않았다고 하나 기회가 된다면 업무가 아닌 여행으로 와보고 싶다. 더보기
생각해보면 뻔한 자기계발서였을 뿐이다 뻔한 자기계발서다. 무엇이냐면 최근에 읽었던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2다.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으려 했는데 예전에 일본 작가의 자기계발서에 몇 번 당한 적(?)이 있어 피하려고 했다. (이런 걸 책이라고 쓰는구나 하는 수준. 나무야 미안해 수준?) 최근 들어 독서도 잘 안 했고 자기계발서는 거의 읽지 않은 상태에서 우연히 뉴스 기사를 통해 미움받을 용기2를 보게 되었다. 한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로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주제로 토론을 나누는데 청년이 은근 건방지다. 혹시나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을까 구매했는데 다 읽고 나서 느낀 것은 남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아들러의 심리학이 전하는 진정한 사랑과 자립, 협력 원리, 공동체 감각에 관해 철학자가 열심히 설명하지만 와.. 더보기
화려한 색상의 꽃무늬가 담긴 로얄 알버트다 지난 주말(아마도 5월 22일) 미용실을 다녀온 후 들렸던 카페 엘가 커피다. 내가 좋아하는 풀색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좋았던 곳이다. (책 읽기에 좋은 테이블 높이와 푹신한 의자도 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핸드드립 커피(무려 6,000원)을 선택했다. 핸드드립에도 종류가 다양했는데 내가 선택한 건 케냐AA 주인장께선 컵도 직접 고르란다. 화려한 색상의 꽃무늬가 담긴 로얄 알버트다. 주인장께선 홀로 커피를 마시던 나에게 생크림 케이크를 서비스로 줬다. 생크림 케이크라기보단 설탕 케이크 같았지만 그 마음만큼은 정말 고마웠다. 여태껏 카페에 가면 물이 가득한 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 이왕 비싼 카페에서 마시는 거라면 핸드드립 커피를 마셔야겠다. (아메리카노야 집에 있는 돌체구스토로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더보기
도대체 몇 번인지도 모를 새 블로그를 개설했다 1. 2016년 5월 25일. 도대체 몇 번인지도 모를 새 블로그를 개설했다.2. 요즘은 SNS가 유행이라지만 기록하는 점에선 아직까지 블로그가 최고다.3.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네이버가 지겨워서가 아니라 검색이 잘 안 됐으면 해서다(?)4. 3번 이유로 인해 앞으로 올라오는 포스팅 제목은 조금 다르게 할 것이다. (최대한 검색 안 되게) 5. 새로 만들었다 하더라도 또 다시 접을 수도 있겠지만 애착을 갖고 해봐야겠다.6. 티스토리에 쓰는 글은 사진보다도 글을 더 세심하게 작성하고 싶다.7. 사진은 2014년 10월 25일 오후 4시 51분. 제주도 제주시 오라동 민오름에서 촬영. 카메라 기종 D530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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